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heqoo

늘어나는 10대 에이즈…“치료제론 한계, 예방 중요하다”
54,362 675
2021.11.27 19:29
54,362 675
10~20대 젊은층에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및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이하 에이즈) 환자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가족보건협회는 22일 대한약사회 4층에서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고 에이즈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윤정배 보건협회 이사는 에이즈 치료제의 한계를 언급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말했다.

윤 이사는 “에이즈 치료제는 바이러스 증식을 막기 위한 억제제로, 이를 복용하는 HIV감염인의 혈액에서는 HIV 농도가 ‘0’으로 나올 수 있다. 즉 HIV가 검출되지 않는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혈액에서 HIV가 검출되지 않더라도 이미 감염된 세포들은 림프조직 내로 숨어들어가서 자기복제를 한다. 치료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없어지는 게 아니라 말초혈액과 림프절에 저장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상태에서 약을 안 먹는다거나 못 먹는 상황이 발생하면 다시 에이즈에 감염될 여지가 있는 것”이라며 “실제로 에이즈 치료제는 내성, 부작용 등의 문제가 있다. 약을 먹는다고 해서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방이 최선이기 때문에 올바른 지식의 전파와 홍보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안다한 HIV 감염인자유포럼 대표도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치료제 복용의 어려움을 전했다. 

안 대표는 “치료제가 나왔다는 이유로 에이즈를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중 하나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약을 먹는 사람이고 부작용 때문에 그걸 억제하기 위한 고지혈증치료제도 먹고 있다”면서 “동시에 두 가지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는 게 환자 입장에서는 매우 부담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다행히 우리나라는 모든 환자에게 에이즈 약을 무료로 주지만 언제까지 줄지 모르겠다. 미국처럼 약값 일부를 부담시킨다면 비용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런 치명적인 질환에 안 걸렸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런데 정부 통계를 보면, 청소년 70%정도가 에이즈 전파 경로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되는지와 약 먹는 과정은 쉽지 않다는 것 등을 잘 알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한나 시소미래연구소장(전 서울대병원 간호사)은 신규 환자 발생이 계속될 경우 약값 부담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소장은 “에이즈 치료비용은 월 60만~100만원, 말기환자들은 1000만원까지 발생한다. 지금은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본인 부담이 생기면 힘들 것”이라며 “다만, 계속해서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규 감염자 수가 줄어야 한다. 건강보험 재정이 못 버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존 감염자와 신규 감염자의 생존이 달린 문제다. 완치제가 나오면 다행이겠지만 의학적으로 어려운 과제”라며 “국가통계포털 통계를 보면, 암환자는 평균 70~84세까지 사는데 에이즈 환자는 40~59세에 사망한다. 또 HIV 진단 환자 45%는 6개월 이내 사망하고, 진단 후 사망까지 평균 기간은 6.7년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환자들이 어떻게 감염됐는지 정보를 알려서 신규 감염자를 줄여야 한다”고 부연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신규 HIV 감염의 발생은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18년 1월 까지 ‘한국 HIV/AIDS 코호트’에 등록된 HIV 감염인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1474명 중 남성은 1377명, 여성은 97명으로 확인됐고 감염 경로는 동성 및 양성 간 성접촉이 886명 (60.1%), 이성 간 성접촉이 508명(34.6%), 수혈 및 혈액제제에 의한 감염이 5명(0.3%), 마약주사 공동사용에 의한 감염이 1명(0.0%)이었다. 

연령군에 따른 감염 경로를 비교해 보면 젊은 연령군으로 갈수록 동성 및 양성 간 성접촉에 의한 비율이 증가했다. 18~29세의 젊은 연령군에 있어서는 동성 및 양성 간 성접촉이 71.5%로 크게 증가했고, 이 중 10대인 18~19세의 경우 92.9%가 동성 및 양성 간 성 접촉에 의해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http://m.kukinews.com/newsView/kuk202111220181


진심 심각한 문제임;;

세계적으로는 HIV 감염 환자가 23% 감소 추세를 보였는데 한국은 43% 증가 추세로 칠레와 같이 증가한데다 감염자 중 1020의 비율이 35.4%를 차지했음...


