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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3년 나의 운명은? 별자리 운세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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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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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운명은 토성과 물고기자리가 쥐고 있다. 언제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별자리에 안착하는 토성이 향후 3년 동안 물고기자리 곁에 머무르며 거대한 흐름과 변혁을 주도할 전망. 그 결과는? 진퇴양난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반대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행보를 꿈꾸지만 쉽게 움직이지 못할 것 같다. 올해의 키워드는 균형이다. 무거운 일을 때론 가볍게 여기고, 가벼운 일에는 신중을 기하며 중심을 확실히 세운 다음에 움직여야 크게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30년 만에 물고기자리와 재회한 토성은 특히 2000년 무렵에 태어난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앞서나갈 기회를 선사할 예정.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해도 염려하지 마시길.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만 하면 된다. 긴 시간 의지하고 사랑해 온 것들을 놓아주는 게 서글프기도 하지만, 또 다른 미래로 향하는 관문이 열린 것이기도 하다. 변화가 가져오는 스트레스가 증폭될 무렵에는 다행히 행성들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제공해 주며 기운을 북돋워준다. 양자리에서 움직임을 시작해 모든 행성을 오가며 낙천적인 기운과 창의적인 영감을 불어넣어줄 목성은 든든한 아군이다.
 
기분 좋은 로맨스의 기운을 몰고 오는 금성과 화성의 활약도 기대할 만하다. 두 행성의 관계가 유난히 끈끈해지는 6월과 7월에는 새로운 로맨스가 몰려오니 마음을 열 것. 여기에 가세하는 토성의 영향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겼거나, 열정이 식었다고 생각한 관계에도 희망적인 기운이 피어오른다. 삶에 대한 기존의 믿음과 가치관을 180도 바꿔놓을 사건과 사람들이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는 가운데 장밋빛 미래를 믿고 자신감 있게 나아가길. 의외의 서프라이즈가 당신을 새로운 삶으로 인도할지 모른다.
 

물병자리 1월 21일~2월 19일

엄청난 배움과 깨달음을 준 5월의 위기 이후 물병자리는 가뿐한 몸과 마음으로 남은 해를 보내게 된다. 지난 3년 동안 곁에 머물며 당신을 회복시키고, 더 강한 사람으로 성장시켜 준 토성이 때때로 그리워지는 건 고난이 선사한 카타르시스일지 모르니 흔들리지 말 것. 올해 물병자리는 혼자만의 시간을 의미 있게 채우는 일에 집중해야 할 운명이다. 다행히 토성이 남기고 간 추진력이 당신의 움직임을 도와줄 것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향후 20년을 함께할 명왕성의 존재감이다. 재생과 부활을 돕는 명왕성의 도움으로 어떤 변화를 감행하든 쉽게 익숙해질 듯. 금성이 4주간 곁에 머무르는 시기에는 크고 작은 관계에서 쉽게 주도권을 쥐게 된다. 물병자리의 주도로 연인과 새로운 규칙을 세우게 될 지도. 원한다면 더 매력적인 상대를 찾아 떠나거나, 또 다른 관계에 은근슬쩍 발을 담그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반대로 연인의 갑작스러운 변화나 요구에도 남다른 이해심을 발휘하게 될 듯. 커리어에서는 한 가지만 조심하면 된다. 뚜렷한 이유 없이 다른 자리를 찾아 나서는 것. 주변에 슬쩍 의견을 구하거나 몇 가지 정보를 찾아보면 이동이 완벽한 대안이 아니라는 것을 금세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소소한 리프레시를 시도하며 직장과 어느 정도 거리감을 두는 것도 방법일 듯. 여전한 토성의 영향권 아래 재정적으로는 한동안 지출이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연말에는 소소한 호사를 누리게 될 테니 너무 실망하지 말자. 
 
