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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탄소년단 일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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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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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BTS가 세계에서 주목받을 수 있었던 요인은?

제이홉 
일단은 자기가 뭘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떤 직업인지를 7명이 안다는 것, 그리고 그 7명 하나하나가 뭉쳐서 시너지를 내는 게 정말 크다. 다양한 역할에 있어 음악이면 음악, 춤, 자기관리 등 각자가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 시너지가 정말 큰 것 같고.
퍼포먼스는 둘째고 멤버들 전부 다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그게 큰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그리고 팬 여러분에 대한 사랑을 또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제가 인터넷 댓글을 봤는데 쟤네 눈엔 아직도 독기가 서려있다고 얘기하더라. 그런 데에서 오는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다.


Q. 현재의 환경이나 폭발적인 인기를 어떻게 느끼는가?

슈가
사실 당사자들이 느끼기엔 좀 힘들다. 사람들이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알아주시는데 당사자는 잘 모른다. 사람들이 우리 음악을 들으며 위로를, 감동을 받았다, 멋있다, 하시는 걸 진짜 모르고 살다가, 왜냐면 저는 직접 쓰고 전달하는 사람이니까 자신의 음악이 주는 위로를 저는 정작 받지 못한다.
근데 이번 한 달, 저희 음악을 들으면서 왜 사람들이 위로를 받는지, 그리고 그 전에 악스홀에서부터 스타디움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아 이런 게 인기가 많은 건가 하는 생각이 좀 들더라.

지민
어쨌든 저희 무대나 음악을 즐겨주시고 느껴주신다는 거니까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느낀다.
저희는 관객이 없으면 존재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인데 그 이유가 되어주시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주시고 인기라고 표현해도 될 만큼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다는 거니까, 그거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다.


Q. 7 멤버는 어떤 존재?

알엠
7명 멤버... 같은 팀이다. 단순한 의미의 팀을 넘어서 우린 진짜 한 팀이다 할 때의 그런 팀. 그렇게 생각한다.

제이홉
이젠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이상이다. 없으면 안 될 소중한 존재, 꼭 있어야 할 존재들이다.

지민
우리 멤버들은 인생의 친구라 할 수 있다.

진 
제 아이들이다. 이 친구들이 재롱 떨고 있는 거 보면 흐뭇해진다.  (지민: 내 새끼들 같다? 그런 느낌)
https://twitter.com/onlyfortj/status/1279676064789233666?s=21

슈가
저는 피를 나누지 않은 가족 같은 느낌이다. 함께 있으면 마음도 너무 편하고, 살아온 시간이 가족보다 더 오래 지내고 있어서. 

https://twitter.com/pm5_twt/status/1279677699565338624?s=21


팀웍이 가장 잘 맞는 사람들. 말하지 않아도.


Q. 연습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제이홉
있는 그대로 자신을 믿고 앞으로만 달려나가라, 그 말을 해주고 싶다. 미래를 얘기해주기도 싫고 그럼 나태해질까봐. 니 맘대로 해!

정국
채찍질도 해주고 싶고 아님 아무 것도 모르게 말을 할 수 있어도 안 할 것 같다. 그 때의 내가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는 거니까. 변수를 주고 싶지 않다. 조용히 있겠다.

알엠
게임 좀 그만하고, 그 시간에 피아노나 좀 더 치고 팝핀 한 번 더 배우지 그랬냐


저는 지금의 상황을 얘기해 줄 것 같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될 테니까 연습 많이 하고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돼라.

슈가
완전 멀리서 보기만 할 것 같다. 과거에 좋은 일, 나쁜 일 다 있었지만 그게 있었으니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서 뭘 바꾸고 싶어 얘기하는 순간 다 틀어져버리니까. 지금 내 상황을 얘기해주는 순간 예전의 나였으면 되게 나태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정말 좋은 곡들이 많으니까 그거 나오기 전에 너가 미리 명곡을 써 놔라

지민
더 채찍질을 할 수 있는 그런 말들을 해주지 않을까 싶다. 지금 되돌이켜보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채찍질이 되는 말들을 했을 것 같다.
https://twitter.com/today_video_/status/1279687275702452224?s=21



Q. 지금까지 활동 중에 인상 깊었던 것 3가지를 꼽는다면


가장 인상깊었던 것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대상 처음 받았을 때 다같이 소리지르던 장면.
두 번째는 첫 빌보드를 갔을 때. 외국에 처음 초청받고 상 받은 것도 처음이라 다들 너무 기뻐했던 게 떠오르고.
다른 하나는 첫 콘서트 했을 때가 떠오른다. 가수는 콘서트 해야한다고 슈가가 항상 입버릇처럼 말했어서, 그 콘서트를 드디어 우리도 하게 되었구나

정국
화려한 장면은 되게 많아서 의미있는 걸 꼽고 싶다.
하나는 I Need U로 첫 1위했을 때. 그리고 스타디움 투어가 전체적으로 생각이 많이 난다 폭죽 터지기까지의 그림들이 생생해서, 공연장이 어디든 통틀어 말씀드리고 싶고.
또 하나는 Fake Love 어디서 했죠? (지민:빌보드요) 그거요.


