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영남 “윤여정, ‘월드 베스트 내조상’ 받아야”
43,910 509
2022.01.29 03:23
43,910 509
https://img.theqoo.net/dMTJB


“만약 내조 아카데미상이라도 있었더라면 당연히 ‘월드 베스트 내조상’을 받아야 할 만큼 윤여정은 실로 내조의 여왕이었다.”



만능 엔터테이너 조영남이 자전적 회고록 ‘예스터데이’(문학세계사)에서 전처 배우 윤여정을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내 전 생애를 돌아보는 이 책에서 윤여정을 따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직무 유기이고 위선인지도 모르니까. 그래서 더는 피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영남은 자신의 실책과 부정으로 결혼 생활이 파탄났다고 인정하며, 결혼 생활 당시 윤여정의 헌신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윤여정은 “아이도 잘 키우고 살림도 썩 잘했다”며, 플로리다에 한인 식품적이 없던 시절이었는데 어느날 밥상에 두부 지짐이 푸짐하게 올라왔다고 소개했다. 윤여정이 콩을 심어 두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와이셔츠와 양복저고리도 직접 만들어줬다고 했다. 와이셔츠는 레코드 재킷에 사진으로 남아있지만 저고리는 간직하지 못해 아쉽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아카데미상 수상을 통해 배우로서 큰 성취를 이룬 윤여정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건네며, 자신은 윤여정 앞에서는 ‘짝퉁 아티스트’라고 몸을 낮췄다.

“어떤 일을 목숨을 걸고, 살기 위해서 한다는 것, 이 얼마나 프로다운 태도인가. 나는 평생 뭘 할 때 목숨을 걸고 해 본 적이 없다. 그러므로 나는 지금까지 짝퉁 아티스트로 살아왔다. 적어도 윤여정 앞에서는 말이다.”



http://naver.me/5x0O1DcK
목록 스크랩 (0)
댓글 50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36 04.24 42,2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86,41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48,9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43,7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3,73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41,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8,1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57,2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5 20.05.17 2,971,9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40,4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3,2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3096 이슈 1년 전 오늘 발매♬ BE:FIRST 'Smile Again' 22:25 0
2393095 정보 대구 30도, 성심당광역시 27도로 올라가는등 초여름 더위일 내일 전국 날씨 & 기온.jpg 22:24 132
2393094 이슈 국민의 혈세로 로고 바꾼 남양주시가 비난받지 않는 이유.jpg 11 22:23 790
2393093 이슈 홍콩 팬콘에서 비행기 기장 영어멘트하는 차은우 1 22:23 189
2393092 유머 부리도 열일중인 펭수 🐧💙 1 22:22 100
2393091 유머 있지 류진이에게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 챌린지를 해달라고 했더니 22:22 220
2393090 유머 소매치기가 많아지면 뭐가 될까?.jpg 15 22:21 721
2393089 이슈 복근 살짝 보여줄 수 있냐니까 시원하게 보여주는 라이즈 성찬.jpg 13 22:19 959
2393088 유머 오늘 N포털 주요 연예 뉴스 메인 지분 3 22:17 1,436
2393087 이슈 전역 다음 날 첫 라방 한 하성운 4 22:17 514
2393086 기사/뉴스 ‘빨간머리’ 우기, 제대로 통한 ‘러블리 오컬트’‥막강 솔로 파워 입증[뮤직와치] 3 22:16 308
2393085 이슈 딸이랑 콘서트 왔는데 이게 연쇄살인마 잡는 함정이라는데 어캄???? 11 22:14 1,760
2393084 유머 @: 앤디워홀도 워홀 생활이 얼마나 고됐을까 13 22:14 1,580
2393083 이슈 [KBO] 신민재 낫아웃출루 28 22:14 1,019
2393082 유머 딸하고 놀아주다가 문열리자마자 빠르게 퇴근하는 사랑이🐼 43 22:11 3,199
2393081 이슈 지금 멜론 TOP100 탑텐 8 22:10 1,794
2393080 유머 정사각형 이불 절.때. 사지 마세요 38 22:10 3,880
2393079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27일 각 구장 선발투수 24 22:08 993
2393078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케츠메이시 '旅人' 22:07 59
2393077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26일 경기결과 & 순위 58 22:07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