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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방금 올라온 방탄소년단 지민 블로그 글,솔로곡 캐롤(Christmas Love)
35,449 876
2020.12.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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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bts_twt/status/1341948651304710144?s=21


https://m.youtu.be/LDPSNwJPnGY


https://m.soundcloud.com/bangtan/christmas-love-by-jimin-of-bts



Christmas Love (2020)

 

Produced by Slow Rabbit
(Slow Rabbit, Jimin, RM)


Keyboard – Slow Rabbit
Synthesizer – Slow Rabbit
Guitar – YOUNG
Background Vocal – James Keys
Vocal Arrangement – Slow Rabbit
Digital Editing – GHSTLOOP, EL CAPITXN, Revin, Slow Rabbit
Recording Engineers – Slow Rabbit @ Carrot Express
                                    James Keys @ REALWORLDE
                                    손유정 @ Big Hit Studio
Mix Engineer – Yang Ga @ Big Hit Studio
Mastering Engineer – Yang Ga @ Big Hit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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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I love you
You're the one


Oh I been waitin' for this Christmas Day
벌써 내 마음은 이 하얀 거리 위로
어젯밤 꿈엔 눈이 내렸어
이불 속에서 온종일 기다린 너


Christmas I love you
흰 눈처럼
소복소복
넌 내 하루에 내려와

 

Christmas I love you
Oh you're the one
영원토록
오늘이었으면 해

 

Christmas love
Christmas love

오래도록
넌 내 마음에 남아줘

 

Christmas love
Christmas love
기다렸던
Today it's Christmas Day


힘껏 달려보기도 해 저기 어린아이처럼
저 구름 위로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누군가 나의 얘길 듣는다면
지금 이대로 시간을 멈춰주겠니

 

Christmas I love you
흰 눈처럼
소복소복
넌 내 하루에 내려와


Christmas I love you
Oh you're the one
영원토록
오늘이었으면 해


사실은 나 너 떠나갈까 두려워
오늘은 짧으니까
조금만 더 널 기다린 나를 위해
더 머물러줄래

 

Christmas I love you
흰 눈처럼
소복소복
넌 내 하루에 내려와

 

Christmas I love you
Oh you're the one
영원토록
오늘이었으면 해

 

Christmas love
Christmas love
오래도록
넌 내 마음에 남아줘

 

Christmas love
Christmas love
기다렸던
Today it's Christmas Day



아미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민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잘 받으셨나요? 


여러분에게 꼭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다행히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정말 기쁩니다.


오늘 이렇게 제가 찾아온 건 지금 이런 힘든 상황에 갑자기 이렇게 밝은 곡을 들려드리게 된 이유, 그 이유에 대해 조금 알려드리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곡 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 곡은 제가 기억하는 어릴 적 추억 중 제가 좋아하는 눈이 펑펑 내리는 장면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감정을 담아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장하면서 어렸을 적을 참 많이 그리워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게 지금 상황이든 아니든 철없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우리들을 많이 기억하고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생각했어요.


성장하게 되면서 가지는 무언가의 책임감,그 책임감이 순수했던 우리를 철들게 하고 조금은 우리의 감정을 숨기게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그러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한 번쯤은 유치하지만 그런 감정을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그 하루가 오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언제나 사랑받아 마땅한사람들입니다.  


그러니 흔히들 표현하는 오글거린다는 말보다는 조금은 쑥스러워도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거창하게 쓴 것에 비해 한참 모자란 곡이지만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소망 하나로 열심히 만들게 되었습니다.


곡 듣고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이 추억하는 예전으로 잠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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