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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 단종되면 아이폰 쓰겠다" 뿔난 이용자들… 난감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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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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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프로맥스에서 갤럭시노트로 갈아탔는데, 노트 신형이 안 나오면 아이폰13을 쓰겠다."


3일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이 글로벌 청원 플랫폼에 '2022년 상반기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해달라'며 올린 글에 달린 내용이다. 이 청원 글은 3만5000명 참가를 목표치로 잡았는데 이미 3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S펜'을 다른 기종에도 선보이는 등 갤럭시노트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갤럭시노트 이용자들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 신제품을 내지 않고 신형 폴더블폰에 '올인'한 삼성으로서는 난감한 상황이 됐다.


삼성전자는 통상 하반기 언팩(공개 행사)에서 갤럭시노트를 대표 플래그십(최상급 기종) 라인으로 발표해왔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내놓는 플래그십 갤럭시S 시리즈와는 차별화해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S펜(스타일러스펜)과 대화면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스마트폰보다 커 사용하기 좋고, 태블릿PC보다는 작아 들고 다니기에도 용이한 일종의 틈새 시장을 잘 파고들었다.

덕분에 갤럭시노트는 '패블릿(폰+태블릿)'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며 적지 않은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2011년 처음 선보인 갤럭시노트는 출시 직후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기록했다. 아이폰을 밀어내고 스마트폰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갤럭시노트는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 전략을 바꾼 제품으로 꼽힌다. 애플이 "스마트폰은 한 손에 들어와야 한다"는 스티브 잡스의 철학을 완전히 뒤바꾼 계기가 된 제품이 갤럭시노트였다. 4인치 이상의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았던 애플은 갤럭시노트 흥행 이후 '대화면' 스마트폰을 출시, 5.5인치 버전의 아이폰6플러스를 2014년 처음 내놓았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갤럭시노트의 입지도 다소 애매해졌다. 대형 화면이 스마트폰의 기본 스펙으로 자리잡은 데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가 아닌 다른 기종에도 S펜을 탑재하면서다.

올 초 출시된 갤럭시S21울트라의 화면 크기는 6.9인치. 마지막 출시된 갤럭시노트20 화면(6.7인치)보다 오히려 크고, S펜까지 탑재됐다. 삼성전자로선 기존 갤럭시노트 사용자를 갤럭시S 시리즈로 흡수 가능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보다는 차별화된 폼팩터인 폴더블폰을 애플을 이기는 '게임 체인저'로 삼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노트 언팩 없는 올해 하반기가 삼성전자에게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대신 폴더블폰에 모든 것을 걸었다. 갤럭시Z폴드3에 갤럭시노트의 장점인 S펜과 대화면을 모두 적용했다.

가격도 큰 폭으로 낮췄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의 출고가는 전작 갤럭시Z폴드2보다 40만원 저렴한 약 199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초반 물량도 1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판매량이다. 매번 900만대 내외 판매량을 올린 갤럭시노트를 신형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얼마나 메워주느냐에 하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실적이 달렸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폴더블폰 판매목표는 600~700만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갤럭시노트 시리즈 단종에 대해 선을 긋고 있는 상황.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차세대 갤럭시Z 시리즈와 소개하는 폴더블폰 최초의 S펜 사용성 등 놀라운 변화도 기대해 달라"며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이번에 소개하지 않지만 노트 경험 또한 여러 갤럭시 단말에서 지속 확장되며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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