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단체로 로또맞은 대학생들 표정 ㄷㄷㄷ.jpg
40,302 236
2019.05.20 20:49
40,302 236
https://img.theqoo.net/guPwq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의 억만장자가 대학졸업식 축사연설 중 "졸업생 여러분들의 학자금 융자를 내가 대신 갚아주겠다"고 선언을 해 졸업생들을 물론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억만장자 로버트 F 스미스는 이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사립대학 모어하우스 컬리지 졸업식에 참석해 연설 중 2019 학년도 졸업생 전원의 학자금 융자액을 몽땅 갚아주겠다고 약속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졸업생들 중 학자금 융자를 한 학생은 약 400명으로, 융자액은 약 4000만달러(약478억원)에 이른다. 학교 측 대변인은 구체적인 액수는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무어하우스 컬리지 졸업생들은 1인당 평균 3만5000~4만 달러의 학자금 융자 빚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토머스 총장은 WSJ과의 인터뷰에서 스미스가 연설에서 위와같은 약속을 할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투자회사 비스타 이퀴티 파트너스의 최고경영자(CEO)로, 미 흑인 사업가들 중 손꼽히는 부호이자 자선사업가이다. 그는 지난 2017년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는 '기부서약'에 서명한 바 있다.

무어하우스 컬리지는 스미스의 모교가 아니다. 그는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코넬대를 졸업했다. 하지만 무어하우스 컬리지가 역사적으로 흑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란 점 때문에 이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졸업생 중 한명인 션 스윈든(22)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해했다. 자신을 포함해 졸업생들이 스미스의 말을 처음엔 잘못 듣었나 생각했었다는 것이다. 졸업장을 받으러 무대 위에 올라갔을 때 스미스와 악수하면서 직접 물어보니



"빚 걱정 말고 세상에 나가서 일을 해라"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520074545259
목록 스크랩 (0)
댓글 2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04 04.24 22,9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50,4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11,41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01,44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4,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1,3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4,6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932 정보 [공식] 하이브 보도자료 "민희진 어도어 대표, 심각한 ‘주술 경영’ 정황 발견" 1 15:16 843
2391931 이슈 실시간 민희진 기자회견 발언 28 15:15 2,672
2391930 정보 강동원 주연 영화 <설계자> 손익분기점 2 15:15 450
2391929 이슈 민희진 기자회견 포토타임 진실.jpg 16 15:15 2,633
2391928 유머 여행에서 길 잃었을때 친구vs자매 15:14 218
2391927 이슈 민희진 실시간 발언 : 내가 죽기를 바라나? 내가 죽으면 다같이 좋아할것 같다는 생각이.. 156 15:14 7,505
2391926 이슈 민희진 본인의 사주.jpg 11 15:12 3,974
2391925 이슈 무속인을 상대로 자신들이 육성할 연습생들에 대한 비하발언도 일삼았다. 한 연습생을 놓고 민 대표가 “바보들이 설마 내말은 잘듣겠지 기어먹는 애들은 없겠지?”라고 묻자 무속인은 “읎어”라고 답변했다 34 15:12 2,719
2391924 이슈 라이즈 성찬 인스타 " in Belgium " 11 15:09 879
2391923 유머 민희진 소름돋는 오늘의 운세 & 이주의 운세.jpg 25 15:07 7,598
2391922 이슈 현재 기자회견을 못하겠다는 민희진 536 15:05 32,757
2391921 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 무당에 의지한 경영…BTS 군대 보내려 주술 행위도" [공식] 474 15:04 20,496
2391920 이슈 누안누안 중국간 지 7년만에 만나러 온 말레이시아 사육사 13 15:03 1,946
2391919 이슈 실시간 긴급기자회견 민희진.jpg 190 15:03 22,327
2391918 이슈 민희진대표님 사주본곳 아시는분...있으실까요 231 15:00 23,565
2391917 기사/뉴스 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민 대표에게 "3년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한다. 무속인은 "앞으로 딱 3년간 언냐를 돕겠다"며 "딱 3년 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는거야, 딱 3년안에 모든것을 해낼거임"이라고 말한 것으로 53 15:00 3,625
2391916 기사/뉴스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서 성매매 의심? 그럼 룸살롱은 왜 다 문 안 닫나" 91 15:00 1,936
2391915 이슈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민 대표는 "아니 기본기가 너무 없고 순전히 모방, 베끼기"라고 하자 무속인은 "베껴두 돈되게 하니까 배워"라고 조언했다. 무속인이 "방가놈두 지가 대표아닌데 지가 기획해서 여기까지 된거 아냐?"라고 물을 때에는 "사실 내꺼 베끼다가 여기까지 온거지 ㅋㅋㅋㅋ"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98 14:59 8,413
2391914 유머 의외로 있다는 한국인 식성 22 14:59 1,749
2391913 기사/뉴스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지적장애인 살해 혐의 3명 기소 2 14:59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