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정유진 기자]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2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이날 승리가 경찰에 출석하고 있다.
승리는 최근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강남 클럽 버닝썬이 고객 폭행, 마약류를 이용한 여성 고객 성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해외 투자자 성접대, 해피벌룬 흡입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승리는 지난 한 달 간 본인에 제기된 불편한 이슈들과 뉴스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며 "하루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