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간을 기증한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전공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병원 전공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전공의는 병원 11층에 위치한 122병동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가 만난 확진자는 지난 18일 엄마에게 간을 기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는 수술 후 고열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자 자신이 "신천지 교인이며 예배에 참석했다"고 밝혀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전공의와 직접 접촉한 의료진 등에 대해 자가격리하도록 조처했다. 만약 자가격리된 이들에게 고열이나 폐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는 지난 20일 낮 12시쯤 간호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2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병원 전공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전공의는 병원 11층에 위치한 122병동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가 만난 확진자는 지난 18일 엄마에게 간을 기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는 수술 후 고열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자 자신이 "신천지 교인이며 예배에 참석했다"고 밝혀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전공의와 직접 접촉한 의료진 등에 대해 자가격리하도록 조처했다. 만약 자가격리된 이들에게 고열이나 폐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는 지난 20일 낮 12시쯤 간호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