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잘 모르는 98년도 이동국 병역비리 청탁 사건
91,860 412
2022.12.04 22:28
91,860 412

글고보면 이동국도 슈돌로 이미지 세탁 잘한 케이스 중에 하나임 ㅋㅋ



FqPZa.png


jXPhY.png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이동국 병역비리 타임라인


pPSyS.png

QTwxT.jpg




이동국의 부친이 1998년에 병무청 직원에게 뇌물을 전달하는 수법으로 아들의 병역비리를 청탁해 적발된 바 있다. 이동국의 부친 이길남은 병역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되었고, 최종적으로 2천만원의 벌금형을 판결 받았다. 이동국 부친의 병역비리 사실을 밝혀낸 사람은 대선후보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 문제를 최초 제기하였던 김대업이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이동국의 부친은 아주 적극적으로 아들의 병역면제를 위해 비리, 불법, 청탁행위를 저질렀고 심지어 병역비리계의 대부였던 박노항과도 접촉을 시도했다고 한다. 상당히 악질적인 방법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들의 병역비리를 청탁했기에 초범에 전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천만이라는 거금의 벌금형까지 선고받은 것. 이동국 본인은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가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특별한 상해나 질병이 없었음에도 몇차례나 부친의 병역비리 행각에 재검으로 화답했다는 점에서 의혹을 떨치기만은 어렵다.


이후 2002 한일 월드컵 대표팀 선발에서 최종 탈락한 이동국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축구 대표팀에 선발되는데, 당시 논란이 매우 거셌다. 무엇보다 병역비리에 연루된 선수를 대표팀 선수로 선발하여 병역 특례 기회를 준다는 것은 말이 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박주영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을 때의 분위기와 비슷한데, 꼼수에 가까웠던 박주영과는 달리 이동국은 엄연히 실형을 선고받은 범죄와 연루되었기에 실제 법무부나 병무청의 분위기는 몹시도 험악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홈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 축구 대표팀의 금메달을 위해서는 이동국이 꼭 필요하다는 축구계의 탄원이 이어졌고, 결국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주되, 실패한다면 곧장 군에 입대해야 한다는 절충안이 마련되었다.[1][2] 하지만 한국은 4강에서 이란과 승부차기 끝에 패하여 금메달 획득은 실패로 끝났고, 병역비리에 연루된데다 병역 특례 기회까지 날려버린 이동국은 더 이상 입대를 미룰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하여 군에 입대한다.


JUVYB.png

이 걸개는 사실 이동국의 병역비리를 알고도 덮으며 그를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하려 했던 대한축구협회의 무책임한 태도와, 병역범죄에 연루되었음에도 병역 특례를 노리고 국가대표에 합류한 이동국의 뻔뻔함에 분노한 축구팬의 항의 퍼포먼스였다. 실제 이 두 사람은 해당 걸개를 걸기 전 PC통신 하이텔에 병역비리에 연루된 이동국은 대표팀 자격이 없는 선수였고, 그런 뻔뻔한 이가 결국 실패해 군입대하게 된 것은 정의로운 결과라며 항의 퍼포먼스를 펼치겠다고 공지했었다. 십 수년 전 당시에도 이동국의 병역비리 행각에 분노한 축구팬들이 꽤 있었다.


하지만 죄에 비해 가벼운 처벌인지 적당한 처벌인지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 16년 후 장현수가 봉사활동 서류 조작 사건으로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는데 확실히 이에 비하면 가히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할 수 있다. 병역비리[3]를 저지르고도 병역특례를 받을 기회를 받은 건 물론이요 국가대표 자격 박탈은 커녕 정지마저 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4]


그러나 이것을 축구계의 제 식구 감싸기와 2002년의 분위기 때문이라고 말하기에는, 2년 후인 2004년에 많이 적발되었던 다른 스포츠 선수들이나 연예인들의 병역 비리에서도 당시 대중들의 반응이 요즘 정도로 격하지 않았으며 이 사건과 비슷했다는 점에서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당시 대중들은 병역비리에 연루되었어도 병역을 다 이행했다면 죄값을 치른 것으로 간주하는 분위기가 대세였다. 병역대상자가 많아서 이유 없이 면제가 나오는 제도도 있었으니만큼 거의 모든 남성을 징병하는 요즘처럼 병역에 민감하지 않았다. 축구계의 제식구 감싸기나 2002년의 분위기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그 후에 벌어졌던 다른 병역비리 사건과 비교해 볼 때 그렇게 말하기는 쉽지 않다.


