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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망토의 기묘한이야기 *분신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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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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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좀 마시며 그동안 내가써둔글
혹시나 오타나 잘못된거없나???
읽어보다가 TV좀보며 남친과 통화도 하며
곧있을 아내의유혹 1시 유툽생방송을
봐야해서 지금 분신사바에 대해
궁그미한 덕이 있을까봐 살짝의 손꾸락
아프고 손목아픈거 참아가며
한편을 더씀. ㅋㅋ


참고로 내글솜씨는 최악인점 참고하시고
읽기힘든덕들 고생한다...
내필력이 그닥좋지를 못해서ㅠㅠ
그럼 시작해볼까???





- 지난번 무당아주머니 이야기를 먼저
풀어놔야 이번 분신사바 이야기가
매끄럽게 이어질것같아서 지루한
무당아주머니 개인사를 꺼낸거임.



때는 그때도 중딩때였음.
한창 중학교때는 학교축제라는걸 일년에
한번을 밤늦게까지 하는데 이때
빼놓고는 그당시때는 학교문을 너무
늦게까지 열어놓지는 않았었음.



당연히 학교축제니깐 학교축제 한달전부터
공고를 내고 학급당 무대정하고
그때부터 미술선생님 지도하에
그림이나 종이공예등 예술의 혼을 넣어
그리거나 접거나 자르고 붙이고 그랬었음.



전날에 학교책상 정렬해두고 의자정렬하고
그위에 그림작품과 종이공예예술품들
전시해놓고 강당에는 공연할수있게
공연도구들 노래방기계랑 스피거 마이크등
가져다놓고 커텐도 검은천으로 바꿨음.



낮에는 학부모님들이 미술품을 감상하시고
저녁에 시간되는 학부모님들 참석하에
공연을 이어나갔음.


나야 지난번 말한대로 공연준비에
열의를 나타냈고 공연도 잘해서
잘끝내서는 박수받았음. ㅋㅋ


암튼 이때 소위 잘논다는 일진 무리들이
있었는데 막 삥뜯거나 남괴롭히지는 않고
그냥 지들끼리 잘노는 그런무리들이였는데



그무리중에서 P씨라는 체격건장한 학친???
그냥 동창??? 그런애가 있었음.



이놈은 유일하게 지심심하면 삥뜯는척~!
하며 장난으로 겁나 괴롭히던 미췬롬인데
내가 뭔가 호구인가봄ㅠㅠ
학교끝나고 집가는 길이면 지심심하다고
나는 참고로 겁나 가난하다는걸
지난번글에서 설명해드렸음.



나한테 삥뜯을께 머가있다고
하긴 없는거 아니깐 장난삼아서
머 뜯어갈꺼 없냐며 장난치면서
겁나 나를 괴롭히면서 집에못간다고
개소리 멍멍해보라고 고양이소리 내보라고
막 악어소리 내보라고 내가 내면은
그게 머가 그렇게 웃긴지 겁나
쪼개며 혼자 쳐웃던 애롬새뀌였음. ㅅㅂ



그러던애가 학교축제가 끝나고
며칠뒤로는 나를 안괴롭히는거임.

???????


엥?????



모 나는 좋았지만...




학교만 오면은 애가 겁나 두꺼운 패딩을
겹겹히 껴입고 춥다 난리고
어디론가 눈치를 겁나 보고 그러는거임.




그러던 어느날...








*분신사바*
그러던








그러던 어느날





그P씨 그롬이 다리가 다쳐서는
학교에 목발을 집고 어기적 어기적
들어오는게 아니겠음???
또다른 A친구도 그때에
춥다며 패딩을 겹겹히 껴있고
막 어딘가 눈치보고...




??????






이건 머징??? 싶었음.
그전까지는 지들도 쉬쉬하고
말안하다가 그P씨 친구가 다리를 다치고 나니깐
그때서야 그무리 애들이 이야기를 하는거임.





즉 사건은 학교축제가 있던 2~3일전날
다들 그나이때 되면은 공포이야기
괴담이야기 귀신이야기 등등
지금 덕들이 호기심을갖고 생각하는거처럼
그 무리애들도 그런 공포에 관해서
귀신에관해서 겁나 궁그미했다고함.



한창그때에 분신사바도 유행중이여서
평소때는 학교문을 일찍 닫으니깐
학교축제때는 늦게닫으니 그날
분신사바를 하는날로 지정해놓고



나는 공연을위해 학교축제를 기다렸다면은
그무리 애들은 분신사바를 하기위해서
학교축제만을 기다린거임.
미췬럼들...





