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범죄자, 교원임용시험 응시 못한다
19,404 281
2020.05.01 21:20
19,404 281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772


앞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등 임용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은 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28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용령 개정은 교사의 신규채용을 위한 공개전형(이하 ‘교원임용시험’)과 관련한 법령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우선 교원임용시험을 시행할 때 임용 결격자(교육공무원법 또는 다른 법령에 의해 교원 임용에 결격사유 또는 채용의 제한 이유가 있는 사람)가 응시할 수 없도록 사전에 제한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교사로 임용될 수 없고, 금품수수 행위나 시험문제 유출과 성적 조작, 학생에 대한 신체 폭력 등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거나 파면·해임된 교사 역시 채용이 제한된다.

하지만 현재 시험 공고 시 임용 결격자의 응시 제한을 안내하고는 있지만 법적 강제성이 없어 결격자의 시험 접수를 막는 데 한계가 있었고, 이로 인해 차순위로 합격할 수 있었던 자가 탈락하는 피해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또한 시험실시기관인 시·도교육청 응시자의 건강과 관련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개정했다.

현재 시·도교육청은 장애인 편의 지원에 준해 의사진단(소견)서를 제출하는 임신부 등에게 높낮이 조절 책상, 시험 중 화장실 사용 허용, 별도 시험실 배정(좌석간격 조정) 등 시험 편의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의사진단(소견)서 처리에 대한 법령상 규정이 미비해 관련 근거를 마련한 것.

아울러 시험 운영의 법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교원임용시험을 실시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시험 출제와 채점을 위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정비했다.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이번 개정으로 교원 임용 결격 사유가 있는 사람이 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하는 것을 사전에 억제하고, 임신부 등에 대한 시험 편의 지원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범죄자의 의사시험 막는것은 언제쯤??


목록 스크랩 (0)
댓글 2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오 X 더쿠🤎] 더 뉴트럴하게 돌아왔다!! 가장 나다운 퍼스널 브로우 <클리오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UPGRADE)> 체험 이벤트 1537 04.16 81,304
공지 ┴┬┴┬┴┬┴ 4/20(토) 오전 8시 서버 작업 공지 ┴┬┴┬┴┬┴ 16:51 4,9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5,10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789,64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577,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104,8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059,1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335,9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5 20.09.29 2,160,5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6 20.05.17 2,885,1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443,9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22,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6710 유머 대선배를 떨어뜨려버리고 멘붕 온 아이돌 19:53 592
2386709 유머 외국에서 한국인끼리 현지인으로 착각했을때 ㅋㅋㅋㅋㅋ 2 19:53 759
2386708 이슈 이준혁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졸린 사이> 11 19:51 576
2386707 유머 그 판다🐼에 그 사육사👨‍🌾 (얘가 너고 옆에 귀여운 생명체가 나고) 11 19:51 885
2386706 유머 판다월드에서 푸바오 생각이 자꾸 나는 송바오.jpg 15 19:49 1,175
2386705 이슈 돈 모으는 맛은 맛본 자만이 안다 18 19:47 1,789
2386704 이슈 투어스 신유 & 경민 셀카 위버스 업데이트 2 19:44 333
2386703 이슈 회사에 온갖 국적 다 있는데 스페인어 진짜 존나 시끄러워 15 19:43 2,399
2386702 이슈 30세 여성이 어릴 적 자신을 성폭행했던 가해자 송백권을 살해한 사건. 15 19:43 2,353
2386701 이슈 사모예드 우유 만난 설인아 9 19:41 1,426
2386700 기사/뉴스 제목 빼고 다 바꾼 '아이랜드2', 출발은 '성공적' 9 19:39 658
2386699 이슈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어쩌고 챌린지 선미 탑승🐈‍⬛ 6 19:38 562
2386698 이슈 참 잘자는 고양이 2 19:37 311
2386697 유머 킹받는 판다와쏭 루이후이🐼🐼 분유 먹이는 송바오 텍스트 풀버전 ㅋㅋㅋ 15 19:34 1,912
2386696 기사/뉴스 오늘 핫게 대만뉴스에 나온 방탄 뷔 등짝비교한 방송 자막본ㅋㅋㅋㅋㅋ 38 19:32 2,133
2386695 기사/뉴스 [단독] 광주서 경찰관 3명, 괴한에 흉기 피습 247 19:32 17,301
2386694 이슈 @ : 송바오 울겠다 후이야... 27 19:32 2,680
2386693 이슈 우리가 펫샵 품종견 소비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 23 19:31 1,914
2386692 유머 삼전 다니는데 오늘 파업 했다.jpg 32 19:27 5,325
2386691 이슈 NCT 정우 인스타 업데이트 9 19:24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