 

물고기자리 2월 20일~3월 20일

물고기자리는 올해 내내 이곳저곳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할 운명이다. 최고의 수확을 가져다주는 토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몰고 오는 해왕성이 양쪽에서 물고기자리를 끌어당기는 가운데 관계에서든, 직장에서든 선택과 판단의 주체가 될 듯. 팽팽한 긴장감은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지만, 힘에 부칠 수도 있다. 올해 물고기자리가 필사적으로 사수해야 할 것은 바로 휴식. 규칙적으로 주변 관계와 일상을 매끄럽게 정돈해 주는 토성의 활약을 반길 이유다. 지지부진한 것 같은 연인관계는 소리 없이 전진 중이라고 생각하자.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면 서로 터 놓고 대화해야 할 문제가 많다. 은근히 불만스러웠던 지점과 상대에게 바라는 점에 관해 정확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올해 연애의 중요한 과제. 무더위와 함께 시작된 말싸움이 냉전으로 이어지며 위기감이 고조되지만, 서로 진정한 소울메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일 뿐. 10월에는 두 사람 모두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최고의 합의점에 이를 것이다. 직장에서는 적성에 맞는 직무와 자리를 찾자마자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다. 임시직이거나 프리랜서인 경우 보다 진취적인 자세로 자리 굳히기에 돌입할 듯. 지금 몸담은 일이 천직이라는 확신이 엄청난 동기부여가 된다. 금전적으로는 올해만큼 좋은 해가 없다. 사소한 돈 문제가 4월을 기점으로 말끔히 해결되며, 그 후부터 목돈이 차곡차곡 쌓일 예정. 재정적으로 가장 좋은 달은 10월이다.
 
 

양자리 3월 21일~4월 19일 

올해는 제 속도를 내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 진취적이며 호불호가 확실한 양자리는 갑갑한 상황이라 모든 걸 뒤엎고 싶겠지만 이럴 때 인내심이 필요하다. 1월 말부터 화성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해 3월 말에는 예민한 상황이 정리정돈되고 다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시작은 주춤했으나 이후에는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며 어떤 일을 해도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연애도 마찬가지 수순을 밟는다. 일시적으로 에너지가 소진된 것인지, 애초에 관계를 진전시키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지 연초에는 연인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수동적인 연애 패턴이 반복된다. 봄이 무르익으며 상대방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한층 밀어붙이고 그제야 정신을 차리는 양자리. 대화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다면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끈끈해질 전망이다. 이후 양자리는 다시 직장과 주변 관계에 적극성을 띠게 되며,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다. 7월에는 사소한 말실수가 커다란 위기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상대의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현명할 듯. 커리어에서는 중요한 시기. 전진과 상승을 부추기는 목성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미처 끝맺지 못한 일을 빠르게 마무리하게 되고, 향후 10년 동안 당신의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 새로운 기회들이 찾아온다. 재정운은 좋은 편. 꾸준한 저축과 적절한 투자 덕분에 2024년 초까지 자산이 불어난다. 생일 무렵에는 깜짝 보너스를 기대하길.
 
 

황소자리 4월 20일~5월 20일 

예측할 수 없는 한 해가 펼쳐진다! 황소자리에게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0년대의 토대를 쌓아야 하는 시기. 그만큼 낯선 기회와 도전에 몸담게 되는 상황이 잦아진다. 가장 큰 변화와 맞닥뜨리는 시기는 5월. 목성과 가까워지며 시야가 확장되고, 숨겨둔 매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영영 놓친 줄 알았던 과거의 기회까지 모두 제고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타이밍. 안전한 영역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것을 선호하는 황소자리도 이번에 밀려들 변화의 파도는 결코 외면하기 힘들 것이다. 연애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두 번의 월식을 기점으로 단단하다고 느꼈던 관계가 어떤 식으로든 비틀어지며 긴장감이 증폭될 예정. 서로 맞춰야 할 사소한 부분과 이번에 내리게 되는 중요한 결정으로 맞닥뜨리게 될 변화에 적지 않은 시간을 쏟게 된다. 물론 결과와 상관없이 익숙한 관계를 깊게 고민해 봤다는 사실 자체가 의미 있는 수확일 것. 직장생활 역시 다이내믹하다. 인내를 요하는 토성과 이별을 고하게 될 3월에는 자율성이 급격히 높아지며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또 다른 삶에 대한 욕망을 단념하는 것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일에 대한 만족도가 오를 듯. 이때 천천히 접근해 오던 명왕성이 2024년에 겪을 대변화에 대한 예고편을 보여줄 테니 상황을 예의 주시하자. 재정적으로는 예상치 못한 지출이 많은 해다. 연초와 9월에는 도피를 위해, 봄에는 로맨틱한 시간을 위해 적지 않은 돈을 쓰게 된다.
 
