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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일드덬들이라면 매니아층이 확고한 작가의 대본 쓰는방법jpg(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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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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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작가의 명대사들을 추려본다면,

https://gfycat.com/PlushVeneratedHyena

엄마라는 이름의 구원자, <마더>

“당신과 그 애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고
왜 그렇게 됐는지는 잘 몰라요.
분명히 백 가지, 천 가지 이유가 있었겠죠.
하지만 그 모든 게 옳으면서도 그 모든게 틀렸어요.
엄마와 아이는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이 섞인 강에서 헤엄치는거나 마찬가지예요. 서로 껴안는 것과 상처 주는 것 사이엔 경계선이 없죠.이 세상에는 아이를 귀찮아한 적 없는 엄마도 없고,
때리려고 마음먹은 적 없는 엄마도 없어요.
그런 엄마를 강물 밖에서 비난하는 사람들이,
또다시 엄마들을 궁지에 몰아넣고 강물에 빠뜨리죠.”

“엄마,왜 나를 데리러 오지 않아요?
이젠 내가 싫어졌어요?엄마 보고싶어요
엄마,다시한번 유괴해주세요”

https://img.theqoo.net/JGgcz

저는 29살인데요 한번도 연애 경험이 없어요 이상하죠?

-그런 사람 꽤 있지 않아요?

제가요 사실은 여동생이 15년전에 살해당했어요
제가 그날 여동생을 집에서 보기로 되어있었는데요
근데...친구가 av렌탈 하러 가자고 해서요..그래서 제가 없을때..
범인은 친구놈이었어요..제 여동생 아키라고 하는데요
그 놈이 쇠망치로 여동생 머리를 때려서....

-저기요..갑자기 왜 이런 얘기를 하시는거에요?

죄송해요 나도 모르게..

-보통 처음 만난 사이에 이런 얘기 불쑥 하나요?

보통이 아니니까요 보통은..여동생이 살해당하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살아간다>

https://img.theqoo.net/lcBTN

“아무리 짜증나는 점이 산처럼 있어도
여자는 좋아하면 전부 용서해버려
그런데 남자는 반대야,좋아하게되면
그 여자의 잘못된 점만 계속 캐기 시작해,
여자는 좋아하면 용서하고
남자는 좋아하면 용서하지않는거야”


“부부는 헤어지면 끝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야
혼인신고서는 결혼의 시작인것처럼
이혼신고서는 이혼의 시작이지
이겨내는데 시간이 걸린단다”

<최고의 이혼>

https://gfycat.com/WhisperedJoyousBubblefish

“가족이란건,작별을 고하지 않는 사람들인것같아요
가족간에 말들엔 작별인사란게 없잖아요
다녀올게요,다녀와요 라며
말할 가족을 만드는것같아서...
작별하고싶지 않은 사람을 만났을때
사람은 결혼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우먼>

https://img.theqoo.net/tqsig

“그 대신 내가 배운게 있는데 그걸 알려줄게요
3개가 있어요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면 자신에게 친절해져요
다른 사람에 대해서 알면 자신에 대해서도 알게돼요
다른 사람의 웃는 얼굴이 좋아지면 자신도 웃는 얼굴이 된답니다”


“만지게해선 안돼요
당신의 몸도,머리도,가슴도,엉덩이도 전부
당신것이니까 좋아하지않는 사람에게 만지게해선 안돼요
여기에,여기에,여기에,마음이 담겨있어요
당신의 마음은 당신것이니까
좋아하지않는 사람에게 만지게해선 안돼요
'걱정하지마'라고 말하는 사람은
당신의 마음을 해치고있어요”

<문제있는 레스토랑>

https://img.theqoo.net/JdGVZ

“나는 새로운 펜을 산 순간부터 닳아버리는 순간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오늘하루를 포기합니다.
그런데 아마 마음속 어딘가에 포기가 부족했던 모양이에요.
당신과 사귀고싶어요,당신을 애인이라고 생각하고싶어요
지금 막 산 펜으로 마음껏,당신을 좋아한다고 쓰고싶어요.”

“연인관계는 두가지 종류가 있어
좋아서 사귀는 사람과
헤어지는 방법을 몰라서 사귀는 사람”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https://img.theqoo.net/NPYdf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잘됐으면 좋겠어요 제 마음은 그 주변에 굴러다닌달까,,
데굴데굴 굴러다녀요
그리고 잠깐 신경써야할 때가 있잖아요
주소를 똑바로 적어야할때,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탈때,
버스를 잘못타지않게 조심할때,흰 옷을입고 스파게티를 먹을때,
그럴때 말이죠 그사람이 잠깐씩 와줘요
그리고 앞치마를 입혀주죠 그러면 조금 힘이 나요
그렇게,좋아한다는걸잊을정도로 좋아해요.
이상한가요?”

