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고3때? 고등학교 건물안에 새 공간을 짓는중이었음 (상담실같은?)
거의 다 지어진거라 안에 집기들은 다 들어와있는 상태고 문만 달면 되는 상태였어
문을 달긴 달았는데 손잡이 있는 나무문이거든?
그 나무문 중간에 불투명한 유리가 세로로 길게 들어가야 하는 그런 문이야 (설명고자ㅈㅅ)
근데 아직 유리를 안넣어서 중간에만 뻥 둘린 문이 됨.
그래서 상담실 들어가려면 굳이 문 안열고 중간에 뻥 뚤린(유리가 아직 안달린) 거기로 건너서 들어가면 됬었음
마침 친구들이랑 ㅋㅋㅋㅋ 귀신의집 놀이한다며 ㅋㅋㅋㅋ
석식시간때 밥 먹고
나 포함 친구들 몇명은 그 상담실 안에서 깜놀 시켜주는 역할이됨. 반애들 데리고 와서 1명씩 여기 들어가보라고.
나는 1명씩 상담실 들어가려고 뻥뚤린 공간 사이로 다리 하나씩 넣을때면 내가 밑에서 손으로 발목을 뙇!@ 잡는 역할이었음
일단 문을 건너서 들어가면 큰 공간이 나오고 또 문이 있어. 그거 열고 들어가면 긴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나오는 구조였걸랑?
거기서 한 친구 역할은 두 팔꿈치는 테이블 위에. 두손은 얼굴 받치고 있다가 1명이 그 공간에 들어오면
팔꿈치로 책상 찧으면서 두두두두 1명한테 다가오려고 하는 역할이었는데 ㅈㄴ무서웠음.. 이때 배경음이 착신아리 벨소리였곸ㅋㅋㅋㅋㅋㅋ ㅠㅠ 헝헝 내가 들어가도 지릴뻔
한때 수능의 노예로써 이런 놀이는 추억중에 하나였어 .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