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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 개인적으로 단점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은 후기
80,585 2100
2021.10.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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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 아예 비추한다는 얘기가 절대 아님 (나도 계속 사용하긴 할 거임)
이런 것도 있다 하는 걸 쓰고자 함
적나라하고 개인적일 수 있으니 이럴 수도 있군...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면 될듯...

대충 배경을 설명하자면

탐폰 5년차 덬
당연 질내 삽입 두려움 없음
자궁이나 질에 대한 이해도는 아주 낮지는 않다고 생각함(대학 수업+비뇨기과와 산부인과 다님)
피 두려움 없음
성경험 있음
임신 출산 경험 없음


생리컵 쓰게 된 계기 :

탐폰 쓰레기 때문
너무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줄여보고자 ㅇㅇ...
쓰레기 줄이려고 어플리케이터 없는 거 사용 중이었는데(디지털 탐폰)
그럼에도 매번 탐폰 + 라이너
생리 끝날 때마다 봉지 한가득 나와서
그 현타를 없애고자 했음


생리컵 진짜 많이 찾아보고 검색도 많이 해봤는데
대부분 생리컵 찬양 + 단점을 감안해도 생리컵 장점이 크다
는 의견이 전반적이어서
진짜 적나라한 단점 적은 후기는 잘 못봤어가지고
이런 글도 남겨두면 좋을 것 같아서 써본다ㅠ


1. 필연적으로 비위생적이게 됨
진짜 어쩔 수가 없음
아무리 위생적으로 사용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아...이정도는 질내 산성도에 의해 균들이 죽겠지 하는 위로감에 기대게 됨
생리컵 사용 전에 컵을 삶는데
일단 바로 이걸 넣을 수가 없으니까
컵을 식히고 -> 넣게 됨
소독된 컵을 집게로 잡고, 다른 트레이에 옮겨서(이것도 소독), 식히고, 손을 씻어서 잡고, 화장실로 가는 게 루틴
완전히 깨끗한 상태로 밀봉된 제품을 질내에 삽입하게 되는 게 아님

그리고 사용 중에는 수차례 손으로 빼냈다가 다시 넣게 되는데
물로 씻어도 당연히 찝찝함
매번 생수로 씻을 수 없으니까 수돗물로 씻게 되는데
물기가 남게 되고 수돗물이 그대로 질내에 닿게 되는 거 ㅇㅇ...
그래도 최소 여기까진 넘어갈 수 있음 아리수 믿으니까...

내가 찝찝한 건
아무리 멸균 위해서 손을 빡빡 씻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옷을 잡게 되거나/자세를 취하는 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하게 됨
생리컵을 잡고 체내에 삽입하게 될 때
대음순이나 소음순에 손끝이 닿게 되는데
소변을 눈 상태라면 샤워를 하지 않는 이상 미세하게 튀긴 방울이 남아 있을 수 있음

탐폰은 질내로 바로 삽입이 가능한데(작으니까)
생리컵은 물리적으로 탐폰보다 훨 크기 때문에
옆을 벌리지 않으면 안들어감..........즉 만질 수밖에 없음
단번에 쏙 들어가지 않아...ㅠ

걍 나는 질 구조가 그렇게 생겨먹었다는 말임
소변이나 대변을 누고 난 후라면 이 과정이 진짜 찝찝함
난 대충 물휴지를 만들어서 최대한 주변부를 닦고 삽입함

그리고 생리 4~5일차로 넘어가면 소독이 4~5일 지난 상태의 생리컵을 쓰게 됨
이건 근데 하나 더 사서 쓰든 하는 식으로 조절은 가능
하지만 이러면 귀찮음이 배가 됨ㅇㅇ


2. 삶는 거 귀찮음
이건 누구나 아는 단점


3. 피가 튐 

(아래에도 썼지만 추가할게 너무나도 케바케임 난 손에 힘이 없는 편이고 생리컵을 뺄 때 손에 힘이 좀 빠지면 어 왜 안나오지 하고 힘을 조금씩 더 주다가 생리컵이 팍!하고 꺼내지는 경우가 생김 그때 피가 튐 ㅇㅇ 너무나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당연히 오래 써보게 되면 이런 일은 줄겠지만 나는 초보임을 감안하고 보면 됨+나같은 덬들이 꽤 있음 참고)


