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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수명이 어느정도였을지 궁금해지는 루이 14세의 몸 상태.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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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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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에는 목욕하는 습관이 없었으므로 고약한 체취는 일반적이었으나 루이 14세의 악취에는 의학적인 이유가 있었다.

루이 14세는 이빨이 하나도 없었다.

루이 14세의 궁중의 다칸은 인간의 몸 가운데 치아처럼 위험한 질병원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국왕폐하의 이를 건강할 때 모두 빼버려야 한다고 확신했다.

물론 루이 14세는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폐하의 건강은 곧 폐하의 영광'이라는 다칸의 말에 승낙했다.

루이 14세는 멀쩡한 이빨을 다 뽑고도 다행히 죽지는 않았다.

의사는 제 딴엔 훌륭한 조치를 취한다고 왕의 아랫니를 빼다가 턱에 금이 가게 했고, 윗니와 함께 입천장의 대부분을 날려보냈다.

이러한 조치는 마취도 없이 시행되었다고 한다.

아랫턱은 금방 아물었지만 뚫린 입천장은 어쩔 도리가 없었다.

의사 다칸의 일기를 보면,

"살균할 목적으로 폐하의 입천장에 뚫린 구멍을 뜨겁게 달군 쇠막대로 열네번에 걸쳐 지졌다."

고 되어있다.

그 이후로 왕이 포도주를 마시면 반잔 정도가 곧바로 콧구멍으로 흘러내렸다고 한다.

또한 왕의 입에서 코를 향해 뚫려 있는 구멍에 끊임없이 음식물 건더기가 들러붙어 며칠이 지난뒤에야 콧구멍을 통해 튀어나왔다고 한다.

그는 이도 없는 입으로 씹지도 않고 많은 음식을 삼켰고, 덕분에 늘 소화불량에 시달렸으므로 장내에는 가스가 가득했다.

당시 의사들은 장이 비어있어야 건강한 것이라고 믿었다.

따라서 루이 14세에게는 많은 양의 설사약(관장약)이 처방되었다.

루이 14세 시대에 화장실은 그의 가장 주된 정무 공간이었다.

위장병이 심한 나머지 속이 좋지 않아 의자에 앉은 채로 똥을 쌌다고 한다.

왕의 배변 순간에 함께한 사람들 중 일부는 닦아주는 뒤처리를 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다만 남에게 항문을 맡긴다는 것은 굉장히 큰 빈틈을 보이는 것인 만큼, 암살위험 등이 없다고 확신하는 굉장한 신뢰관계를 표시하는 것이기도 했기에, 왕의 뒤를 닦아주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였다.

바다 건너 영국의 헨리 8세도 시종 중에 자신의 뒤를 닦아주는 걸 전담하는 청결관이라는 직책을 뒀었는데, 후작급의 고관대작들이 담당했다.




또한 그는 평생 목욕을 단 3번밖에 하지 않았다.

이는 중세시대에 더러운 물로 인한 감염과 전염병에 트라우마를 가진 유럽인들이 물을 멀리하면서 몸을 씻지 않게 된 시대적 특성이기도 했다.

그렇게도 안씻던 루이 14세의 엉덩이에는 주먹만한 종양이 생겼다.

관리들은 비슷한 종양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모두 잡아들이게 된다.

이들은 루이 14세에게 행해질 수술을 미리 당해볼 인간들이었다.

따라서 이 수많은 시민들은 묘지로 보내졌다.

마취도 없이 엉덩이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성공한것은 거의 기적이었다.

수술이 끝난 후 루이 14세는 전유럽에 자신의 건재함을 보이기 위해 아물지도 않은 엉덩이로 직무를 봐야했다.

그는 자신의 사생활을 대중들에게 드러내기를 매우 좋아하고 즐겼다.

특히 일요일의 만찬은 누구나 볼 수 있었으며, 특히 루이 14세가 삶은 달걀을 까먹는 모습이 우아하다고 소문이 나서 구경꾼들이 매우 좋아했다.

왕은 그런 백성들의 기대에 답하기 위해 한 번에 5개씩 까먹기도 했다.

천성이 연예인이었던 그는 배우에게 향하는 박수조차 질투한 나머지 자신이 직접 무대에 서는 쪽을 택했다.

이러한 그의 성향은 죽음의 순간에 몸의 반신이 썩어들어가는 와중에도 귀족들을 불러모아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할 정도였다.




https://img.theqoo.net/WFwlJ

근데 이러고도 76세까지 살았음 (1600~1700년대에)



++
71덬이 치아 다 뽑게 된 이유 & 자세한 치료(?) 상황 알려줘서 추가함

단것을 입에 달고 산 까닭에 치아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루이14세는 10대부터 잇몸에 염증이 생겼고, 30대에는 턱 치아 전체가 썩었습니다. 결국 1685년에는 위턱의 치아 하나만 남긴 채 이를 전부 뽑아냈고, 치아가 없어진 상태에서 왕의 음식은 모두 유동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1685년 받은 수술이 잘못되면서 루이14세의 입천장에 구멍이 나 버렸습니다. 그래서 액체를 마시면 분수처럼 그 일부가 코로 흘러들어 갔고, 잇몸에 염증이 생겨 혈농이 흘렀고 왕 주변에 가면 악취가 진동했습니다. 결국 루이 14세는 1685년 1월10일 이 구멍을 막기 위해 잇몸을 14번이나 뜨거운 쇠로 지지는 대수술을 받았고, 이후 이 수술은 세 차례나 계속됐다고 합니다.

왕의 고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위쪽 문제가 해결되나 싶으니 아래쪽에서 문제가 터졌습니다. 잇몸수술 1년여 후인 1686년 왕은 항문 근처에 종기가 발견됐고 곧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커졌습니다. 결국 1월20일부터 왕은 수차례 종기를 짜내고 불에 달군 쇠로 지지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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