 

쌍둥이자리 5월 21일~6월 21일

‘내 자리’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은 쌍둥이자리는 실패와 실수에도 개의치 않고 언제나 홀가분하게 움직여왔다. 하지만 토성이 접근하면서 한층 진지한 태도로 삶을 바라보게 된다. 분명한 목적과 방향성이 생기니 전에 없던 출세욕이 솟구치기도. 좋은 소식은 토성이 확실한 보상을 몰고 올 거라는 점. 확신이 서면 주저하지 말자. 봄에는 과거를 추억하는 때가 잦아지고, 6월엔 가볍고 즐거운 삶으로 회귀하고 싶은 의지가 샘솟겠지만 퇴보하고 싶지 않다면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 인간관계는 순탄한 편. 수성과 목성, 금성이 만나는 3월과 4월에는 연애운이 상승한다. 과거의 연인이 알고 보니 여전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거나, 이별의 슬픔에 빠진 당신을 위로해 줄 완벽한 인연이 등장하는 상황이 펼쳐질지도. 6월에 찾아오는 인연은 장난기 넘치는 가벼운 연애 상대로 적합하고, 이후 좀 더 먼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인연도 찾아온다. 꾸준히 밀려드는 로맨스 기회가 개인적 삶에서 압박감을 상쇄시키며 홀가분한 여름을 맞이하게 된다. 토성의 꾸준한 활약으로 일복은 차고 넘친다. 그러다 5월에 한 차례의 위기가 지나면 지금 몸담고 있는 직장과 직무에 대해 장기적으로 따져보게 될 것. 될 대로 되라는 식의 태도는 도움이 되지 않으니 변화 의지를 갖고 문제를 신중하게 바라보는 것이 좋다. 금전운이 가장 좋은 달은 4월과 7월. 연말에는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감당할 수 없는 일에 무리하게 뛰어드는 패기는 접어두자.
 
 

게자리 6월 22일~7월 22일 

크고 작은 변화와 맞닥뜨리며 집중력이 흐트러진 상태에서 새해를 맞이한 게자리. 일식을 기점으로 맞닥뜨린 거대한 변화는 예상 밖의 풍파처럼 보이지만, 실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수순이다. 풍부한 감수성의 소유자인 게자리이기에 감정적으로 요동칠 순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바라던 결과를 손에 쥐게 될 테니 두려워하지 말 것. 항상 다른 사람에게 무대를 양보했다면 올해는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새로운 역할을 용감하게 받아들이자. 생각보다 훨씬 유능한 게자리는 난관에 부딪쳐도 크게 다치지 않을 것이다. 직장을 벗어나도 게자리의 삶은 치열하다. 열정을 부채질하는 화성이 게자리의 가장 사적인 영역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기 때문. 연애도 만만치 않다. 비밀 연애를 이어가던 중에 3월에는 뜻하지 않은 데서 이야기가 퍼지며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사적인 일로 눈치를 보게 된 상황이 탐탁지 않지만 모르는 듯 지내는 편이 신상에 이로울 듯. 이때를 기점으로 위기에 처한 관계는 여름 이후 회복될 예정이다. 솔직한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어떤 합의점에 이르든 올해 내내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홀가분한 상태로 맞은 일식을 기점으로 4월엔 새로운 커리어에 몸담게 될지도. 하반기에는 숨겨둔 야망을 적극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재정 상태는 여름과 가을 내내 좋다.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타이밍을 엿보고 있다면 이때를 노려보길.
 
 

사자자리 7월 23일~8월 22일 

내가 바라고 있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변화를 꿈꾸기에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사자자리의 2023년은 추상적이지만 의미심장한 질문으로 가득할 예정. 그러나 올해는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할 운명이다. 일식이 예정된 4월에는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개인적 신념과 가치관은 물론, 일을 대하는 자세까지 돌아보게 만들며 삶을 재정비하게 된다. 익숙한 것에 반기를 들고, 혁명을 주도하는 천왕성이 곁을 지켜주는 만큼 위험을 감수할 용기가 있다면 이 흐름에 몸을 던지자. 삶의 항로를 뒤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3월에는 현상 유지를 원하는 토성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모든 의무와 주변의 기대에서 자유로워진다. 지인에게 솔직한 고민을 터놓는 과정에서 앞날에 대한 확실한 비전이 세워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연인 혹은 절친한 친구와 장기적 관계를 가늠해 보기에도 좋은 기회. 직업과 성향, 라이프스타일에 상관없이 원하는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하반기에는 새로운 소울메이트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커리어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한 해.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유능한 동료들, 많은 예산 등 성과를 불러오는 목성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 줄 테니 뭐든 밀어붙이길. 2024년부터 누군가의 야심을 펼치는 일에 기여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마음껏 누리자. 3월과 9월에는 뼈아픈 지출을 하게 될 수 있으니 대비가 필요하다. 그러다 10월부터는 수입이 차곡차곡 모인다.
 