그나마 작년에는 신규 감염자가 1000명수준으로 제작년의 1200명보다 줄어들었지만 이것도 보건소들이 에이즈 검사를 잠정 중단한 것 때문에 보이는 수치로 보인다하는중


이제는 HIV 예방약인 PreP 국내 도입이라도 하던가 뭔가 수를 써야함
댓글 67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게시판 제목 날짜 조회
전체공지 공지 JTBC 드라마 '설강화' 관련 JTBC 법무팀의 법적 대응 안내문 공유 21.12.30 15만
전체공지 공지 온에어관련 부탁 공지 21/09/17 자로 해제 알림 6 21.01.10 143만
전체공지 공지 더쿠 이용 규칙 [📢 210427 추가수정갱신 5) 항목 中 -여초 저격식 활동 위주 및 분란조장 하러 오는 일부 남초 회원들 경고 항목 추가 수정 갱신 알림 및 무통보 차단 중] 20.04.29 837만
전체공지 공지 더쿠 필수 공지 :: 성별관련 언금 공지 제발 정독 후 지키기! (위반 적발 시 차단 강화) 16.05.21 1046만
전체공지 공지 *.。+o●*.。【200430-200502 더쿠 가입 마감 **현재 theqoo 가입 불가**】 *.。+o●*.。 4434 15.02.16 398만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5363 스퀘어 '故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설에 '발끈' "웨딩화보 NO…콘셉트일 뿐" 107 12:14 7984
175362 스퀘어 "착한 짱X는 죽은 짱X죠"…도 넘은 중국인 혐오, 문제 없나 490 12:04 9430
175361 스퀘어 원덬기준 예전에 대체 어떻게 입고 싶어 다녔나 싶은 것 414 11:48 2.1만
175360 스퀘어 (좋은 의미로) 충격먹은 사람들 많다는 서현 근황...jpg 365 11:42 3.1만
175359 스퀘어 샤넬 클래식 백으로 살 수 있는 것 414 11:13 3.4만
175358 스퀘어 "엄마, 우리 반엔 한국인이 나랑 선생님밖에 없어" 485 10:38 4.4만
175357 스퀘어 더쿠에서 로또 당첨자 나옴 545 10:27 4.4만
175356 스퀘어 네이버페이 찜 2개(50원, 80원) 184 10:08 9819
175355 스퀘어 (강스포)대형 떡밥 던지고 한주 휴재때린 원피스.jpg 304 10:04 3.4만
175354 스퀘어 털이 많아 고민인 여고생 354 06:37 3.2만
175353 스퀘어 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생활 담은 자서전 출간 535 06:20 4.1만
175352 스퀘어 레즈커플이 사귀게 된 썰(설렘주의 333 03:06 5.5만
175351 스퀘어 부천역 앞, 아는 사람만 안다는 은밀한 돈까스 집 353 02:08 5.5만
175350 스퀘어 이중에 덬들이 과몰입했던 섭남 한명쯤은 있음 587 01:55 3.1만
175349 스퀘어 긴급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일뽕들이 피의 쉴드를 치던 지진 브리핑...JPG 410 01:13 5만
175348 스퀘어 오늘 청와대 사진에 나타난 BTS 피규어 153 01:12 1.6만
175347 스퀘어 내가 헷갈려서 써보는 콘푸로스트 vs 콘푸라이트 차이 (+아몬드 후레이크 추가) 522 00:25 4.6만
175346 스퀘어 대한민국 원탑 동안녀.jpg 759 00:16 8.5만
175345 스퀘어 핸드폰 액정에 더쿠 번인이 생긴 케톡덬.jpg 203 00:07 4.7만
175344 스퀘어 네이버페이 30원 510 00:02 2.5만
175343 스퀘어 네이버페이 3원 + 27원 + 3원 추가 332 00:00 1.8만
175342 스퀘어 응원봉 디자인에 진심인 것 같은 K-아이돌 응원봉 모음 143 01.16 1.4만
175341 스퀘어 최근 일부 유료 웹툰 플랫폼에 풀리기 시작한 작품.jpg 273 01.16 5.4만
175340 스퀘어 [단독] 서울대 기숙사서 불 100여명 대피… "화재 경보음 안 울렸다" 141 01.16 2.8만
175339 스퀘어 왜 저러는지 도통 이해 안 되는 일본정부 761 01.16 6.3만
175338 스퀘어 자녀,조카가 게임 할 나이가 되었다면 반드시 체크 해야할 것 938 01.16 6.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