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격리 시설로 점찍은 2곳은 모두 공무원 전용 교육 시설이다.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 인재개발원은 국가ㆍ지방 공무원을 교육하는 곳이다. 중앙ㆍ지방직 9급ㆍ7급ㆍ5급 신입 공무원은 물론 고위 공무원단 승진자까지 모두 이 곳에서 교육받는다. 외부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1949년 설립해 서울ㆍ대전ㆍ과천을 거쳐 2016년 9월 충북 진천 혁신도시에 있는 덕산읍으로 옮겨왔다. 인근에 수능 문제를 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법무연수원이 있다. 신축 건물에 기숙사 수용 인원만 519명 수준이다. 이곳에서 교육을 받은 적 있는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진천 시내로부터 12㎞ 이상 떨어진 데다 대중교통은 버스가 전부인데 그마저도 혁신도시에 내린 뒤 도보로 15분 이상 걸려 주민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은 오랫동안 ‘경찰교육원’으로 불린 곳이다. 경찰간부 후보생과 간부 승진자 교육을 한다. 역시 아산 시내에서 한참 떨어진 초사동 황산 자락에 있다. 외부 개방도 하지 않는다. 기숙사 수용 인원만 1276명에 달한다.
(후략)
https://news.v.daum.net/v/20200129092252893
결국 바뀜...;;;;
1949년 설립해 서울ㆍ대전ㆍ과천을 거쳐 2016년 9월 충북 진천 혁신도시에 있는 덕산읍으로 옮겨왔다. 인근에 수능 문제를 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법무연수원이 있다. 신축 건물에 기숙사 수용 인원만 519명 수준이다. 이곳에서 교육을 받은 적 있는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진천 시내로부터 12㎞ 이상 떨어진 데다 대중교통은 버스가 전부인데 그마저도 혁신도시에 내린 뒤 도보로 15분 이상 걸려 주민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은 오랫동안 ‘경찰교육원’으로 불린 곳이다. 경찰간부 후보생과 간부 승진자 교육을 한다. 역시 아산 시내에서 한참 떨어진 초사동 황산 자락에 있다. 외부 개방도 하지 않는다. 기숙사 수용 인원만 1276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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