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금 금수저 아닌 청년들은 앞으로 생존이 달림
90,740 843
2021.09.16 23:30
90,740 843

“전세 살다 월세로 간다”… 전셋값 폭등에 ‘전세의 월세화’ 가속

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 39.4% 월세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월세 비율 급증
임대료도 1년 사이 100만원 이상 올라

임대차법 1년, 월세 비중 28→35%로 껑충 지난해 7월 31일 새 임대차보호법 도입 이후 아파트 전세는 줄어든 반면 월세는 큰 폭으로 늘었다. 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는 전체 임대차 거래의 34.9%(117만 6163건)를 차지했다. 법 시행 직전 1년(지지난해 8월∼지난해 7월)의 월세 비중(28.1%) 대비 6.8% 포인트 증가했다. 사진은 1일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중개소에 월세 매물 정보가 붙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임대차법 1년, 월세 비중 28→35%로 껑충
지난해 7월 31일 새 임대차보호법 도입 이후 아파트 전세는 줄어든 반면 월세는 큰 폭으로 늘었다. 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는 전체 임대차 거래의 34.9%(117만 6163건)를 차지했다. 법 시행 직전 1년(지지난해 8월∼지난해 7월)의 월세 비중(28.1%) 대비 6.8% 포인트 증가했다. 사진은 1일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중개소에 월세 매물 정보가 붙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동시에 치솟자 월세 계약을 맺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라버린 전세금을 감당할 여력이 안 되는 임차인이 늘어나면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의 아파트 임대차 계약은 총 1만 2567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세를 제외한 월세·준월세·준전세 계약은 4954건(39.4%)에 달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7월 35.5% 대비 3.9% 포인트 올랐고,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7월(27.4%)과 비교하면 12.0% 포인트 급증했다.

새 임대차법 시행 후 1년간(2020년 8월~2021년 8월) 월세 낀 거래의 월평균 비중은 35.1%로, 법 시행 전 1년간(2019년 8월~2020년 7월) 월평균 28.1%보다 7.0% 포인트 높아졌다. 과열된 전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도입된 임대차법이 오히려 전셋값 상승을 이끌면서 월세 계약 비중까지 끌어올린 셈이다.

서울의 월세 거래 증가 현상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나타났다. 지난 8월 강남구는 45.1%로 전월의 39.1% 대비 6.0% 포인트 올랐다. 송파구는 33.8%에서 46.2%로 12.4% 포인트 증가했다. 마포구는 40.0%에서 12.2% 포인트 상승한 52.2%로 월세가 임대차 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강동구(50.2%)와 중랑구(52.4%)도 50%를 넘겼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912500070&wlog_tag3=naver



개망한거 맞음, 앞으로 더 심해짐


예전처럼 못돌아감


끝났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8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머리숱 부자 고윤정처럼, 촘촘 정수리♥ 여자를 위한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 체험 이벤트 132 00:05 2,17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0,55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30,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33,4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0,6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1,4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6,2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9,1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4,7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4,9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848 이슈 디올의 피가 흐른다는 도시.jpg 1 01:48 799
2406847 이슈 김재중 인스타 업뎃.jpg 01:47 204
2406846 이슈 [연애남매] 엄마사랑배틀하는 재형세승 남매 4 01:47 419
2406845 이슈 자고 일어나면 입술이 3인분은 나온다는 라이즈 원빈.jpg 15 01:42 1,084
2406844 이슈 플레이브가 추는 마에스트로 작두챌린지.10min 2 01:41 209
2406843 기사/뉴스 대구 폐업 지하 동물원 ㅠㅠ ( 너무 잔인해 ) 11 01:40 957
2406842 유머 꽁꽁얼어붙은 고양이 어쩌구 밈을 요청받은 소녀시대 티파니 반응 9 01:36 688
2406841 이슈 민희진 인스타 업뎃 21 01:35 2,172
2406840 이슈 사진주의) 한의학 화상치료 레전드 29 01:34 1,394
2406839 기사/뉴스 233억 훔친 오타니 통역사의 배신과 도박... 드라마로 나온다 16 01:33 730
2406838 이슈 소녀시대 윤아 버전 환승연애 (x한테 문자 못받음;;;;) 5 01:29 689
2406837 유머 어느 영화의 쩌는 엔딩씬.gif 11 01:26 1,685
2406836 이슈 라이브 개잘하는 엑소 팬미팅 수록곡 메들리 9 01:24 475
2406835 유머 어느새 내일로 다가온 백호(강동호)의 걱정 3 01:23 647
2406834 이슈 오타니 이도류 거짓말로 밝혀져 충격 13 01:21 2,677
2406833 이슈 엔믹스 해원 시나모롤 챌린지 gif 4 01:19 528
2406832 이슈 본인과 동갑인 노래로 컴백하는 아이돌 01:18 697
2406831 유머 다들 배꼽 주의!! 사무라이가 4명끼리만 다녔던 이유는? 19 01:18 1,477
2406830 유머 꽁꽁 얼어붙은 (경상도 버전) 5 01:17 462
2406829 유머 현금 10억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해보자 8 01:17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