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유승준 변호인 "유승준, 국민들에 미안함에 귀화 고민도"
19,477 330
2019.11.19 20:19
19,477 330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4466732

haFdK.jpg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이

입국 후 귀화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 측 법률대리인인 김형수 변호사는 19일 채널A 뉴스 방송에서

"만약 입국하게 되면 귀화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유승준의 입국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데 입국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76년 한국에서 태어나 89년 부모님 결정에 따라 이민을 갔다.

유년기를 한국에서 보냈고, 한국에서 연예활동을 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전히 한국이 자신이 태어난 고향이고, 좋게 생각하고 좋은 추억들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02년 법무부 입국금지 조치 후에 17년이 지나도 그런 조치가 해제되지 않고 있다.

영구적인 금지 조치이기 때문에 언제 해제될지도 모른다.

유승준은 한국 입국 자체가 어렵다.

개인적으로는 순수하게 한국 방문을 원하는데 금지 조치가 계속 유지되고 있어서

저희로서는 부득이하게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재외동포 비자 발급이 한국에서의 경제 활동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딱 잘라 반박했다.

김 변호사는 "일단 유승준이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서는 원고적격이라는 게 필요하다.

단순 외국인 지위에서는 원고적격이 인정되기 쉽지 않다"며

"과거 2002년 입국금지에 대해선 이미 기간이 경과했기 때문에

저희가 소송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일반적인 외국인에 대해서

특별하게 법률적으로 더 보호를 받고 있는 재외동포법상의 법적 지위를 이용해서

비자를 신청하고 그에 대해 거부 처분이 있기에 저희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입국금지 결정과 비자 발급은 별개 처분의 단계다.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고 해도 입국 단계에서 여전히 입국금지 결정이 있으면 실제 입국이 불가능하다"면서

"유승준이 관광, 무비자로 올 수 있지 않냐는 건 이론적으로 성립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의 반응도 전했다.

김 변호사는 "유승준은 본의 아니게 본인으로 여러 국민께 불편과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만약 입국하게 된다면 귀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고민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261 00:07 11,5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18,61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72,56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66,2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56,79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48,8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2,7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25,7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0 20.05.17 2,957,3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07,6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72,7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018 이슈 아이바오 미모 근황jpg 16:40 63
2391017 이슈 프로축구선수협 악플러 고소 한다는 기사 나온 이후 축구 커뮤 반응 요약.jpg 1 16:40 227
2391016 기사/뉴스 "나도 미혼모" 극우 멜로니 전략 먹혔나... 46년 만에 암초 만난 이탈리아 낙태권 16:40 74
2391015 유머 베트남 여행 마지막날과 일본 여행 마지막날 차이 5 16:39 796
2391014 이슈 신혼집 보수하다 나온 물건(약간 무서울 수도) 11 16:38 1,045
2391013 이슈 수록곡 전부 명곡이라 사건 터져서 더 아쉬웠다는 반응 많은 아이돌 앨범 12 16:37 1,048
2391012 기사/뉴스 인생 사진 남기려다 화산 분화구로 추락 10 16:36 1,369
2391011 이슈 트리플에스 태국멤버 설린 오늘 첫 실물 공개.jpg 11 16:35 993
2391010 이슈 페이커 인스타 8 16:35 694
2391009 이슈 뉴진스 혜인 "스톱 카피" 저격 해프닝…알고 보니 '단순 장난'[스타이슈] 12 16:33 1,263
2391008 이슈 이슬람은 종교가 아니예요.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37 16:31 2,055
2391007 이슈 퀸카로 살아남는법의 레지나 조지 머리 가발인거 알았음?? 32 16:30 1,963
2391006 이슈 사내 커플이 많다고 하는 동물원 사육사들. jpg 11 16:30 1,495
2391005 이슈 21세기 베이브 루스. 루스와 오타니 비교 2 16:29 234
2391004 유머 헬스하다 감전되는 사람 2 16:28 1,001
2391003 기사/뉴스 방시혁의 과신·민희진의 배신 그 사이 [연예기자24시] 13 16:26 1,369
2391002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발매 후 3일 간의 성과 4 16:25 501
2391001 유머 야생판다 출신 웃상판다 베이촨의 또다른 애기들🐼 9 16:24 914
2391000 이슈 🐼 엄마 따라쟁이 후이바오 24 16:24 1,750
2390999 이슈 2024 배너 첫 단독콘서트 [THE FLAG : A TO V] IN SEOUL 🏎D-2 3 16:22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