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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리 푸짐한데 1만원?” 바가지 없던 무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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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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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SmwCCw


무주군은 올해부터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축제장의 간식 부스를 직접 관리하면서 음식 가격을 통제했다. 지난달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화제 간식 부스 운영권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20~30대를 대상으로 하는 메뉴를 개발하고 음식 단가를 1만원 이하로 책정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음료와 주류 가격을 참여 업체 전체가 통일해야 한다는 조건도 달았다.

이에 따라 최종 선정된 업체 7곳이 축제에 참여했다. 메뉴는 삼겹살과 수제 소시지, 김밥, 떡볶이 등 30여 개를 선보였다. 실제 가격은 무주군 의지대로 지켜졌다. 지름 26㎝짜리 접시에 삼겹살과 숙주나물을 가득 담아 1만원에 팔고, 20㎝ 길이 수제 소시지에 야채와 빵을 곁들인 세트의 가격은 3000원에 불과했다. 500㎖짜리 식혜 가격은 1500원이었다. 지난달 열린 전남 함평 나비 축제에서 어묵 한 그릇에 1만원을 받아 논란이 됐지만, 이 축제에선 어묵 꼬치 1개를 1000원에 팔았다.



https://naver.me/xyjmLTwA



+)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제가 끝난 뒤 참여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50만원씩 장학금도 내놓아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9월 열릴 반딧불 축제도 먹거리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9월에도 무주에서 축제하는거 같아!
많이 갔으면 좋겠다 :)


++)

송광인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대부분 축제가 입찰을 통해 음식 부스 운영권을 통으로 넘기다 보니 투자 금액을 회수해야 하는 상인들이 ‘바가지 요금’의 유혹에 빠지는 것”이라며 “무주처럼 지자체가 직접 천막별로 개별 계약해 관리해야 바가지 요금을 근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축제가 바가지 요금인 이유 기사에 나와있어서 추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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