생리하면 당연한 거 아냐? 싶긴 한데
생리컵은 빼는 과정이 패드나 탐폰하고 다르기 때문에
이따금 빠득! 하면서 빠질 때가 있는데
고인 피들이 파바바박-! 튐
빼는 당시엔 몰라도 나중에 청소하다보면 사방에 튄 방울들 발견


4. 피를 씻어낼 때 덩어리 때문에 벌레 꼬임(집마다 케바케)

너무나도 케바케

당연히 안 나올 수 있음

걍 내가 잘못함ㅇㅇ 
덩어리 안나오는 덬은 이런 일은 없을 것 같긴 한데
나는 피를 변기에 최대한 쏟고 -> 주변부에 묻은 피는 집 화장실 바닥에다가 흐르는 수돗물로 씻었음 (지금 생각하면 멍청...)
근데 생리컵에 덩어리가 가끔 묻음
이건 생수병 쪼르륵으로도 잘 안 떨궈지고
샤워기 수압 세게 하면 잘 떨궈내짐
난 덩어리 크지도 않았음 진짜 진짜 미세한 수준
근데 이거 더울 때 하다가 집 화장실 배수구 벌레 존나 꼬여서 고생함
원래 벌레 0에 수렴하는 청정구역이었는데(락스 청소 사랑함)
더울 때라 그런지 며칠만에.......끔찍 ㅜ

암튼 배수구 벌레 꼬임을 방지하려면
모든 과정을 다 변기에서 처리해야 함
근데 하다가 변기로부터 튀긴 물이 내 다리나 바지 등에 묻으면 또 세상 찝찝함

4-1) 이 모든 걸 하체는 벌거벗은 상태로 진행하게 됨

바지 다 내린다는 거 아님 일단 궁뎅이 깐다는 거임
과정 중 당연히!!!! 생리가 나오고 있음
휴지로 틀어막든 변기에 앉은 상태에서 아주 잘 처리하든
암튼 내가 생리컵을 씻는 동안 피는 계속 줄줄 흐르는 상태.......
에서 빼고 생수 뚜껑 열고(집이면 수돗물로ㅠ) 씻고 접고 넣고를 진행해야 함

이게 상당히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음 


5. 생각보다 생리컵이 아픔 (케바케겠지만)
넣을 때도 아프고 뺄 때도 아픔 (정말 케바케)
첨에 넣고 뺄 때 악!!!!!!!! 소리 냈음
나 질내 삽입 결코 두려움 없는 편인데도 두려움이 생겨버림
쓰다보면 안 아파지는데
걍 3~4일차엔 익숙해져서 그런 거고
첨엔 아픔 ㅠ

이게 윤활제건 뭐건 항상 구비해서 다니는 게 아니라면
언젠가는 건조한데도 넣어야 하는 때가 오고 ........
그때마다 생각보다 진쨔 존나 아픔ㅠ
난 디지털 탐폰 썼기 때문에 진짜 물기 제로의 빡빡함에 익숙한데도
아파서 눈물났음
이걸 위해 윤활제를 매번 챙긴다...? -> 또 귀찮음 ㅠ


6. 생각보다 피는 냄새가 남...
내 건강 이상한 거 아님 ㅠ
걍 생리 끝물에는 피의 색도 조금 달라지고
(초반에 정말정말 아주 맑은 피 진짜 냄새 하나도 안남 - 생리 중간쯤엔 살짝 짙어진 피 - 끝무렵에는 농축된 것 같은 피가 나옴)
오래된 피 냄새가 철철 남
이게 생각보다 ... 구림
비위가 좋은 편인데도 생리피 냄새는 정말 맡기 싫더라ㅠ
갠적으로 패드나 탐폰 같은 흡수체에 흡수된 피랑은 결이 다른 거 같음
훨씬 더 역해...


안 날 수 있음 당연함 근데 나는 났음

나는 최장 7일까지 생리를 하기 때문에 탈락되는 생리혈이 남들보다 오래되었을 수 있음을 참고하면 될듯함 

생리컵에 고인 피냄새 싫어하는 덬들도 있었음을 알아두면 좋을듯함(예전에 궁금해서 더쿠에 물어봤었음)


7. 피를 무서워하지 않는데도 무서워하게 됨
잘못 빼면 허벅지와 궁뎅이에 다 튐 (계속 적듯 케바케 난 악력 없어서 이런 사태가 벌어짐)
당황하다가 생리컵 그대로 다리에 문댈 수도...(이건 걍 내가 멍청)
닦느라 빡침
-> 다음부터 뺄 때마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두려움에 빠짐


8. 방광 압박
걍 이건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음

걍 내 방광이 그렇게 생겼음
나 원래도 화장실 인간인데 (과민성 방광ㅠㅠㅠㅠㅠㅠㅠㅠ)
생리컵 무척이나 말랑한 거 쓰는데도 방광 압박 있음...
압박에 민감하면 요의 겁나 느끼게 됨
화장실 자주 감...
원래도 자주가는데 훨배 자주 감...