“당신과 있으면 두가지 감정이 섞여요
즐겁지만 애달프고,기쁘지만 쓸쓸하고,
상냥하지만 차갑고,사랑스럽지만 공허해요,
사랑스러워지고 사랑스러워질수록 더 공허해요,
말을걸어도,만져봐도,그곳엔 아무것도 없어요
그럼 저는 대체 무엇으로부터
당신을 빼앗으면 되나요?”

<콰르텟>

https://img.theqoo.net/AVMRO

“그동안은 항상 버림받아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혼자 살아왔지만
이번에는 내 의지대로 독립해서 살아볼게
왜냐하면 나는 돌아갈 곳이 있으니까”

<아노네>


https://img.theqoo.net/mefJy

작가 (((사카모토 유지)))
방송 출연을 안하는데 다큐를 통해서 글을 창작하는
모습을 보여줌 대본 쓰는 방식이나 작가의 마인드가 담겨져있어서
캡쳐해왔어


https://img.theqoo.net/AhpeF

‘잤어요?잤죠 잤는데요’
당신이 말하는 ‘잤다’는 수면행위잖아요?
‘방금 자고있었습니다’
잤다는것이 반드시 수면행위라고는 할 수없지
‘아까는 잤죠?’ ‘안잤어요’ ‘방금 자고있었습니다’

https://img.theqoo.net/VnfMV

작가는 주인공의 대사를 직접 말로 내뱉으면서 대본을 수정해감

https://img.theqoo.net/VGfHR

그가 그리는것은 범죄 가해자의 가족,육아 방치 등
연속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소재,역경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애수나 씩씩함에 깊게 파고든다.

https://img.theqoo.net/PrZfN

2002년인가 2003년부터 드라마 대본을 썼으니까
이제 안 써본 장면,안 써본 대사가 없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이제 뭘 써도 ‘아 이거 썼었지!’하게되죠 바닥을 쳐버린게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있어요

https://img.theqoo.net/qYUkK

그게 제일 괴로워요 정말로
써본적 있다고 생각이 드는걸 또 한번 쓰게되는건...

https://img.theqoo.net/ayrsZ

드라마를 쉬고 연극 대본을 쓰고있는 작가
먼저 등장인물들의 속성을 생각해내기 시작했다

https://img.theqoo.net/LssRy

처음에 어떤사람인지 정하고 적는게 아니니까
‘이 사람은 어떤사람일까?’하는걸 쓰면서 생각하네요

성장내력이나,성격뿐만이 아니라 그 인물이 가족의 어떤 행동을
좋아했는가?연인과 어떻게 사귀어왔는가?
대본에 반영되지 않는 관계성까지 치밀하게 써내려간다

https://img.theqoo.net/pQoHh

드라마를 쓸때 인간은 밝은사람인가 어두운 사람인가
성격같은 그런걸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사람은 누군가와의 관계속에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드라마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그리는거니까요

https://img.theqoo.net/jaLTW

배우 ((타카하시 잇세이)) 무려 작가작품에 4번 호흡맞춤

작가님 각본의 힘과 그 세계관은 뭔가 굉장히 섬세하고
그렇지만 엄청난 용기가 있고 모든게 다 ‘멋있네요 세상은’
이렇게 되어버리죠

https://img.theqoo.net/akUPZ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 어쩔수가 없어’
그런걸 묘사하시거든요 하지만 그런 살아가는 것을 긍정하는 힘은 작가님 대본에는 존재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https://img.theqoo.net/LPmcz

배우 ((미츠시마 히카리)) 작가의 페르소나라 할 수있는

(작가가 그리는 주인공들은)뭔가 어딘가 다들 귀여운 구석이 있고 쓸쓸하고 변변찮은 면도 있구요 굉장히 상냥하게 다양한 사람들의 아픔이나 슬픔에게 다가와주는 말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작가님은 열심히 부지런하게 사는 사람들을 좋아하시는거겠죠?
대사들이 그렇네요 전부

