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포착] 주머니에 한 손 ‘푹’…처음 공개된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들
40,893 406
2020.04.09 16:15
40,893 406
“피해자에게 할 말 없느냐” 질문에 ‘침묵’

https://img.theqoo.net/BDNTM

같은 학교에 다니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 2명이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A군 등 2명은 9일 오후 1시55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이들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이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채 취재진 앞에 섰다. 같은 스포츠 브랜드의 후드티를 입는 등 비슷한 복장이었다. 수갑을 차거나 포승줄에 묶이지는 않았다. 2명 중 한명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경찰 손에 이끌려 법원 쪽으로 이동했다.

https://img.theqoo.net/HiPiN

https://img.theqoo.net/CqKnb

A군 등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느냐”는 물음에도 끝내 침묵했다. 지난달 말 피해자의 어머니가 가해자들의 엄벌을 요구하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사건을 알린 후 피의자들이 언론에 노출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이들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됐으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https://img.theqoo.net/MyTys

A군 등은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B양에게 술을 먹인 뒤 옥상 인근 계단으로 끌고 가 잇따라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측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이들과 B양을 각자의 부모가 동석한 가운데 조사했으며 A군 등의 DNA도 채취해 검사했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올해 1월 3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고 A군 등에게 출석 정지 3일과 함께 강제 전학 처분을 했다. 이들은 이후 인천 지역 다른 중학교 2곳으로 각각 옮겨 재학 중인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https://img.theqoo.net/RbLVn

https://img.theqoo.net/MpgRm

B양 어머니가 가해자들의 엄벌을 호소하며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은 이날 현재까지 32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B양 어머니는 “가해자들이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오늘 너 킬(kill) 한다’라며 제 딸에게 술을 먹였다”면서 “얼굴을 때리고 가위바위보를 해 순서를 정한 뒤 강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으로 딸은 정형외과에서 전치 3주, 산부인과에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B양은 A군 등 2명이 괴롭히던 학교 후배와 친하다는 이유로 범행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309712
목록 스크랩 (0)
댓글 4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오 X 더쿠🤎] 더 뉴트럴하게 돌아왔다!! 가장 나다운 퍼스널 브로우 <클리오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UPGRADE)> 체험 이벤트 1207 00:09 16,67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7,99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690,47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432,6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017,88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0,955,8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2 21.08.23 3,301,8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4 20.09.29 2,111,3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5 20.05.17 2,851,8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2 20.04.30 3,411,0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785,3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3604 기사/뉴스 뉴진스 다니엘 친언니 규나 가수 데뷔설, 어도어 "확인 중" [공식] 15:40 5
2383603 이슈 개취 여름 휴양지의 로망 그 자체 같은 곳 .jpg 15:39 28
2383602 이슈 김세정 잇미샤 24 Summer Collection 2 15:39 82
2383601 기사/뉴스 '걸스온파이어' 윤종신 "오디션계 고인물, 적폐…그만할 때도 됐다" [Oh!쎈 현장] 15:37 225
2383600 유머 철면수심 차돌짬뽕좌 근황 5 15:36 899
2383599 기사/뉴스 '걸스 온 파이어' 장도연, 첫 오디션 프로 MC 소감 "잘해내고 싶고 칭찬받고 싶었다" 15:35 166
2383598 이슈 최근 챌린지 성사된 4세대 대표 춤멤 여돌들의 만남.gif 2 15:34 446
2383597 이슈 Android x RIIZE l 서클 투 서치와 함께 하는✨Impossible✨공개 l 오직 안드로이드에서만🧡 l Full ver 1 15:33 182
2383596 기사/뉴스 '최고 115kg' 유재환, 또 '30kg 감량' 확 달라졌다…'요요 극복' 아이콘 [엑's 이슈] 18 15:30 2,653
2383595 이슈 인피니트 18년째 좋아해요 24 15:30 1,207
2383594 유머 의사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말들.twt 14 15:29 1,842
2383593 이슈 스냅사진 촬영중 어디서 섭외받고 온거 같은 고양이.gif 21 15:29 2,018
2383592 이슈 현재 국내외 팝씬 성적충들이 이번주 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이유.jpg 9 15:29 1,340
2383591 이슈 선재업고튀어 3화 보고 눈물 흘렸다는 승헌쓰 7 15:29 1,005
2383590 유머 오랜 짝꿍과 이별하며 뒤를 따라가다가 자빠지는 쿠마몬.twt 3 15:27 425
2383589 이슈 오늘자 Dior Fall 24 패션쇼 참석한 뉴진스 해린.jpg 8 15:27 949
2383588 기사/뉴스 유튜버 A "유아인 대마 현장 찍은 게 잘못…권유? 험악한 분위기 NO" (엑's 현장)[종합] 13 15:26 1,880
2383587 이슈 도시락으로 탄생한 라이즈 소희 인형 똘병 8 15:25 1,110
2383586 기사/뉴스 남규리 “트라우마 때문에 집에서 애니만‥” 산꼭대기서 혼자 사는 근황(강심장VS)[오늘TV] 1 15:25 1,077
2383585 이슈 무대인사에서 수트입고 킥드럼베이스 춘 남돌 3 15:24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