9. 실링 확인이 상당히 귀찮고 손에 피가 많이 묻음
생리컵은 실링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한데
생리컵 왕고수들은 딱히 필요 없는 과정이겠지만...
손을 질 내로 조금 넣어서
생리컵 둘레를 만져보면서 다 펴졌는지 확인해야 함
손가락에 피가 무조건 묻게 됨
심하면 손바닥까지 고임ㅇㅇ...

이렇게 했는데도 제대로 안펴졌다? -> 줄줄 다 샘


물론 이렇게 실링 확인 안 해도 되고 질 조였다 풀었다 해보거나 

살짝 잡아 당겨보거나 등등 방법은 있음

그래도 암튼 손가락에 피는 묻음 


10. 그럼에도 라이너는 필요함 (케바케)
질 벽의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위의 9.실링~~...을 해도 완벽하게 피가 안 새는 건 아님
실링 제대로 하면 절대 안샌다는 얘기가 많아서
아 그럼 라이너 안해도 되겠당ㅎㅎ~~
했었는데
아님 ...ㅜ
나 같은 경우는 끝의 끝까지 라이너 해야 함...

예를 들어 자신의 질 벽이 남들보다 요철이 많은 경우
실링이 완벽히 되었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틈이 생김
질은 절대 교과서처럼 완벽하게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 따라서 적은 양일지언정 샘
-> 라이너 필요
-> 결국 쓰레기는 나오긴 함 (개인적으로 좌절한 부분 ㅠ)


11. 사전 환경 및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함

최소한
1) 생리컵을 소독할 기구 (스텐으로 된 냄비/그에 준하는 볼 혹은 전자렌지에 돌릴 컵), 집게 등
2) 삶을 장소 - 밖에서 갑자기 터져버리면 삶기 전까지 당장은 못씀 ㅇㅇ (찝찝함을 이겨내고 이전에 삶아둔 컵을 바로 체내 삽입할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3) 생수병 혹은 생리컵을 씻을 환경 (수도 등)
4) 손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는 환경 + 비누, 소독제 등
5) 소독된 생리컵
6) 다량의 휴지 - 생리컵 넣고 나서 톡톡 두드려줘야 함 아니면 방울 떨어짐 + 손에 묻은 피도 닦아야 함
7) 필요할 경우 라이너

첫 사용이 이렇다는 거고
생리 시작하고 나서도 최소한
깨끗한 생수병, 비누/소독제, + (라이너)
가 필요함
어차피 화장실에 손소독제 비누 다 있어!!! 라이너 안써!!!
-> 그렇더라도 생수병은 들고 화장실 가야함ㅠ(외출일 경우) 

디지털 탐폰을 써본 경험자로서는 이게 정말 불편했어...
왜냐면 디지털 탐폰은 진짜 손가락 두마디 정도라서
파우치 같은 것도 딱히 필요 없고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니까
대충 챙겨서 화장실 들어갔다가 손 씻고 쑥 빼고 넣고 끝
이었기 때문에 ㅇㅇ...


12. 이게 건강에 과연 좋은 일인가 싶음
걍 내가 의심병자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도 상관없음
개인적으로 질내에 뭘 집어넣든 건강하기만 하면 되지
하는...나름 무던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는 타입인데도 불구하고
(애초에 체내 삽입에 거부감 느꼈으면 탐폰도 사용 못했음...)

