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CEO는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으로 2대 주주로 올라서는 카카오에 대해서는 "카카오가 경영권에는 관심이 없다는 전제 하에 해당 사업적 제휴 내용이 SM에 도움이 된다면 우리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 경영진이 발표한 'SM 3.0' 전략에 대해서도 협조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박 CEO는 "멀티레이블 체제는 하이브가 3년여의 기간을 들여 준비한 것으로, 충분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SM의 성장에도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가 SM을 인수하면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성공 사례와 이타카 홀딩스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이야기 하며 "SM 아티스트의 북미 진출을 도와줄 수 있다"며 "SM의 동남아, 중국에서의 압도적인 인프라는 하이브 아티스트의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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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하이브 CEO "SM 가수들 북미 진출 돕겠다…카카오와 제휴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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