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의 일정이 공개됐다.
10일 싸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오후 다섯시에 꽤 많이 중요한 공지가 나간다”는 글을 올린 후 다섯시 정각에 콘서트 ‘흠뻑쇼’의 상세일정을 공개했다.
싸이의 게시물에 따르면 ‘흠뻑쇼’는 오는 7월 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첫 공연의 막을 올린 후 오는 8월 20일 부산에서 전국 투어를 마감할 계획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나왔다” “중요한 공지가 이거였구나” “기대된다”며 들뜬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싸이는 지난달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흠뻑쇼’에 사용되는 물이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 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올해는 최악의 가뭄인데 꼭 진행해야 하는 것이냐” “차라리 시골에서 진행해라” “물 없이도 신나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등의 목소리를 내는 한편 “공연 세트이고 창작물의 일환인데 지나친 참견” “3년간 힘들었던 공연인의 입장도 생각해야 한다” “그럴거면 대기업 워터파크부터 보이콧해라” 등의 의견으로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싸이는 콘서트를 강행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6일 8시 인터파크에서 콘서트 티켓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10일 싸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오후 다섯시에 꽤 많이 중요한 공지가 나간다”는 글을 올린 후 다섯시 정각에 콘서트 ‘흠뻑쇼’의 상세일정을 공개했다.
싸이의 게시물에 따르면 ‘흠뻑쇼’는 오는 7월 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첫 공연의 막을 올린 후 오는 8월 20일 부산에서 전국 투어를 마감할 계획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나왔다” “중요한 공지가 이거였구나” “기대된다”며 들뜬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싸이는 지난달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흠뻑쇼’에 사용되는 물이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 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올해는 최악의 가뭄인데 꼭 진행해야 하는 것이냐” “차라리 시골에서 진행해라” “물 없이도 신나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등의 목소리를 내는 한편 “공연 세트이고 창작물의 일환인데 지나친 참견” “3년간 힘들었던 공연인의 입장도 생각해야 한다” “그럴거면 대기업 워터파크부터 보이콧해라” 등의 의견으로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싸이는 콘서트를 강행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6일 8시 인터파크에서 콘서트 티켓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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