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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내용.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는지 갇혀 버린 달미, 도산, 지평.
달미가 들고 있는 선주시 자율주행 플랫폼 참여기업 모집 파일
도산이는 이를 보고
"달미야, 우리 그 자율주행 플랫폼 입찰 한 번 해보자."
라면서 도전을 제안함 ㅇㅇ
"알잖아, 우리 수준으로는 너무 벅차.
그리고 가능성도 별로 없고."
지금 달미, 도산이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청명컴퍼니의 기술 수준으로 따내기엔 벅찬 일
드라마 상에서는 초딩이 수능 보는 수준이라고 함.
"알아, 될 거라고 생각 안 해. 그래도 한 번..."
듣고 있던 지평이가 그래도 한 번으로 도전하기엔
너무 준비가 많이 필요한 일이라며 이를 말림.
"그래서 한 번 해보자는 거죠. 한 번 해보면 다음엔 더 쉬워질 거 아닙니까."
"연습을 해보자? 다른 일 다 접고, 제안서 작성해 스마트 시티에 맞춰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해 언론전에 기술 평가 준비까지 다 연습으로 해보자?
그렇게 시간, 노력 다 쏟아부었는데 떨어지면?"
"떨어지면 경험이 되겠죠. 한 번에 되는 사업이 어디있습니까?
경험을 쌓는다 생각하고...."
"그건 경험이 아니라 삽질이죠."
"그래요, 여기저기 파 봐야 어디가 좋은 땅인지 알죠. 일단 파보고 그다음에..."
"순서가 바뀌면 죽는다니까? 전에도 말했잖습니까. 지도없이 배타면 죽는다고.
태풍을 만나든 죠스를 만나든 죽는다고! 잊었어요?"
어떻게 잊겠냐며 지도없는 항해를 언급하는 도산.
"난 그 항해가 꽤 근사했어요,
실패했지만 후회는 안 해.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알아요, 상무님 말대로 지도없이 떠나면 죽을 수도 있죠.
근데 살아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길을 만들죠."
도산은 실패는 겪었지만 달미와 삼산텍과
함께한 지도없는 항해가 근사했다고 말함.
참고로 주인공들은 스타트업 업계, 30대임.
결국 도산의 의견대로 도전하기로 함.
실패 또한 경험이다.
VS
실패로 죽을 수 있다.
글쓴이는 누가 틀리고 맞았다는 게 아님. 그냥 가치관 차이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