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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A 씨는 신생아실 면회 도중 깜짝 놀랐습니다.
태어난 지 하루밖에 안 된 아이의 침대 아래에 처음 보는 공갈 젖꼭지가 놓여 있었는데, 길게 테이프가 붙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A 씨/피해 아기 어머니 : 고개를 흔드는데 엄청 괴로워하는 거예요. 아기가 태어난 지 이틀도 안 됐는데 어떻게….]
병원 측에 따져 물었더니 아이가 칭얼거려 공갈 젖꼭지를 물게 했는데 자꾸 뱉어 테이프를 붙여 두었다고 설명합니다.
[병원 관계자 : 저희가 계속 (공갈 젖꼭지) 잡고 있을 수 없으니까 붙여둔 거고요. 자극이 별로 없는 테이프거든요.]
사실상 거부하는 생후 이틀짜리 신생아에게 공갈 젖꼭지를 강제로 물렸다는 얘기인데, 아이 부모에게는 이런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전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37614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A 씨는 신생아실 면회 도중 깜짝 놀랐습니다.
태어난 지 하루밖에 안 된 아이의 침대 아래에 처음 보는 공갈 젖꼭지가 놓여 있었는데, 길게 테이프가 붙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A 씨/피해 아기 어머니 : 고개를 흔드는데 엄청 괴로워하는 거예요. 아기가 태어난 지 이틀도 안 됐는데 어떻게….]
병원 측에 따져 물었더니 아이가 칭얼거려 공갈 젖꼭지를 물게 했는데 자꾸 뱉어 테이프를 붙여 두었다고 설명합니다.
[병원 관계자 : 저희가 계속 (공갈 젖꼭지) 잡고 있을 수 없으니까 붙여둔 거고요. 자극이 별로 없는 테이프거든요.]
사실상 거부하는 생후 이틀짜리 신생아에게 공갈 젖꼭지를 강제로 물렸다는 얘기인데, 아이 부모에게는 이런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전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37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