방광 압박(개인이 느끼지 못할지언정 인체 구조상ㅇㅇ)
+ 자궁 경부 압박 및 압력(실링된 상태에서 피가 차고 공기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빼기 직전까지 아주 살짝 진공 상태)
+ 질 내부가 팽창된 상태로 유지
+ 자궁에서 탈락된 피와 덩어리가 체내 고여 있고 계속 닿는 상태(이건 탐폰도 동일함)
+ 뺄 때 자궁경부에 자극이 가해짐 (잘못 빼면 진공 때문에 충혈)

이게 생리 기간 내내 진행되는 건데
건강하면 아무 문제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임에도 본인이 모를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듦
사실 걱정할 바에는 패드 사용이 답이긴 함ㅜ


13. 진짜 개인적인 티엠아이 정말 나만 이런 걸 수도 있음
좀 민감한 부분일 수 있는데 일단 나는 이렇게 느꼈다는 거임 후술


일단 이덬 말 참고 

1315. 무명의 더쿠 2021-10-27 00:10:49
나도 원덬의견에 대부분 공감함 그래서 난 생리컵 포기하고 탐폰으로 돌아갔어
근데 몇개는 다른 사람들이 오해할 여지가 있는거같아ㅠㅠ
생리컵 쓰면 벌레 꼬인다?? ->>> 이건 생리혈뿐만 아니고 원래 피 나 생물의 분비물 주변엔 벌레꼬여 원덬 글대로 변기에 버리면 되고 배수구에 버리더라도 제대로 청소해주면 괜찮아
질 수축력이 줄어든거 같다?? ->>> 물론 개인이 느꼈다니 답답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해ㅜㅜ 하지만 생리컵으로는 절대 질 수축력이 변화되지 않아(부인과 전공은 아닌데 의사덬임)
출산이나 노화에 의해서가 대부분이야



생리컵 사용하고 난 뒤로 이전보다 질 수축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대충 해왔던 케겔운동 다시 열심히 시작함
케겔운동 했던 이유 -> 화장실 인간이라 방광 근육 단련하려고 ㅅㅂ... ㅠ
수축력이 떨어짐을 어떻게 느꼈냐 -> 일단 질내 삽입 시에도 그렇거니와 케겔운동 할 때 느껴지는 힘이 다름...

탐폰 사용할 때는 못 느꼈었는데
사실 질 근처 근육이 만능 근육도 아니고 6-7일간 생리컵을 넣고 있어서 그런지
생리 직전으로 되돌아오면 평소 내가 인식하던 그대로이지만
생리 직후에는 >생리인 걸 감안하더라도< 이전보다
미친듯이 떨어졌다 ㄴㄴ 전보다는 유연해졌다 ㅇㅇ
정도를 느낌


암튼 난 그랬다는 거임 아니라고 많이들 정정댓 달아줬으니 그거 보면 됨

이런쪽으로 정말 민감한 덬이 있을 수 있는데
아무데서도 이런 게 적힌 걸 본 기억이 없더라고
암튼 이건 내가 존나 특이하고 지나치게 예민한 걸 수도 있어...
상술했다시피 난 화장실인간이고 방광이 무척 예민한 터라 사타구니 주변 인체 구조에 지대한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아무튼 난 그랬다는 거임 의사덬 말로는 아니래~!~!~! 


14. 사용하는 것에 돈과 노력과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듦
사실 당연하긴 함 쓰레기 줄이는 모든 행동이 그러니까 ㅇㅇ

다만 패드 사용자가 탐폰 없이 바로 생리컵으로 점프한다면
진짜 훨배 힘들 것 같음
탐폰 사용자인 나도 힘들었으니까...


15. 자신의 질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야 함

평소 길이는 어떤지, 생리 때는 어떻게 달라지는지(당연히 알기 위해선 손으로 넣어서 확인해야 함),
질 내부 환경이 건조한지 습윤한지,
생리양은 어떤지(컵 비우는 주기), 싸이클은 일정한지(소독 일정 맞추기),
너무 건조해서 윤활제를 사용한다면 어느 제품이 잘 맞고 뭐가 안 맞는지,
자신의 질 벽의 구조가 어떤지 (실링 완벽해도 나처럼 샐 수 있음...)

사실 쓰면서 알아가게 되긴 하는데 미리 아는 게 압도적으로 편함
단적인 예로 자기 질 길이 모르면 컵 고르기 어려움
생리컵 브랜드가 수입 포함하면 생각보다 상당히 다양하고
말랑함 정도/탄력성/두께/형태
너무너무 다름

알아가는 과정 -> 피 튀기는 싸움...말 그대로 피 존나 청소함...ㅠ


16. 골든컵 찾기
이거는 뭐 ... 말할 필요도 없이
돈 + 발품 + 시간(새 거 써보려면 생리 사이클 기다려야 함;;;) + 노력 전부 다 들어감
게다가 나중에 세일하거나 더 저렴한 사이트 찾으면 뭔가 미묘하게 짜증


