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퇴치에 힘쓴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할 만큼
인정받고 노력해왔던 의사
고원중 교수가 말하는 도중 단톡방 나가버리기
새방 만들어서 공지사항만 남기라고 하기
뒷담화....
그럼에도 병원을 그만 둘 순 없었던 건 환자와 연구
폐암: 병원 입장에서 실적 있고 돈 되는 분야
결국 밀려드는 죄책감과 배신감에 사직서를 제출한 고원중 교수
10분, 20분이 지나서야 동료들이 하나 둘씩 들어왔지만...
공로패를 받은 고원중 교수가 자리에 채 앉기도 전에
갑자기 시작된 행정 직원의 환송회...
같은 병원 다른과 의사들이 진술서까지 썼지만
산업재해로 인한 보상금 인정 안됨
(유족분들이 소송 하실꺼라고 함)
환송회 장면에서 도저히 더 못보겠어서
잠시 멈췄다가 다시 봤음.....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