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2021.05.06. 오후 3:28 수정2021.05.06. 오후 3:39
나운채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의 부친이 ‘경찰의 초동수사가 미흡하지 않게 해 달라’며 낸 진정에 대해 검찰이 검토를 진행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정민씨 부친 손현씨가 낸 진정 건을 형사3부(부장 허인석)에 배당했다. 검찰 관계자는 “진정 건을 배당해 검토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손현씨는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당시 손현씨는 취재진에게 “검경 수사권이 분리돼 수사 지휘는 못 하지만, 경찰 수사에 미진한 부분에 있으면 (검찰이) 수사를 지적할 수 있다고 했다”며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서 친구 집을 압수수색해야할 것 같은데 수사에 답답함을 느꼈다”며 진정 취지를 밝혔다.
(중략)
출처 : http://naver.me/FU31xuXg
입력2021.05.06. 오후 3:28 수정2021.05.06. 오후 3:39
나운채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의 부친이 ‘경찰의 초동수사가 미흡하지 않게 해 달라’며 낸 진정에 대해 검찰이 검토를 진행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정민씨 부친 손현씨가 낸 진정 건을 형사3부(부장 허인석)에 배당했다. 검찰 관계자는 “진정 건을 배당해 검토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손현씨는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당시 손현씨는 취재진에게 “검경 수사권이 분리돼 수사 지휘는 못 하지만, 경찰 수사에 미진한 부분에 있으면 (검찰이) 수사를 지적할 수 있다고 했다”며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서 친구 집을 압수수색해야할 것 같은데 수사에 답답함을 느꼈다”며 진정 취지를 밝혔다.
(중략)
출처 : http://naver.me/FU31xuX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