17. 소독과 소독과 소독...
더워 미쳐버려 에어컨 틀어도 수증기 계속 날아옴
냄비 바닥에 닿으면 안 되기 때문에 집게로 휘두르면서 계속 봐줘야 함
안 귀찮다는 사람도 많지만 탐폰이 익숙했던 인간인 나는 귀찮아 죽겠음
걍 삶는 거 외에도
손 소독 + 질 주변부 청결 + 수도관 청결 + 수도꼭지/샤워기 청결
등등등등 걍...다 신경써야 함


전자렌지 사용 당연히 됨 앎

참고로 전자렌지 돌리지 말라는 생리컵도 있긴 함

암튼 난 열탕 소독 > 전자렌지 소독이라고 개인적으로 느껴서 열탕 소독을 진행했음

그리고 존나 귀찮았음 하지만 하긴 한다는 거임


18. 사용하면서도 아 ㅅㅂ 이게 맞나...? 하는 의심과의 싸움
이건 걍 유튭이든 블로그든 모두가 똑같다는 결론에 이르렀음
대충 몇 개만 봐도 답 나옴

다들 자신의 사용법에 대해 의문을 갖고 탐구해가는 과정이 있음...
접는 방법도 다양하고 실링 확인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고
생리 기간 중 생리컵 씻는 방법이든
소독 방법이든(전자렌지 or 냄비 열탕)
아니 진짜 이게 맞나...? 하는 의심의 과정을 겪음
하나하나 다 확인해가면서 본인한테 맞는 거 찾아야 함 ㅠ
이게 시간과 발품이 진짜 많이 들어감 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처음에 유튜브 켜놓고 넣었음 생리컵 존나 맘대로 안접어져서...



'정말 너무너무 불편하고 사용하기 힘들다' 가 내 총평임


그럼에도 내가 쓰는 이유는 단순함
쓰레기 덜 나와서ㅠ..........

근데 나 절대 환경운동가 아님 걍 문득...구체적이지 않은 어느 날...7일간의 생리로만 쓰레기 한다발 나왔는데 썩는 냄새+양이 어마어마한 것에 지독하게 질린 것뿐...

그동안 쓴 패드, 탐폰 자체, 어플리케이터 쓰던 시절에 나왔던 플라스틱, 탐폰 포장지 등등 떠올리면
아 시발...걍 생리컵 쓰자는 결론에 다다름

!!!!!!!!!!면 생리대는 고려해보려고 함!!!!!!!!!!!

암튼 단점이 적힌 후기를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덬이 있을까봐 적어둔다 ㅠㅠ

계속 케바케라고 적어두듯 모두에게 들어맞는 단점은 @결단코@ 아닐 거고 

모든 단점을 다 건너뛰고 장점만 느낄 수 있음 당연함 

그러니까 이 글만 보고 생리컵을 재단하진 않았으면 함 


아무튼
사용 자체에 도움이 될 글은 아닐듯
그런 글들 어디든 검색하면 왕자세하게 많이들 적혀져 있으니 참고하면 될듯함!


많은 덬들이 도움이 된대서 후기방에서 슼으로 옮김~! 

문제시 내가 너무너무 잘못했음 ㅜㅜ



+

장점도 물론 너무너무 많음 그런 글들은 당장 생리컵 더쿠에서만 검색해도 짱많음~!~!

공감 안되면 미안함 근데 어쩔 수 없음 나는 걍 그랬음


피가 왜 튀기냐 - 내가 손에 힘이 없어서 생리컵을 항상 완벽하게 단단하게 꽉 쥐어잡고 빼질 못함(생리컵은 말랑한데 내가 24시간 내내 기운 있는 게 아니라...) 대충 이정도면 됐겠지 싶을 만큼 잡는데 그게 안되면 어? 어? 하다가 어느 순간 생리컵이 왈칵 나오는데 그때 튐

벽에 왜 튀냐 - 난 벽에 튄다고 쓴 적 없음 튀긴 적도 없음 변기 곳곳에 튄다는 거임 근데 댓글 달아준 덬들 보니 벽에 튄 걸 목격한 사람들이 꽤 있구나 ... 나도 알아감

벌레가 왜 생기냐 - ㅅㅂ 모르겠음;; 나도 씻으면서 당연히 생리피 배수구로 흘림 근데 생리컵은 며칠 내내 꾸준히 덩어리가 흘러가서 그런건지 암튼 벌레 생긴 이후론 배수구에 안 흘려보내려고 노력함

