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heqoo

구혜선 "안재현 발전할 때 난 퇴보…무시당하는 느낌이었다"
30,394 271
2019.11.27 19:03
30,394 271
이미지 원본보기0000597469_001_20191127175902405.jpg?typ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구혜선이 이혼 소송 중인 안재현을 언급하며 심경을 밝혔다.

구혜선은 26일 여성동아 화보 인터뷰를 통해 “처음 (이혼)기사가 났을 때 (부모님은)제가 죽을 줄 알았다고 한다. 제가 평소 화를 내는 스타일이 아닌데 공격성이 굉장히 높아졌다”며 “안 하던 행동들을 하니까 식구들이 다들 놀라고 걱정이 돼서 혜선이를 혼자 두면 안 된다고, 처음엔 언니가 일주일 동안 와 있었고 그다음엔 엄마도 와 계신다. 병원에도 한 달 정도 입원해 있었다. 상담도 받고 그러면서 지금은 마음이 고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게 후회스럽고 저 스스로도 제 행동이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누구를 미워하는 감정이 너무 크게 왔다 가니까 견디기 힘들었던 것 같다. 너무 믿었던 사람이라 용서가 안 됐고,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은 순간도 있었다. 앞으로 내 삶을 다시 그려야 하기 때문에 잊으려고 노력했다”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안재현과의 결혼생활에 대해선 “안 좋은 날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싸울 일도 없었고 서로 싫어하는 일을 별로 하지 않았다. 제가 정말 싫어하는 게 그 사람이 술을 많이 마시는 거였는데, 다음 날 본인이 미안해하니까 그것도 포기하게 되더라. 예민한 사람인데 제 옷에 항상 반려동물 털이 묻어 있으니까 그런 부분은 힘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큰소리 낸 적도 없고 매일 웃고 손잡고 자고 하면서 평범하게 지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안재현의 행동이 달라지기 시작한 건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되고 나서부터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운동해야 한다고 아침에 일찍 집을 나가서 저녁 늦게 취해서 들어오곤 했다. 저는 주인공을 맡아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가 보다 생각하고 칭찬을 많이 해줬다. 한 달 넘게 몸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남편이 새로 보였고, 성장하는 것 같아 너무 기뻤다. 6월에 그 사람이 오피스텔을 얻어서 나간 후 한 달 연락이 잘 안 됐을 때도 그저 혼자 집중해서 연습할 시간이 필요한가 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한 달 정도 지나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이혼하자고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제가 결혼하고 나서 (방송) 일을 많이 하지 않았다. 남편이 일이 많아졌고, 누군가는 집안일을 해야 했다. 남편은 발전하는 사이 저는 퇴보했고, 그래서 버림받은 느낌이 들었다. 처음 저희 둘이 만났을 땐 제가 선배였고, 그 사람이 저를 존중해줬다. 집안일이 얼마나 중요한데 깡그리 무시당하는 것 같고 내가 다리 한쪽이 없다고 버려지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이혼 소송에 대해서는 “이혼을 할 것이다. 안재현과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저와의 사생활을 회사와 의논한 부분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여성동아
댓글 2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게시판 제목 날짜 조회
전체공지 공지 🌰🥜🍁🍂🎃◕‿◕ 🔸 온에어관련 부탁 공지 21/09/17 자로 해제 알림 6 01.10 92만
전체공지 공지 더쿠 이용 규칙 [📢 210427 추가수정갱신 5) 항목 中 -여초 저격식 활동 위주 및 분란조장 하러 오는 일부 남초 회원들 경고 항목 추가 수정 갱신 알림 및 무통보 차단 중] 20.04.29 785만
전체공지 공지 더쿠 필수 공지 :: 성별관련 언금 공지 제발 정독 후 지키기! (위반 적발 시 차단 강화) 16.05.21 1010만
전체공지 공지 *.。+o●*.。【200430-200502 더쿠 가입 마감 **현재 theqoo 가입 불가**】 *.。+o●*.。 4427 15.02.16 385만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1170 스퀘어 자존심 구긴 디즈니+, 韓 시장 만만히 봤다 '큰 코' 99 14:30 3825
171169 스퀘어 한국 지하철 유일한 단점...jpg 479 13:58 2.1만
171168 스퀘어 미국의 친자 확인 프로그램 대참사 428 13:05 4.3만
171167 스퀘어 강다니엘 인스타 업로드 (ft.아이키) 189 12:25 2.7만
171166 스퀘어 jtbc 설강화 캐릭터포스터 272 12:06 1.7만
171165 스퀘어 통역가가 대신 인터뷰 한다고 봐도 되는 김민재..jpg 323 12:05 3.7만
171164 스퀘어 방탄 지민에게 청혼하다가 성대를 잃어버린 빅시출신 모델.jpg + 영상 또 올라옴 ㅋㅋㅋㅋㅋㅋㅋㅋ 470 11:08 5.5만
171163 스퀘어 이정후 솔직 고백 "출퇴근길 팬서비스 쉽지 않아... 환경 바뀌어야" 287 11:07 5.1만
171162 스퀘어 부모님을 실망시킨 아이.jpg 215 10:08 1.9만
171161 스퀘어 [#2021MAMA] 워너원 Wanna One X MAMA 783 09:53 2.7만
171160 스퀘어 "아줌마 군단 12명이 5잔"…손님 얼굴·이름 공개한 카페 점장 논란 1341 09:25 6.8만
171159 스퀘어 "내 집 뺏지마, 문화재청아"…'장릉 아파트' 입주예정자 뿔났다 547 09:18 2.3만
171158 스퀘어 서장훈 분노 "난 나이 안 가리고 아파트 주민에 먼저 인사" (물어보살) 544 09:06 4.8만
171157 스퀘어 오늘 새벽 원덬이 당한 카카오톡 해킹 ㅠㅠ.jpg (feat. 2단계인증 꼭ㅠ) 377 08:24 5.5만
171156 스퀘어 한국에만 있는 이상한 회식문화.jpg 572 08:20 5.7만
171155 스퀘어 [단독] 송혜교·전지현, 회당 출연료 2억 원대...'안방극장 투톱' 490 08:11 2.3만
171154 스퀘어 ☔☔☔☔전국에 계신 비 특파원 분들께 알립니다.☔☔☔☔ 236 07:28 1.6만
171153 스퀘어 딸이 집단구타 당하는 장면을본 아빠.gif 1034 04:04 7만
171152 스퀘어 유망했던 아역배우가 25살에 사망한 이유...JPG 587 03:53 9만
171151 스퀘어 애가 맞을 만했다 / 아저씨가 심했다로 의견 갈리는 짤.gif 1219 02:55 6만
171150 스퀘어 모출연자 팬들 편법투표해서 난리난 내일은 국민가수 518 01:31 6만
171149 스퀘어 그러니까, 이렇게 말할게... 이 침대에 누가 들어오든 난, 나는 너하고만 키스할 거야. 334 01:06 6.4만
171148 스퀘어 흙수저 인생 너무 비참하지 않냐? 552 00:28 5.3만
171147 스퀘어 방탄덬들도 볼때마다 놀란다는 지민의 코어힘을 이용한 안무 연결동작 321 00:20 3만
171146 스퀘어 10살 차이나는 돌싱여배우랑 연애하는 인기아이돌 멤버(드라마 너의밤).jpg 295 00:03 2.4만
171145 스퀘어 네이버페이 5원 + 24원 278 00:02 1.7만
171144 스퀘어 NCT 2021 YearDream : Stage 4 - Resonance 259 00:00 1.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