최근에 한 콘서트 중에 마지막 곡인 소우주 때 했던 드론쇼가 정말 기억에 많이 남고, 두 번째는 No More Dream 데뷔할 때, 무대 밑에서 준비할 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고.
세 번째는 Danger MV 촬영 때 모르고 제 머리를 잘랐던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 (슈가:가발 쓰고 잘랐는데 자기 머리 잘랐잖아) 그건 좀 화가 많이 나서.

https://twitter.com/mombo_play/status/1279683673390907392?s=21


Q. 어떤 아티스트를 목표로 해왔는가?

알엠
어떤 상황이나 부분에서 귀감이 되는 분들은 정말 많다. 음악도 있고 춤도 있고, 여러가지 귀감이 되는 분들이 많고 매순간 그런 분들을 설정하면서 성장해왔다.


동경이라기보다는 많이 좋아했었다. 무대를 정말 즐기는 사람들, 카메라나 관객석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것을 정말 즐겁게 보여주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저런 사람들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다.

지민
솔직히 좋아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누구처럼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연습하진 않았던 것 같다.
우리가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건 우리가 정말 잘하게 되었을 때 무대하는 모습을 그리면서 열심히 했던 것 같고, 지켜봐주는 팬들을 보면서 열심히 할 수 있었고.
그래서 구체적으로 누군가를 동경하며 이 사람처럼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연습하고 무대에 임하진 않았던 것 같다.
https://twitter.com/today_video_/status/1279690344129376256?s=20



Q.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로 얻은 것

지민
너무 영광스럽고 고맙고, 저희가 어렸을 때부터 꿈궈왔던 사람들과 콜라보를 하게 되면서 영광이라 생각했고.
그 과정에서 저희한테 자부심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그만큼 저희가 괜찮은 사람들이었고 괜찮은 음악과 무대를, 컨텐츠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분들이 저희와 함께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에 대한 자부심이 더 크게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정국
몇 분 짜리 곡에 그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저희의 목소리가 함께 있는 것도 신기한데, 고맙죠. 어쨌든 이전에 음악으로 많이 들었던 아티스트들을 보게 되고. 신기하다. 

알엠
외모나 인종 혹은 국적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사람들은 항상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할 수 있구나 하는 걸 제일 크게 깨달을 수 있었다.

슈가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제이홉
다시 한 번 음악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많이 느꼈다. 언어 국가 문화를 넘어서 그것만으로도 소통이 되고, 서로에게 교감이 되면서 하나가 되는 큰 역할을 하고 있구나 느꼈다.
그리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


Q. 새 앨범 Map Of The Soul: 7 Journey 에 대해


이번 앨범은 저희가 여태까지 한국에서 활동했었던 곡들이 들어있고 오리지널 일본곡 두 곡이 들어가는데 그 중 정국이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이 들어있다. 
정말 좋은 음악들이 있으니 꼭 한 번씩 들어주시길 바란다.



Q. Your Eyes Tell(정국 프로듀싱곡)에는 어떤 마음을 담았는지


정국
저희가 어떤 마음인지 여러분들이 들으시면 느끼실 거다. 저희가 여태 냈던 일본 오리지널 곡들과 느낌은 비슷하고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가사다. 그 점을 지켜봐주세요

지민 
직접 들어보시면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Q. 일본 오리지널곡 Stay Gold는 어떤 곡?

제이홉
세상에 좋은 일만 가득하진 않지만 그 안에서 너의 반짝임을 잊지마 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곡.
드라마 OST로도 나오니 색다르게 들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신곡 Stay Gold 라이브 영상
https://m.youtu.be/BBQDQgV-I9w



Q. BTS가 지금 꿈꾸는 것은?

지민
요즘 저의 꿈이라고 하면 얼른 상황이 개선돼서 팬분들을 만나 같이 공연하고 무대하고, 다같이 노래하고 춤추는 그 시기가 빨리 당겨졌으면 좋겠다는 게 저의 꿈이다.
오랫동안 안 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정국:맞아요)

제이홉
그냥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동하는 게 저의 꿈이 아닌가 싶다.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강.

https://twitter.com/today_video_/status/1279693256649924608?s=21


알엠
꿈이란 말을 이런 상황에서 들으니까 신선한 것 같다. 잊어버리고 있었어서. 
글쎄요, 꿈은 늘 많은 분들께 뭔가를 전달하고 나눠주자 하는 게 꿈이었으니까.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던 간에 많은 분들께 우리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게 저의 꿈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슈가
저도 잊고 살았었다. 꿈이 뭔가 요즘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꿈이 너무 많아서 고민하는 건지 아님 아예 없어서 고민하는 건지 찾고 있다.
답을 못하겠지만 바람이 있다면 세상이 좀 평화로워졌으면 좋겠다.

https://twitter.com/today_video_/status/1279695063023378432?s=21

정국
지금 제 꿈은 공연을 되게 좋아해서 공연하고 싶은 게 크지만, 상황이 이렇다보니 못하고 있는데
한 편으론 시간이 많이 주어진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까지 계속 못하고 포기하고 미뤄왔던 것들을 다시금 잡아 사소한 꿈이라도 개인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시기가 된 것 같다.

https://twitter.com/today_video_/status/1279696011598811137?s=21


10년 뒤에도 저희 팬분들과 웃으면서 아 우리 10년 전에 어땠었지 하면서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갖는 게 꿈이다.


정말 절실한 꿈은 빨리 세상이 좋아지고 공연을 하는 것. 


Q. 멤버들의 메세지

지민
뭐라고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긴 어렵지만 저희가 이 상황에서 여려분들께 뭔가 보여드릴만한 것들을 찾으며 이것저것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고요, 저희가 쉬면서 나중에 공연하게 됐을 때를 생각하면서 몸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요, 얼른 상황이 개선돼서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을 빨리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twitter.com/realme__912/status/1279696800232771584?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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