아프다고? 원덬이 잘못 뺀 거 아니냐 - 손에 힘 없음 + 나 실링 잘 풀고, 공기 들어갈 틈 만들고 살살 빼는데도 질 입구쪽에서 불가피하게 아픔을 느끼는데 아파서 악 시발! 과 동시에 생리컵은 위쪽으로 갈 수록 지름이 넓어지니까 아픈 걸 알아도 그냥 ... 몰라 아픔 

원덬이 뭔가 잘못한 거 같음 - 내가 잘못한 거 맞겠지 암튼 초보인 내가 느낀 단점들은 이러하다는 거임

그렇게까지 멸균 상태 유지할 필요 없음 - 알고 있지만 그냥 내 마음이 그러함 + 비뇨기과(과민성방광ㅅㅂ), 산부인과 다녀야 하는 몸의 상태를 고려해줬으면 함 

피가 그렇게까지 많이 튈 수가 없다 - ㅅㅂ 내가 그냥 양이 진짜 존나 많음 본문에도 6-7일 적었지만 진짜 길게 하는 편이고 난 최소 4일차까지 탐폰 슈퍼 끼던 덬임 


+ 왜 굳이굳이 열탕소독 함? 전자렌지 편함 - 위에 적었다시피 그런 방법이 있음을 당연히 알고 있음 하기도 함 다만 개인적으로 전자렌지 소독이 열탕 소독을 능가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열탕 소독을 진행하고 그 단점을 쓴 거지 전자렌지 돌리는 거 모르지 않음 당연히 앎 하고 있음 하지만 다시 한 번 알려줘서 고마움 


자잘하게 수정중


+


1023. 무명의 더쿠 854덬 2021-10-26 23:45:25

다시 보니까 질 수축력도 존나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59. 무명의 더쿠 = 원덬 2021-10-26 23:49:29

☞1023덬 과민성방광 때문에 주변 근육에 존나 관심 많고 생리컵 쓰면서 자연스럽게 질 내부랑 근육에도 신경이 쓰이게 되어서 존나 고민이었는데 아무리 구글 검색해도 안 나오길래 아 시발 이럴 수도 있는데...내가 존나 이상한가...내가 뭐가 잘못됐나...뭘 잘못 꼈나 이지랄하고 고민 존나 하다가 ㅅㅂ 걍 그럴 수도 있지 근데 다른 덬들도 고민일 수 있으니 일단 적고 보자 싶어서 적었는데 니가 뭘알아 시발


내가 남자고 업체고 어쩌고 저쩌고 할거면 걍 왕덬한테 문의 넣으셈^^ㅋ

일톡 게시글부터 댓글까지 생리컵 샀다 / 썼는데 어떻다 / 덬들도 이럼? 이런 글들 존나 빽빽하게 쓰다가

아 쉬펄 나만 이렇게 느끼나 해서 후기방에 글쓰고 덬들이 도움된대서 스퀘 왔는데  

제발 남자면 썰어줘 제발~!!!!!!!!!!!! 시발 나도 생리 존나 싫다고 근데 내가 느낀 생리컵 단점이 이러했다고 이게 그렇게 꼬움?

생리컵 쓰지 말라는 것두 아니고 나도 앞으로 생리컵 쓸거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1315. 무명의 더쿠 2021-10-27 00:10:49
나도 원덬의견에 대부분 공감함 그래서 난 생리컵 포기하고 탐폰으로 돌아갔어
근데 몇개는 다른 사람들이 오해할 여지가 있는거같아ㅠㅠ
생리컵 쓰면 벌레 꼬인다?? ->>> 이건 생리혈뿐만 아니고 원래 피 나 생물의 분비물 주변엔 벌레꼬여 원덬 글대로 변기에 버리면 되고 배수구에 버리더라도 제대로 청소해주면 괜찮아
질 수축력이 줄어든거 같다?? ->>> 물론 개인이 느꼈다니 답답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해ㅜㅜ 하지만 생리컵으로는 절대 질 수축력이 변화되지 않아(부인과 전공은 아닌데 의사덬임)
출산이나 노화에 의해서가 대부분이야

산부인과 가보려고 했는데 일단 너무너무 감사!!!!!!!!!!!!!!!!!!! 
혹시 왜 진작 안 물어봤냐고 할까봐 적자면 산부인과 과민성 방광 + 개인 치료 때문에 이따금 가는거지 맨날 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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