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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캐슬열전] 몽골을 겪은 헝가리의 방패 Boldogko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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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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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13세기 유럽으로 가는 길목의 수문장이었던 헝가리는 몽골에게 박살이 납니다.



 

이후 당시 왕이었던 벨라 4세는 반성을 하게 되는데

(왜 박살이 났을까..)

그 원인 중 하나로 바로 부실했던 성들을 꼽았습니다.


이에 든든한 석축의 성들을 쌓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보게 될 '이 성'도 13세기 몽골의 침략 이후에 지어진 성입니다.


이 성에는 얽혀있는 전설이 있는데요.

벨라4세가 몽골에게 대패하고 쫓기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의 작업장 지하실에 숨어들어가 겨우 목숨을 구했다고 합니다.

이에 벨라 4세는 그에게 성을 쌓을 수 있게 해주었고

그때 쌓은 성들중 하나가 바로 '이 성'이라고 합니다.


전설의 진위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히 추정해 볼 수 있는 건

'몽골의 침략'의 이 성의 축조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는 대목입니다.


이게 영상으로 보면 더 잘 느껴지는데요

그냥 전경만 봐도 다시 처들어오면 무조건 막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위치와 비주얼입니다..


'이 성'보다 훨씬 크고 정교한 성들은 많지만

'이 성'에는 그 이상으로 보는 이에게 전달되는 '야성'과 '의지'가 느껴집니다. 




바로 이 성입니다.




 

 
뒤로 계곡과 마을을 끼고 대지를 향해 마치 방패처럼 서 있습니다.



 



성에 얽힌 전설과 1282년 문헌기록을 통해 몽골침략 이후인 1242년과 ~ 1282년 사이에 지어졌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높은 언덕암벽지대에 성이 지어졌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제가 일전에 올렸던 '중세 성의 식수해결 문제'에서 봤듯이

방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성에는 우물등의 식수시설이 필수적입니다.


저렇게 높은 지대에 있는 이 성에서는 방어전시 어떻게 식수를 공급했을까요?


제가 그 글에서 같이 설명했던 Cistern(물탱크)가 있었죠. 전시가 아닐 때 채워넣어 전시를 대비하거나

전시에도 비가오면 채워 사용할 수 있었던 시설입니다.


그 실제 케이스가 바로 이성에 있습니다.




위에서 본 Cistern의 모습입니다.


용량이 상당합니다. 장기 방어전에서는 아군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시설이었습니다.




성의 내부에는 중세 전시관, 감옥등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있고

지하에는 지친 관광객들을 위한 와인바도 있다고 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중세시대부터 수많은 성주들이 이 성을 거쳐갔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시에서 관리하는 헝가리의 주요 명소가 된 헝가리의 Boldogko Castle이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mentalvaccine/222239995130


https://youtu.be/oMGiEqKpe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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