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술관에서 1억짜리 서예작품 훼손하는 현장
31,894 403
2021.05.06 12:37
31,894 403

'1억원 작품' 올라탄 아이들…영문 모른 아빠는 '찰칵'


https://gfycat.com/GracefulSpitefulAlligatorsnappingturtle


열 살 남짓한 남자 아이가 전시실에 들어옵니다. 길게 늘어뜨린 작품이 신기한지 다가와 작품에 올라탑니다. 손으로 까만 글자를 만지기도 하고 마법의 양탄자인 양 무릎을 찧기도 합니다. 그러다 못해 작품 위에 벌렁 눕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뒤늦게 따라 들어온 아이들의 아버지, 아이를 말리기는커녕 사진을 찍어줍니다. 영상 속 아이들이 올라탄 작품입니다.


약 20m가량의 두루마리 형태인데, 자세히 보면 아이들 손자국과 발자국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한국화 거장이라고 불리는 박대성 화백의 작품입니다. 통일신라의 명필인 김생의 글씨체를 따라 쓴 걸로 작품 하나가 1억 원이 넘습니다. 액자에 넣기 어려울 정도로 작품이 크고 관람객과 거리를 좁히려고 당시엔 안전선을 쳐놓지 않았습니다.


CCTV를 확인한 미술관 측은 즉시 이 가족을 찾아나섰습니다. 미술관의 항의에 아버지 A씨는 "작품을 만져서는 안 되는지 몰랐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화백에게도 미술관을 통해 여러 차례 사과를 전했습니다.


pZrlE.jpg

박 화백은 아이가 악의 없이 한 행동인 만큼 선처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ode=LSD&mid=shm&sid1=001&oid=437&aid=0000265538&ranking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4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75 04.24 24,8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0,4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11,41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01,44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0,3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4,6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910 기사/뉴스 민희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다. 3 14:54 328
2391909 이슈 올해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 현황.jpg (TOP2) 1 14:54 158
2391908 이슈 "이 무속인은 민 대표의 가까운 친족이 혼령으로 접신한 상태라며 민 대표와 카카오톡으로 경영 전반을 코치해왔다." 11 14:54 686
2391907 이슈 [KBO] 시즌초지만 올시즌 히트상품각인 20대야수 두명jpg 6 14:54 249
2391906 유머 민희진 그만 우기라고 한탄하는 어느 아이돌팬의 한탄 10 14:54 751
2391905 이슈 크러쉬랑 똑닮은 비주얼로 서바이벌 참가한 크러쉬 누나 14:53 360
2391904 유머 좋아하던 장난감 치워서 서러움 맥스된 아기판다 망찬찬🐼 3 14:52 382
2391903 이슈 걸그룹 모모랜드 찐으로 반응 왔던 활동 6 14:51 715
2391902 유머 죄악 (罪惡; villain) / 죄樂가 / 우리의 교집합이 죄악이 된다면 (ride or die).ktalk 5 14:50 324
2391901 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경영사항 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545 14:50 12,025
2391900 이슈 2시간 기다려 찍을 수 있었다는 빌딩 폭파 해체 장면.gif 23 14:49 1,292
2391899 이슈 잘들으세요. 지금 주식 팔면 안됩니다 1 14:49 727
2391898 이슈 에어드랍 함부로 쓰면 안 되는 이유.twt 2 14:49 764
2391897 이슈 인류애 박살나는 블라인드 하이브 댓글.. 80 14:48 6,490
2391896 이슈 요즘 팬들이 서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돌들....jpg 10 14:46 1,972
2391895 기사/뉴스 팜유 맞아? 살 확 빼니 몰라보겠네…4개월간 몸무게 감량 1위 공개 [나혼산] 9 14:46 1,622
2391894 이슈 (김재범의 엔터읽기)민희진은 테디를 꿈꿨나? 17 14:45 990
2391893 유머 선발 라인업지 없이 즉석에서 가상 야구 중계하는 이찬원ㅋㅋ 1 14:45 200
2391892 기사/뉴스 [단독] 정부 “2026학년도 입시부터는 의대 증원 재논의 가능”… 새 타협안 검토 13 14:44 628
2391891 팁/유용/추천 일관성이라고는 1도 없을 만큼 정말 다양하고 각자 개성 진짜 뚜렷한 만화들이 연재돼서 오타쿠들 사이에서 '대체 뭐하는 잡지냐'는 말 듣기도 하는 만화 잡지.jpg 13 14:43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