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후면 3년 형을 마치고 출소하는 주인공
아내와 다시 만날 생각에 기쁨에 차 있는데...
다음날 교도소장이 오늘 출소하라고 함 이유는...
아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허망하게 출소 하고...
장례식 치르려고 공항 가는데 당장 지금 표 변경이 안된대서
출소하면 자기 체육관에서 같이 일하자던 친구에게 전화로 연락하는데 안받아서 음성 사서함에 메시지 남겨두고...
공항에서 하루 밤 샘
이제 비행기 타려고 대기하는데...
정신적으로 안좋아 보이는 사람과 직원이 실랑이 하다
직원이 일등석 자리 표 주고 마무리 해버리는 묘한 광경을 봄
비행기에 타니 내 자리에 딴 사람이 앉아있음;
근데 빈자리 없다고 공짜로 1등석 가라고 함
횡재함
근데 1등석 가니까 아침에 봤던 정신이 이상한거 같은 사람이
1등석에서 매우 멀쩡하고 교양있게 즐기고 있음
거기에 자기가 전과자고 막 출소한걸 한눈에 알아봄
그리곤 나랑 같이 일하지 않겠냐 제안함
너무 수상했기 때문에 일 안한다 하는데..
장례식 하러 마을로 돌아가는 길에 중간에 들린 주점의 화장실에서...
그 남자가 나와서는
네게 일자리 준다던 친구도 죽었다는 소식을 알려줌
아내와 친한 친구가 동시에 죽은 소식이 너무 충격적인데
아직도 너 일준다던 친구도 죽었으니 이제 일 못구하잖어ㅎ 나랑 같이 일하자ㅎ 이러면서 계속 알짱거림
나랑 내기해서 이기면 일 한다니까 얼른 하자 함
결국 아내 장례식과 물건 정리만 끝내고
같이 일하게 됨
근데 이사람과 일하는건 생각보다 더 이상함
망치 가지러 시카고 가자 하질 않나
전화기 사오니까 자기는 전화기 필요 없다고 던져버리고
은행 털자고 하고
은행 털라면 눈이 내려야 하니까 눈 내리는 생각에 집중하라 하고
그래서 집중 해봤는데...
진짜 눈이 내림
그리고 지금 이 눈은 자네가 상상해서 내리게 한거라고 말함
이 남자의 정체는 대체 뭐고 주인공이 필요하단 의미는 뭘까...
소설 신들의 전쟁을 원작으로 하는
2017년 미드 아메리칸 갓
아마존 프라임에서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