출처:x무위키




이후에 이동국 은퇴하고 방송 출연도 같이 하심 ㅋㅋ  그냥 조용히 사시는게 나으실텐데 굳이..






이동국 부자 맥이는 썸네일 ㅋㅋㅋ 

아들일이라면 헌신해서 병역 비리를.....





oygcr.jpg

갑자기 왜? 가 아니고 이런 일은 당사자인 선수도 축구협도 두고두고 욕먹어도 할말없는 사건... 축구협 정말 저런 병역비리 터진 선수를 국대자격박탈은 커녕 2010년에 월드컵에 뽑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4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79 04.24 25,1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0,4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11,41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01,44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4,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1,8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4,6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954 이슈 야구 선수가 어느 소년 팬의 야구 배트에 싸인 해줘야만 하는 이유...jpg 15:32 6
2391953 이슈 이제는 갑자기 SM 퇴사썰풀고 있는 민희진 7 15:32 897
2391952 이슈 불법 주정차 단속 공무원의 현실 15:32 271
2391951 유머 [속보] 민희진 SM에서 사장 자리 준다했으나 감투 쓰기 싫어서 나옴 19 15:31 1,103
2391950 유머 실시간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이 드라마 보다 더하다.jpg 13 15:31 2,751
2391949 이슈 민희진 : 엔터업계 2년 역사상 이렇게 실적을 낸 사람은 저밖에 없어요. 저는 일을 잘한 죄 밖에 없어요. 115 15:30 6,474
2391948 유머 속보) 민희진 : 나 잠 못 잤다 36 15:29 3,524
2391947 이슈 비욘세와 채닝 테이텀이 처음 만난 순간.. 8 15:29 725
2391946 이슈 민희진 : 저는 경영권 찬탈을 실행한 적이 없어요. 사담을 가지고 저를 이렇게 몰아가고. 저는 하이브가 배신을 했다고 생각해요. 143 15:27 9,438
2391945 유머 중간고사에 아는 문제가 많이 나와 신난 에타인 6 15:27 1,458
2391944 이슈 [실시간] "저는 하이브가 저를 배신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빨아먹을 데까지 빨아먹고 버린" 43 15:27 3,521
2391943 이슈 이윤석이 방송중임에도 불구하고 빡쳐서 김구라에게 한말 .jpg 35 15:25 4,002
2391942 유머 4년만에 트위터 글 올라온(인용트윗) 광동제약 공트 ㅋㅋㅋ(ft. 카리나 라방) 22 15:24 2,147
2391941 이슈 [T포토] 민희진 '아이돌 문화 좋아했던 사람 아니야' 38 15:23 5,733
2391940 이슈 무속인은 손님 중 하나인 9*년생 박 모씨의 입사지원서를 민 대표의 개인 이메일로 전달했고, 민 대표는 부대표 신 모씨를 통해 박씨에 대한 채용 전형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민 대표는 문제가 될 것임을 직감하고 “눈치가 있는데 M업소(무속인의 상호명)에서 소개받았다고 쓰냐 그냥 쓱 이메일을 보내야지. 바보같이 이렇게 소개로 연락한다고 메일을 보내다니..”라고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채용 전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자 201 15:23 14,222
2391939 이슈 지금 커뮤에서 민희진에 대한 공통적 의견 중 하나 37 15:23 8,445
2391938 이슈 지금 제일 곤란할거 같은 사람들 12 15:23 4,840
2391937 유머 민희진 기자회견 현재까지 요약 48 15:22 8,550
2391936 이슈 실시간 더쿠 인원.jpg (갱신!) 36 15:21 5,924
2391935 기사/뉴스 어도어 민희진 "경영권 탈취? 난 죄 없어…모두 내가 죽기를 바라나" 44 15:20 3,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