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네이트판] 유노윤호 선행 알립니다 (학폭 관련)
67,830 552
2021.02.18 02:40
67,830 552








유노윤호 선행 알립니다(학폭 관련) : 네이트판 (nate.com)













요새 연예인이며 운동선수며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많이 올라오는데 저 또한 잊고 살았었지만



중학교 시절 당했던 학교폭력이 떠올라 글을 써봅니다



워낙 내성적이고 낙천적인 성격탓에 친구들이 모진



장난을 하거나 심지어 때려도 말한마디 못하고 화도 못내는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같은 중학교 시절을 보냈었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터지는데 같은 반 한 친구가 제 팔에



칼빵 비슷하게 상처를 냈고 저는 워낙 바보같아서



그게 학교폭력인줄도 몰르고 장난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결국 담임선생님이 발견하고 상담을 받고나서야



이게 학교폭력이라는 걸 깨달았고 그 사실이 괴로웠으며



나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아 펑펑울고 학교 자퇴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욱 힘들었던건 저를 오히려 바보같이 보는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었습니다 폭력을 당한거보다 괴로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중학교 동창이었던



유노윤호를 언급한이유는 동창이긴 했으나



같은반도 아니어서 친하진않은 제게는



그냥 학교에서 축제때마다 춤공연도하고 인기많은



우상같은 그런 친구였는데



어느날 지나가다 상처난 제 팔을 보고 잡더니



이거 그자식이 그랬냐며 내가 혼내줄까라는 늬앙스로 저에게 한마디 해주는거였습니다



저는 쑥스럽기도 해서 괜찮다하고 지나갔지만



그 한마디가 속마음으로는 엄청난 큰 힘이 되었고



학교도 자퇴하지않고 무사히 졸업하여



지금은 어엿한 가정을 이루어 잘 살고있습니다



요새 학교폭력이 터지는 와중에 이글을 쓴 이유는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은 주위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



한거같고 유노윤호에게 그 당시 하지 못했던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어서 입니다.



티비에서 나올때마다 항상 응원합니다 정말 열정적이고 의로운 친구였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합니다.










eAkya.jpg






목록 스크랩 (0)
댓글 5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오 X 더쿠🤎] 더 뉴트럴하게 돌아왔다!! 가장 나다운 퍼스널 브로우 <클리오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UPGRADE)> 체험 이벤트 1227 00:09 18,1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1,87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692,82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435,8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019,73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0,958,0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2 21.08.23 3,302,5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4 20.09.29 2,112,3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5 20.05.17 2,852,5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2 20.04.30 3,411,7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786,0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3712 유머 진짜 갓반인 머글들은 순수악으로 빠순이들에게 치명타를 줌..x 17:18 9
2383711 이슈 [KBO] 염경엽 감독 "ABS는 문제 없어, 심판들 판단보다 더 낫다" [잠실 현장] 17:18 46
2383710 이슈 ‘얼굴천재’ 양강시대…차은우 x 뷔[스경X이슈] 17:18 61
2383709 이슈 오늘자 카리나 KBS 출퇴근길 영상 4 17:17 237
2383708 이슈 스타쉽의 무자비한 대들보 선발기.jpg 17:17 185
2383707 이슈 히트곡 많아서 추측이 난무했던 지코 더 시즌즈 타이틀 3 17:16 209
2383706 이슈 한번도 먹어본적도 없고 먹고싶은 생각도 안들지만 맛이 진짜 궁금하긴 한 먹방메뉴 17:15 363
2383705 기사/뉴스 ‘짐승남’ 덱스, 쩍 갈라진 근육…MMA 프로 선수와 스파링 4 17:14 398
2383704 이슈 요즘 MZ식 앨범 속 가사 페이지 11 17:13 830
2383703 기사/뉴스 "왜 0명 뽑아요? 장난하나"…유튜버 채용공고에 때아닌 문해력 논란 23 17:11 1,011
2383702 이슈 오타니와 사진 찍은 LA다저스 구단주 4 17:11 657
2383701 기사/뉴스 [단독]여교사·여학생 '나체사진과 합성' 남중생 2명 입건 13 17:09 805
2383700 이슈 사랑니 뽑고 주의사항 안지킨 유튜버 대참사 117 17:09 7,053
2383699 기사/뉴스 "우리 아빠 대머리가 담배 때문이야?" 7 17:06 1,261
2383698 유머 나 있지.. 당신의 마음을 평온하 2 17:05 429
2383697 기사/뉴스 윤종신, 오디션 프로 심사만 16년 "여학교 교장 느낌" (걸스온파이어)[종합] 17:05 233
2383696 이슈 올해로 방송된지 3년 지난 방송.ytb 5 17:05 502
2383695 유머 귀가 똑 닮았다는 판다 모녀 옌후이 옌샤오바오🐼 6 17:02 664
2383694 유머 포켓몬도 울고 가는 야광 속성 강아지 9 17:01 935
2383693 유머 송바오가 주신 당근🥕을 열심히 먹는 루이후이🐼🐼 (후이는 결국 떨어뜨림) 17 17:00 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