 

처녀자리 8월 23일~9월 22일

매사에 자꾸 눈이 높아지는 2023년. 목성이 처녀자리의 삶에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던져 넣는다. 과정을 중시하는 처녀자리는 작은 성과에도 충분히 뿌듯하지만 올해는 더 높이 도약해야 만족하게 될 듯. 일상에 치이지 않도록 속도와 강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 장기적 관점이 도움이 되며, 스스로 보살피는 일에도 미리 신경 쓰길. 4월에는 의미심장한 예지몽을 꾸게 될지도 모른다. 좇아야 할 목표와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힌트를 기대해도 좋으니 메모장을 가까이하자. 토성이 움직이며 감정적으로 힘에 부치는 일들이 찾아온다. 작은 것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성향 탓도 크다. 상황을 재고해야 할 때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시작하는 수성이 삶을 재점검하라는 신호를 보내올 테니 주시할 것.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아도 답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이때 한동안 멀어져 있던 누군가가 보내온 뜻밖의 위로와 지지가 커다란 힘이 된다. 직장에서는 연초부터 신속한 성과를 손에 쥐게 되며, 이는 삶에 엄청난 안정감을 선사한다. 여름쯤 새로운 자리를 제안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급할 건 없다. 압박이 큰 자리인 만큼 충분히 고민하는 것이 좋을 듯. 모든 것이 준비됐을 때 찾아올 또 다른 기회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할 테니까. 재정적으로는 9월부터 11월까지 가장 여유로우니 베풀기 좋은 시기다. 8월에는 예상치 못한 지출로 신경이 곤두서지만, 위기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천칭자리 9월 23일~10월 23일 

천칭자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관계를 쌓는 일이다. 지금까지 관계를 평화롭게 유지하는 데 만족했다면 올해는 토성과 물고기자리의 영향으로 모든 관계를 한층 진지한 관점에서 검토하게 될 전망. 그 결과 소중한 관계를 단단히 하고, 그렇지 않은 관계는 차근차근 정리하는 일에 매진하게 된다. 관계에서 책임감이 높아지며 가까운 사람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챙기기도 한다. 2~3년 후 이런 태도가 이끌어낼 놀라운 변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연인관계도 이전과 달라진다. 토성의 도움으로 그동안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하던 장해물이 기적처럼 사라지고, 연초부터 기분 좋은 데이트를 만끽하게 된다. 그러나 일식이 찾아오는 4월, 새로운 고민에 사로잡히게 될 천칭자리. 지금 관계가 얼마나 미래지향적인지 확신이 서지 않아 연인에게 시간과 마음을 쏟는 데 주저한다. 상대의 행복을 자신의 행복으로 여기는 천칭자리지만, 이번만큼은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데 집중하길. 시간에 쫓겨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려면 말이다. 직장에서는 쉴 틈이 없다. 누구보다 일찍 출근하고 야근하는 날들이 이어지며 자신을 위한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게 된다. 5월과 6월에는 뿌듯한 성과로 주목받지만 기뻐할 시간조차 충분치 않다. 열심히 일한 만큼 연말에는 역대 최고의 수입을 손에 쥐게 될 듯. 바쁜 와중에도 아이쇼핑과 충동구매에 꽤 많은 시간을 쏟지만, 10월부터는 명확한 목적이 있을 때만 지갑을 열게 된다.
 