암튼 학교축제당일 미리만들어온
B4용지에 ㄱ,ㄴ,ㄷ 쓰고 ㅏ,ㅑ,ㅓ,ㅕ
쓰고 1,2,3,4 쓰고 Yes, No쓴 용지준비해서
빨간팬과 뭐 이것저것 준비를했다함.




거의 공연이 막바지가 되갈때쯤에
이무리들이 몰래 강당을 빠져나와서
안쓰는교실이 있는


아 설명을 드리자면 중학교 건물이
총3개의 건물이 있음.
1건물은 메인건물로 교무실과 중3과
중2가 사용하는 메인건물과


그다음 건물하나는 과학실과 미술실이 있는
부메인 건물이 하나있었고 다른하나의
건물은 강당임.



즉 이무리들 애들이 분신사바한 공간은
부메인으로 학교축제때 사용을 안하고
불이꺼져있는 곳에서 분신사바를 한거임.
하~ 돌겠음 ㅠㅠ






암튼 이때 불꺼진 건물에서 사회자1명과
분신사바할 2명의애들만 교실에 남고는
나머지는 교실밖 복도에서 교실사이
창을보며 분신사바를 했던거임.
그2명의 애가 그 다리다친애인 P씨와
A씨였던거고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잇떼 구다사이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잇떼 구다사이



오셨습니까???




????? 팬이 미동도 없음...
????? 머징???







다시해보자!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잇떼 구다사이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잇떼 구다사이




오셨습니까???





팬이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음.
어어~




팬이움직인다!






늘상 그랬듯 당신은 여자귀신이냐?
남자귀신이냐? 내점수 어떻게 나올것같냐?
등등 폭풍 질문을 쏟았다 했음.








그렇게 하다가 학교축제가 이미 끝난지
오래되서 학교문을 닫아야해서
분신사바를 종료해야했었는데






이제끝내도 되냐고 물었는데
계속 No를 가르키더라는거임.
모 여기서 체격좋고 겁없는 P씨가
에이 이게머라고... 그냥 냅다
찢어서는 그냥 쓰레기통에
쳐박고 그냥 남왔다는거임.



이런 시봉





그이후로 다행히 집에가면은
쓰러지듯 자고 학교만 오면은
한기가 돌고 소름이 돋고
기운이 탁! 탁! 하고 빠지더라는거임.
누군가 자길쳐다보고있는것같고...
빨리 학교를 벗어나고싶고...
미취겠다는거임.





그렇게 거의한달동안을 말도못한채
끙끙 앓다가 길을 걸어가다가
오토바이가 갑자기 쓍~ 하고 지나가면서
결국 다리를 다쳤다는거임.




내가 또 그이야기를 듣고 오지랖이
발동되서는 학교에서도 가까운터라
옆집 무당아주머니 이야기를하고
그P씨를 데려갔음.






*옆집 무당아주머니 ***


데려갔더니 오늘은 준비를해야되니
당장은 안되고 내일 분신사바에
참여한 무리들 다데리고 오라하셨음.



그래서 그다음날에 데려갔는데
그A란 남자애는 집에서도 악몽을꿨댔음.
검은 여자형체가 꿈에서








꿈에서..











계속 이렇게 끝내면
안되지 널죽여버릴꺼야 이렇게 끝내면
안되지 널죽여버릴꺼야 계속 반복했다함.







이런






시봉









그A란 애도 학교만 오면은
한기가돌고 몸이 마치 모래주머니를
얻은양 무겁고 그랬다함.






그래서 무당 아주머니가 된통 혼을 내시며

다음부터는 이딴거 하지말라고
다그치고는 소금이랑 팥을 뿌리며
간단한 굿의식을 마치고선

P씨와 A씨 둘은 부적을 줬음.






그이후로는 한결 원활하게 전처럼
학교생활을 할수있게 됐는데








이런





시봉




날다시 괴롭힐쭐 알았다면은
그냥 고대로 냅둘껄ㅠㅠ






모 지나고 난후 성인되서
고향내려가니 마침 술파티 하고있어서
어쩌다 동석을 하괴됐는데





시봉







도대체가 내소문이 어케난건지
아직 결혼도 안한 내가
돈 겁나잘버는 남자랑 결혼해서
잘 산다고 소문이 났음.



난이게 더소름임.





- 이제곧 아내의유혹을 봐야해서
손구락도 아프고요...



다음번 이야기는 내첫예지몽에 관해 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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