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sbsnews.co.kr/article/N1006552649
가수 출신 연예인 A 씨와 이 회장이 주고받은 메시지입니다. A 씨가 이 회장에게 무엇을 하냐고 묻자, 'A 씨 생각'을 하고 있다는 답이 돌아옵니다.
한 CJ 계열사 대표는 A 씨와 관련해 이 회장과 이런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A 씨가 음반 유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음악사업본부에 협조를 요청해 잘 챙겨주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이 회장은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A 씨는 CJ 계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습니다.
이 회장이 여성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계열사까지 나선 것입니다.
하지만 계열사 대표는 도움을 준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CJ 계열사 대표 : 저는 이재환님한테 보고할 라인도 아니고요. (도움 준 적) 없으니까 (카톡 메시지가) 있으면 저에게 보내주세요.]
이 회장도 "연예인 A 씨를 도와준 적은 없고, 활용 가치가 있으니 한번 연락해보라고 임원에게 말한 적은 있다"고 했습니다.
이 연예인 이야기는 비서에게 "보고 싶다", "자신을 보살펴달라", 지방에 함께 가자, 남자친구와 헤어지지 않으면 다른 비서를 뽑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하면서 문제가 생기자
인사팀 직원이 대신 수습하는 등 여러 문제가 불거지며 터지게 됨
+ 추가
솔직히 저 연예인이 문제가 아니고...
아까 sbs뉴스 생방으로 봤는데 취준생 여대생들 면접보러 오라해서 갔더니 면접 장소도 아닌 이상한 곳에서 상식적으로 이해가지 않는 질문하면서 비서로 뽑아줄까 말까 ㅇㅈㄹ했었다고 함. 어린 학생들이라 이게 지금 뭐지?? 면접볼때 이런걸 묻기도 하나??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취준생 신분이라 함부로 공론화할 엄두도 못냈었다고.
그리고 비서한테 보낸 음란문자 대부분이 공중파 뉴스에서 도저히 그대로 내보낼 수준이 아니라서 내보낼 수 있는 수위로만 보도한다고도 했음. 비서분 심적인 고통이 엄청 크셨던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