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친구 데려오면 40만원 줄께” 현금 살포 한국서 안 먹혀 중국 틱톡
73,994 640
2021.10.18 01:36
73,994 640

20211017000197_0_20211017221301308.gif?t

틱톡 광고 영상 중 일부. [틱톡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한국인 “글로벌 대세 ‘틱톡’, 돈 뿌려도 한국서는 안 돼!”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한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최대 4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지인 초대 이벤트를 벌이며 이용자 수가 ‘반짝’ 상승했지만, 지급 규모가 줄어들자 이용자 수도 급감했다. 반중 정서와 개인 정보 유출 우려로 좀처럼 힘을 못 쓰는 모습이다.

17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월 틱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462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의 MAU는 ▷6월 419만명 ▷7월 413만명 ▷8월 600만명이었다. 8월 지인 초대 이벤트로 200만명 가량 이용자가 폭증 했지만, 장기 이용자 확보에는 실패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11017000198_0_20211017221301436.jpg?t

틱톡은 지속적으로 지인 초대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8월 5~12일 동안 지급 규모를 크게 키웠다. 만 19세 이상의 신규 회원 1명을 가입 시키면, 즉시 1만 2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했다. 초대된 신규 회원이 일주일간 매일 10분 이상 영상을 시청하면 최대 6만 8000원을 추가 제공했다. 친구 1명당 최대 8만원, 5명 초대 시 40만원이 보장됐다.

8월 이벤트 기간 종료 이후에는 포인트 지급 액수를 줄이고, 초대 숫자에도 제한을 뒀다. 현재 친구 5명 초대 시 최대 25만 1000원을 받을 수 있다.

20211017000199_0_20211017221301454.jpg?t
틱톡이 지난 8월 진행한 지인 초대 이벤트 설명 페이지. [틱톡 캡처]


20211017000200_0_20211017221301478.jpg?t
미국, 영국, 한국에서의 유튜브·틱톡 1인당 월 평균 사용 시간 비교 그래프. [앱애니 캡처]


틱톡은 15초~1분 이내 짧은 동영상(숏폼)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틱톡이 공식적으로 밝힌 9월 MAU는 10억명 이상. 앱 분석 업체 앱 애니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에서는 1인당 월 평균 이용 시간에서 유튜브를 제쳤다(5월 기준). 미국인은 한 달 평균 24시간 30분, 영국인은 26시간 틱톡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안드로이드 기준).

하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유튜브가 막강하다. 5월 기준 한국인의 유튜브 월 평균 이용 시간은 40시간 이상으로, 틱톡의 2배가 넘는다.

한국의 강한 반중 정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틱톡에 개인정보 관련 규정 위반을 이유로 1억 8000만원의 과징금과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틱톡은 ‘이미지 개선’을 두고 골몰 중이다. 최근에는 “그냥 너답게 즐기는거야”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브랜드 캠페인을 개시했다. 가수 송민호가 등장하는 브랜드 광고를 TV, 인터넷, 지하철 전광판 등 곳곳에 내보내는 중이다.


후략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16&aid=0001900087



목록 스크랩 (0)
댓글 6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152 00:06 3,19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1,46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30,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35,38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1,8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1,4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6,9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9,1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4,7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5,7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869 유머 갤럭시 S시리즈 벨소리 3 03:19 446
2406868 이슈 이제서야 말하는 과거 박정아가 서인영에게 했던 폭언 ㄷㄷㄷ..JPG 21 03:18 2,491
2406867 이슈 진짜 살 안 찌는 다이어트 음식 만들기 8 03:15 1,029
2406866 팁/유용/추천 💘 같은 맘으로 내 곁에 있어 줘, RIIZE (라이즈) - One Kiss [가사/해석/lyrics] 2 03:02 314
2406865 이슈 김태균 "외로웠던 나를 알아봤던 유일한 감독님" 11 02:58 1,409
2406864 이슈 생각보다 더 우당탕탕인 솔로 캠핑 하는 슬기 4 02:50 888
2406863 이슈 치과의사가 제안하는 21세기식 양치질 방법 9 02:47 2,366
2406862 정보 요즘 애니/만화방덬들 엄청 고민하고 있는 이유...jpg 1 02:45 1,198
2406861 이슈 집 나간지 41일만에 집 찾아온 진돗개 손홍민 6 02:43 1,354
2406860 팁/유용/추천 스크럽을 하면 피부가 환해진다는 착각 5 02:39 2,501
2406859 이슈 아이돌 멤버가 24명이면 나무위키에 생기는 문서.jpg 14 02:34 2,520
2406858 이슈 엔믹스 메보 둘이 부르는 렛잇고 라이브 7 02:29 678
2406857 유머 회사에서 사이좋은 녀석들 겨울털 귀여워.twt 1 02:25 963
2406856 유머 아빠 코고는 소리 바로 해결하는 아기 40 02:23 3,096
2406855 팁/유용/추천 선업튀 방영 이후 언급이 늘어난 가수 29 02:22 3,820
2406854 이슈 배우 박보영에게 잘어울리는 찰떡 드레스는?.jpgif 👗 47 02:19 1,260
2406853 이슈 사나 꼬시겠다는 포부로 핫게도 갔건만 왠지 실패한 듯한 설윤.... 12 02:18 2,128
2406852 유머 요즘 불교가 힙해진 것에 대한 엄마의 생각 12 02:07 4,148
2406851 이슈 하이브 소속 일본 현지화 그룹 앤팀 팬들 사이에서 반응 안 좋은 일본 콘서트 추첨 방식 156 02:04 10,330
2406850 기사/뉴스 [KBO]"미안해" 장지수의 눈물.. 벌투인가, 불가피한 선택인가 25 02:01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