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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구혜선, 유튜버 고소 “이혼 진술서는 사실,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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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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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측은 7일 "구혜선은 유튜버 이진호가 2021. 5월 3일 자신의 개인방송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동영상을 통해 구혜선에 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구혜선의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판단하여 금일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상황을 알렸다.

이어 "구혜선은 2020년 4월 28일 작성된 진술서 원본을 소지하고 있다. 유튜버 이진호가 공개한 진술서 캡쳐본(사본)은 그 출처나 입수경로를 알 수 없으나 구혜선이 갖고 있는 원본과 그 내용이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유튜버 이진호는 위 진술서가 법적 문서의 양식을 갖추지 못하였다고 호도하면서, 해당 명의인에 의해 작성되지 않은 것처럼 거짓 사실을 드러내 대중을 호도했으나 위 진술서는 해당 명의인이 전해준 내용으로 작성되었고 해당 명의인이 그 내용을 확인하고 동의한 진술서"라고 반박했다.

https://img.theqoo.net/xOsDA



그러면서 "해당 진술서는 고소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서, 당시 힘겹게 이혼소송을 하고 있던 구혜선에게 법정 출석을 하면서까지 증언을 해 줄 수 있다고 하여 작성된 것"이라며 "다만, 소송 진행 중에, 증언을 할 기회도 없이 그리고 제출되지 않고, 비공개 조정으로 합의하여 이혼소송이 종결되었고 위 진술서는 특별히 서명이나 날인할 기회를 갖지 못했고, 외부로 제출된 바가 없다"라고 주장을 이어갔다.

또 "유튜버 이진호가 언급한 것처럼, 외로이 힘든 일을 겪고 있었던 구혜선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자 베풀었던 친구이자 동료의 이름까지 이렇게 공개할 정도로 구혜선은 그간 살아 오지 않았다"라며 "이혼 후 모든 것을 잊고 자신의 삶에 열중하고 있고 한참이나 시간이 흘렀는데 출처나 경로도 알 수 없이 이렇게 진술서가 공개되어 논란을 일으키게 되어 구혜선은 친구에게 매우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이다"라고 진술서 명의인을 향한 2차 가해를 우려했다.

특히 "2021년 5월 2일 게시되었다는 네이트판 폭로글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구혜선은 전혀 알지 못하며, 구혜선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며 "유튜버 이진호는 연예부 기자 출신임을 스스로 강조하며 이를 적극 이용하면서 마치 자신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모두 진실인 것처럼 구혜선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기자 출신이라는 배경으로 신뢰를 가공하고, 이를 통해 이윤도 창출한다. 언론인 출신으로서 최소한의 윤리와 양심, 보도의 기초적인 준칙 마저 져버렸다"라고 강경한 대응을 요구했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10507/106806532/1?adtbrdg=e#_adt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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