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집에서 애완동물들과 함께 혼자 살고 계시는 관즈궈씨
주말에 아이들이 다 내려온다고 해서 룰루랄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로 잔뜩 장을 봄
그런데... 재료 다듬고 있을때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집에 못 내려 갈거 같다는 전화를 받음
그 뒤로 계속 아이들이 못 내려 온다는 전화를 줌...
애 넷이 동시에 다 못내려 온다고 하니 맘이 허한 관즈궈씨...
그래서 관즈궈씨는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
애들이 못 온다면 내가 찾아가면 되는것을! 아이들 집에 가보기로 결정!
아내 사진에 잘 다녀오겠다고 한 뒤 열심히 아이들 집으로 감
첫번째로 간 건 제일 가까운곳에 사는 사진작가 하는 막내 아들
근데 전화도 안받고 하루종일 기다려도 아들이 안옴
관즈궈씨는 고민하다 편지 한장만 남기고 떠남
그다음은 장녀 집에 가봄
뭔가 심각한 전화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
아버지 발견하고 바로 전화 끊고 내려 옴
그리고 저녁에 사위랑 집에 들어오는데 분위기가 심상찮음...
아버지 발견하니까 급 화기애애
관즈궈씨는 뭔가 기묘한 느낌을 받고...
그 기묘한 느낌은 얼마 안 지나 알게 되는데 ...
그제야 알게되는 장녀의 이야기...
관즈궈씨는 그제야 젊은시절 자기가 출장 다닐때 아내에게 들었던 집안 사정,
그리고 현재 아이들이 자기에게 들려준 이야기와 아이들이 실제로 사는 삶이 틀리다는걸 알게 되는데....
2016년 영화 관즈궈씨의 기억 여행
1990년도 이탈리아 영화 모두 "잘 지내고 있다오 Stanno Tutti Bene "의 중국판 리메이크
2009년에도 Everybody's Fine 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리메이크 한 적 있음
슼에서 퍼왔음
정말 따뜻하고 찡하고 재밌고 다 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