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공양하는 사이비 종교에 사실은 오래 알고 지냈던 내 친구가 가담하고 있었고 걔가 우리를 속여서 끌고가서는...
사람 죽는 거를 우리의 종교라고 그러면서 정당화하는 장면 보고 도망치려는 정상인 - 끔살
그 종교에서 신성시하는 나무에 오줌 누고 그럴수도 있지? 했던 친구 중 하나 - 끔살
그런데도 논문 쓰겠다고 버티고 있다가 들어가면 안되는 곳에서 사진 찍다 걸림 - 끔살
등등등 하다가 그래도 여기 도망가겠다고 생각햇더니 산채로 불태워짐
사이비 종교에서 위안을 찾고 여기가 환각제 복용하고 사람 죽이는 곳인 줄 알면서도 머무르겠다고 울면서 웃는 엔딩...
존무였음ㅋㅋㅋㅋㅋㅋ 기괴한 괴담 7편 정도 읽은 기분인데 존나 꿉꿉해
기대한 종류에 따라서 실망하고 그런 건 다를 지 몰라도 나는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