https://img.theqoo.net/QCslR

작가 대본의 특징 그것은 10분 이상에 달하는 회화극이다

https://img.theqoo.net/emYjW
https://img.theqoo.net/LpMlC

치킨에 레몬을 뿌린것에대해 주인공들은 열띤 토론을 한다

어떻게해야 직접적인 표현을 쓰지않고 인물의 개성이나 감정을
전할 수있는가

https://img.theqoo.net/Zpyht

예를들어 종이에 ‘좋아해요’라고 써도 ‘좋아해요’는 상대에게
안 전해지죠

https://img.theqoo.net/hcXBv

여기를 칠해요 주변을 점점 칠해가면서 이게 각본을 쓰는 방법이구요
“나 이 사람 좋아해!” 눈을 반짝이면서 말하는건 거기엔
진실된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https://img.theqoo.net/WRHpX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잡담을 하면서 버스안에서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
‘앞에 있는 아저씨가 조네’ ‘꾸벅꾸벅 졸고있네’
‘잘가!’하고 헤어지고 집에 도착해서 혼자 TV나 볼까 했는데
TV는 끄고 이렇게 종이나 접고 있을때
‘나 그 사람 좋아하는걸지도..?’ 하고 깨닫는거죠.
사소한것들이 겹치면서 인간은 그려지는거니까 저한테 있어서는
커다란 이야기보다 사소한 행동들로 묘사된 인물을 TV에서
보는 쪽이 자극이 된다고 생각해요

https://img.theqoo.net/FAriX

(글에 거짓말을 하기 싫다는 작가의 말에)
-글은 어차피 픽션인데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건 무슨 말인가요?

작가는 편한대로 이야기를 만들어버리죠 제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이 사람들 얘기니까 아무리 재밌는 스토리보다 정말로 그 사람들이 살아있는것처럼 보이는게 좋구요 스스로도 그렇게 만들고 싶어요

https://img.theqoo.net/BTRaU

제가 쓰고싶은 인물상을 묘사하는중에 이런이런 부분이 사회랑
이어져있구나,하고 깨닫는달까요
사회적 문제에 맞춰 인물을 묘사하는게 아니라 이 사람은 뭘
갈등하고 있나를 생각하는 동안에 사회나,세상에 연결되면서 사람의 이야기를 다방면으로 확산 시키다보면 어떻게든 사회가 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할까..

https://img.theqoo.net/pMOrx

러브스토리를 써야 시청률이 확보된다며 사랑이야기를
요구하는 방송사를 피하다가 생활고문제로 리메이크작을
도맡아 하던 중 딸이 태어남 (배우와 결혼)
맞벌이로 혼자 글을 쓰면서 육아를 도맡아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아이한테 소리도 지르고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함 그러던 중
<마더>를 쓰게됨

https://img.theqoo.net/xcvky

방송 되고나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아이를 학대하는 엄마에대해 심한 말들이 많았어요 그 엄마는 물론 학대했다는 사실은 당연히
부정해야할 일이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쉽게 그 엄마를 부정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역시 저도 애를 키우면서 견디지 못하고 큰 소리를
친 적도 있고 도망치고싶었던 적도 있었어요 결과만 보고
‘아이를 때린 너무한 여자다’ ‘너무한 엄마다’ 하고 단죄하는건 저에겐 불가능했네요

https://img.theqoo.net/jKDRu

결국 마더 8회를 모두 백지화 하고 그 엄마의 인생에 대해 쓰기 시작 8회에는 딸을 사랑하는 여자가 왜 학대에 이르게되었는가,
그 엄마의 시점으로 보여줌
방송 이후에 ‘타인의 이야기라고 무시할 수 없었다’는 반응이 옴

https://img.theqoo.net/wJsia

높은 시청률은 기록하지 못하더라도,시리어스하고 어둡다는
얘기를 들어도 ‘살기 힘듦’ 을 껴안고 있는 사람들을 정성스럽게 그리는 작가.
‘마음을 구제받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된다’
16년동안 길을 돌아온 끝에 발견한 작가가 글을 쓰는 이유다.

https://img.theqoo.net/apHSs

글이 잘 풀리지 않자,주인공들의 관계성을 시물레이션 해봄

https://img.theqoo.net/azuFg

재능이나 그런건 별로 기댈게 못되구요

https://img.theqoo.net/zBQSx

뭔가 번뜩이는 영감같은것도 딱히 도움 안되구요
그럴때 정말로 글을 쓸 수있게 해주는건

https://img.theqoo.net/qSjHn

그 사람이 평소에 생활하는 가운데에서 나오는 미의식이나
자기가 세상이랑 제대로 접촉하지 않으면

https://img.theqoo.net/QBqsC

새로 생겨나는게 없으니까요 역시
컴퓨터 앞에서만 앉아있는다거나 술을 마신다거나
그렇기만 하면 새로운건 생겨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
원덬이 일드작가 중에 제일 좋아하는 작가
특히 소설 읽듯이 긴 대사때문에 울컥울컥 한적도 많고
메모장에 대사 다 적어놨을정도로 ㅜㅜ
좋아하는 작가라 대본 쓰는 방식이나 창작 고통을 보니 놀랍더라고,,,드라마는 현재 쉬고있고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꽃다발같은 사랑을 했다> 준비중 !

아리무라 카스미x스다 마사키 주연 러브스토리 !

https://theqoo.net/1051984025
((작가의 드라마 추천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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