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heqoo

구혜선 "안재현 발전할 때 난 퇴보…무시당하는 느낌이었다"
31,733 271
2019.11.27 19:03
31,733 271
이미지 원본보기0000597469_001_20191127175902405.jpg?typ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구혜선이 이혼 소송 중인 안재현을 언급하며 심경을 밝혔다.

구혜선은 26일 여성동아 화보 인터뷰를 통해 “처음 (이혼)기사가 났을 때 (부모님은)제가 죽을 줄 알았다고 한다. 제가 평소 화를 내는 스타일이 아닌데 공격성이 굉장히 높아졌다”며 “안 하던 행동들을 하니까 식구들이 다들 놀라고 걱정이 돼서 혜선이를 혼자 두면 안 된다고, 처음엔 언니가 일주일 동안 와 있었고 그다음엔 엄마도 와 계신다. 병원에도 한 달 정도 입원해 있었다. 상담도 받고 그러면서 지금은 마음이 고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게 후회스럽고 저 스스로도 제 행동이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누구를 미워하는 감정이 너무 크게 왔다 가니까 견디기 힘들었던 것 같다. 너무 믿었던 사람이라 용서가 안 됐고,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은 순간도 있었다. 앞으로 내 삶을 다시 그려야 하기 때문에 잊으려고 노력했다”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안재현과의 결혼생활에 대해선 “안 좋은 날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싸울 일도 없었고 서로 싫어하는 일을 별로 하지 않았다. 제가 정말 싫어하는 게 그 사람이 술을 많이 마시는 거였는데, 다음 날 본인이 미안해하니까 그것도 포기하게 되더라. 예민한 사람인데 제 옷에 항상 반려동물 털이 묻어 있으니까 그런 부분은 힘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큰소리 낸 적도 없고 매일 웃고 손잡고 자고 하면서 평범하게 지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안재현의 행동이 달라지기 시작한 건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되고 나서부터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운동해야 한다고 아침에 일찍 집을 나가서 저녁 늦게 취해서 들어오곤 했다. 저는 주인공을 맡아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가 보다 생각하고 칭찬을 많이 해줬다. 한 달 넘게 몸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남편이 새로 보였고, 성장하는 것 같아 너무 기뻤다. 6월에 그 사람이 오피스텔을 얻어서 나간 후 한 달 연락이 잘 안 됐을 때도 그저 혼자 집중해서 연습할 시간이 필요한가 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한 달 정도 지나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이혼하자고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제가 결혼하고 나서 (방송) 일을 많이 하지 않았다. 남편이 일이 많아졌고, 누군가는 집안일을 해야 했다. 남편은 발전하는 사이 저는 퇴보했고, 그래서 버림받은 느낌이 들었다. 처음 저희 둘이 만났을 땐 제가 선배였고, 그 사람이 저를 존중해줬다. 집안일이 얼마나 중요한데 깡그리 무시당하는 것 같고 내가 다리 한쪽이 없다고 버려지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이혼 소송에 대해서는 “이혼을 할 것이다. 안재현과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저와의 사생활을 회사와 의논한 부분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여성동아
댓글 2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게시판 제목 날짜 조회
전체공지 공지 6/17 외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일부 해외지역 접속차단 06.17 19만
전체공지 공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사이트 접속시 브라우저 확인 문구가 뜹니다. 05.02 64만
전체공지 공지 【6/20 재업로드】신규카테 기존 게시물 이동 관련 안내 01.27 6.8만
전체공지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1094만
전체공지 공지 더쿠 필수 공지 :: 성별관련 언금 공지 제발 정독 후 지키기! (위반 적발 시 차단 강화) 16.05.21 1210만
전체공지 공지 *.。+o●*.。【200430-200502 더쿠 가입 마감 **현재 theqoo 가입 불가**】 *.。+o●*.。 4493 15.02.16 450만
모든 공지 확인하기()
190272 스퀘어 [오은영의 화해] 나 몰래 남동생만 집 사준 부모님...속상해요 140 14:17 7176
190271 스퀘어 ⛈️🌩☔🌧전국에 계신 비 특파원 분들께 알립니다.⛈️🌩☔🌧 373 13:44 1.3만
190270 스퀘어 한번 착용하면 너무 편하고 만족도가 높은 전자제품 571 12:53 4.7만
190269 스퀘어 대놓고 인스타 웃수저 노리고 있는 배우....jpg 93 12:26 9645
190268 스퀘어 2022년 종이비행기 대회 우승자 478 12:24 3.3만
190267 스퀘어 방금 업데이트된 이민호 인스타 559 11:53 5.7만
190266 스퀘어 [단독]석유공사, '북해 알짜유전' 팔아 빚 갚는다 362 11:43 2.8만
190265 스퀘어 ‘중국 비하 발언’에 한국인 동료 찌른 조선족 체포 394 11:40 2.5만
190264 스퀘어 핫게 벌레글 보고 ⭐️강력추천⭐️하는 제품 619 11:27 3.2만
190263 스퀘어 손녀 결혼 소식에 ‘박막례 할머니’ 구독자 3만명 증발…왜? 403 11:11 4.8만
190262 스퀘어 비 오는 날, 아내의 부추전이 반갑지 않습니다 781 11:05 6.1만
190261 스퀘어 실시간 부동산 시장 하락 중 628 10:42 5.5만
190260 스퀘어 안무로 돈 한푼 못 번 노제, 저작권 확보 나선다 416 10:21 5.4만
190259 스퀘어 월 12000원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이면 살 것인가? 695 10:11 4.7만
190258 스퀘어 드라마 우영우 본 사람들이 단점이라고 말하는 부분 366 09:09 6.4만
190257 스퀘어 위너 4th MINI ALBUM [HOLIDAY] SAMPLER 247 09:00 9805
190256 스퀘어 판) 내 재산은 모두 자기 꺼라는 조카 235 09:00 3.1만
190255 스퀘어 박찬욱 영화 <헤어질 결심> 손익분기점 464 08:58 4.2만
190254 스퀘어 “빚투 손실금 탕감이 웬말” 커지는 불공정 논란 600 08:24 4.3만
190253 스퀘어 [단독] 삼성전자 파키스탄서 신성모독 휘말려...임직원 27명 체포 407 08:22 7.1만
190252 스퀘어 "못참아? 이사 가라" 여름철 코 찌르는 삼겹살·생선, 답이 없다 486 07:44 4.9만
190251 스퀘어 라면 3개먹는다는 카리나.jpg 179 06:26 3.9만
190250 스퀘어 중국집 쟁반짜장 레시피 비밀.jpg 343 04:19 8.3만
190249 스퀘어 판) 애매한 찐따 여중생의 삶 비참하겠음 313 02:35 6.6만
190248 스퀘어 팬들한테 만족도 높았던 투바투 콘서트 연출 126 01:49 1.5만
190247 스퀘어 해병대 식단에 '와' 아이스크림이 2개가 나온 이유 437 01:02 10만
190246 스퀘어 만나기로한 날 상대방 연락이 없을 때 ENFP와 ESTJ feat.레오제이 646 00:49 5.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