 

전갈자리 10월 24일~11월 22일 

전갈자리의 2023년은 심오한 생각과 고민으로 가득할 전망이다. 12개의 별자리를 순회하는 데 무려 200년 넘게 걸리는 명왕성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기 때문. 아쉽게 단념했던 과거의 선택과 미뤄둔 결정, 난데없는 고민까지 한꺼번에 밀려들며 정신적으로 바빠진다.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면 오히려 이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온갖 문제들 틈에서 의미심장한 사인을 보내오는 황금 같은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연인과의 관계를 놓고도 부쩍 생각이 많아진다. 이제까지는 그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지만, 토성이 자꾸 ‘다음’을 가늠하도록 부추긴다. 그와 함께하는 미래가 그리 나쁘지 않을 거란 확신도 있고, 상대 역시 마음의 준비를 마친 것처럼 보이지만 선뜻 움직일 수 없다. 다행히도 5월과 10월의 일식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게 해 섣부른 판단을 유보해 준다. 사적인 영역에서 마음이 크게 요동치는 반면 커리어적으로는 안정적인 한 해다. 좋은 성과나 만족스러운 소득, 보상이 이어지면서 일에 대한 고민은 줄어들 예정. 열정을 몰고 오는 화성이 바쁘게 움직인 결과 생일을 기점으로 직장에서 존재감이 날로 높아진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데 조심스러운 전갈자리지만, 이번 성과는 주변 사람들의 시샘보다 인정을 불러올 테니 걱정하지 말 것. 재정 상황은 큰 기복 없이 흘러간다. 연말에 예상치 못한 보너스가 주어져 더욱 만족스러운 한 해가 될 것이다.
 
 

사수자리 11월 23일~12월 22일

아무리 행복한 여행이라도 결국 집에 돌아오거나 머무를 곳을 찾아야 하는 법. 올해 사수자리는 전과 달리 안정적인 생활을 꿈꾸게 될 운명이다. 목성과 토성이 강력하게 결합해 보다 견고한 자리를 겨냥하고 있기 때문. 도전적인 버킷 리스트를 포기하는 일이 못내 아쉽고, 정착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이런 변화 역시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이자. 무엇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는지 방향을 분명하게 설정한다면 오히려 전에 없던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다. 애매모호한 관계 역시 상반기를 기점으로 명확한 방향을 향해 움직일 전망. 편한 친구 사이였던 누군가와 한층 다채로운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상대를 매력적으로 느끼게 만드는 금성이 2~3월쯤 목성과 가까워지며 로맨스 기운이 강력해질 듯. 이미 연애 중이라면 보다 진지한 사이로 발전하기 좋은 타이밍이고, 오랜 연인과는 관계가 한층 단단해진다. 어떤 경우든 하반기의 연애는 안정 곡선을 그리며 나아갈 것. 직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소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깜짝 승진의 대상자가 되거나 눈여겨보던 자리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되거나. 겸손하게 반응할 사수자리지만 주변의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용기 있게 기회를 거머쥐게 된다. 위치와 역할의 변화에 따라 재정 상황은 오르락내리락한다. 특히 연초 몇 달간은 돈 관리에 신경 쓰는 편이 좋다. 그러다 보면 자금이 충분하지 않아 단념해야 했던 일을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다.
 
 

염소자리 12월 23일~1월 20일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염소자리는 올해 말, 보다 유연해진 자신의 변화가 더없이 흡족하게 느껴진다. 토성과 물고기자리가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며 견고한 취향과 관점을 느슨하게 만드는 가운데 기존 것을 지키기보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탈 때 더 큰 성취를 얻을 수 있다. 익숙한 환경에 변화를 주거나, 새로운 취미나 공부에 관심을 갖는 등 크고 작은 도전에 몸담으며 자유롭게 몸을 움직여보자. 인간관계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선을 분명히 지키는 깔끔한 인간관계를 추구하는 염소자리지만, 올해는 토성이 모든 관계에서 스스로를 좀 더 드러내도록 종용할 전망. 여름을 기점으로 깊고 친밀한 대화의 즐거움을 경험한 후 몇몇 사람과 전에 없던 공감대를 쌓게 된다. 새로운 대화법에 익숙해지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포기하지 말길. 혼자만의 생각에 골몰할 때보다 타인과 진심으로 마음을 나눌 때 훨씬 많은 걸 얻을 수 있을 테니까. 커리어에서는 성과나 ‘워라밸’보다 개인적 보람과 만족감을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기회보다 가치 있는 프로젝트에 매력을 느끼게 될 것. 의외의 성과가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10월에는 완전히 새로운 커리어로 향하는 기회도 찾아온다. 옳은 선택지가 분명하게 보이는 까닭에 고민은 깊지 않을 듯. 금전적으로 고민할 일도 많지 않다. 4월과 5월은 눈에 띌 정도로 돈이 모이는 달. 9월의 과소비는 걱정보다 만족감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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