[덬@뮤직] 돌들은 남고, 예나는 나가...아직도 예나는 열일중
[더쿠리포트= 김더쿠 기자] 아직도 일은 한다. 하지만 아직도 글다운 글은 못 쓴다. 아무리 기자가 아닌 기레기, 그것도 연예부 기레기라한들 받아먹은 짬밥은 있을 터인데. 자음과 모음만 갈겨놓는다고 말이 되지 않는다는건 코찔찔이 미취학 아동도 알텐데. 루팡도 이런 루팡이 없다. 월루. 일하지만 일한게 아니다. 그야말로 월루다.
24일 TV리포트 김예나 기자는 오늘도 한 건 했다. 그간 수많은 똥글들로 무수한 돌덬들의 뒷목을 후려갈기던 [김예나의 까;칠한]이라는, 이름부터 후져빠지기 짝이 없는 코너에 또 다른 개소리를 싸질렀다. 말인지 막걸린지 모를 개쌉소리에 대형 연예 커뮤니티 더쿠(http://theqoo.net) 등지에서는 공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2년 데뷔 후 폭망했다.’며 초장부터 밑도 끝도 없는 썅내로 기선을 제압한 그는 ‘소녀시대와 맞선 제시카, 인피니트를 떠난 호야, 틴탑을 외면한 천지, 위너와 분리된 남태현, B1A4와 끝난 진영, 동방신기를 버린 최악의 이슈메이커 박유천까지.’라며 세상 천지 탈퇴한 돌이란 돌 머리채는 원기옥 모으듯 싸그리 끌어모아 원그룹 돌덕도, 해당 돌덕도 기가 차서 입을 틀어막게 만드는 썅내를 과시한다.
심지어 틴탑을 탈퇴한 멤버는 천지가 아닌 엘조인데. 뭐, 그에게 사실 확인 같은건 그리 중요하지 않은 터이니 넘어가는게 만인의 심신 건강에 이로울테다. 어그로와 빡침. 그 이외의 것은 그에게 옆집 밥숟가락 갯수에 버금갈 TMI일텐데. 어쨌건 그는 최장수 그룹 신화나 최근 다시 활동한 1세대 아이돌 그룹들의 예시는 들지 않는다. 어째서일까. 계약이 종료된 돌들이 다시는 뭉치지 못하기를 바라기라도 하는 것일까. 뺑덕어멈 혹은 놀부 마누라를 롤모델로 삼은건 아닐 지 의심되는 대목이다.
그간 손모가지로 쌓은 업보의 면면을 보면 그의 스탠스를 알고도 남음일 터다. 김예나 기자는 지난 5월 3일, ‘해체를 해체가 아니라 하시면’ 이란 똥글을 통해 계약이 종료된 걸그룹 EXID에도 연예계 일찐마냥 갈굼질을 한 바 있다. 궁극의 썅내란 무엇인지 사방천지에 똥물튀기듯 흩뿌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회사와 재계약하지 않은 멤버 둘은 최근까지 개별 활동을 왕성하게 했던 멤버 하니와 정화다. 이들은 더 이상 걸그룹 활동을 하기 싫었던 걸까. 아니면 누군가와 마음이 어긋난 걸까. 그게 멤버든, 직원이든, 무엇이든.” [출처 : https://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124200]라며 그야말로 뇌피셜의 극에 달하다 못해 이간질 겸 루머까지 섞어 퍼뜨린다. 그야말로 돌판의 생화학병기라 불려 무방할테지.
7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 10대 후반에서 20대 중후반을 넘길 때 까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빛나는 시절이라 칭하는 그 시간을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낸 이들이 서로의 앞날을 축원하며 아쉬운 이별을 하는 때. 김예나의 까;칠한 시작한 지는 꼴랑 3년 됐는데. 7년 일한 아이돌더러 해체한다고 돌을 던진다. 아직 7년을 못 버텨봐서 저럴테다. 4년 뒤까지 일은 할까. 하긴. 김용호도 있으니, 가능은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