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가위 잘 눌리는 편이긴 했는데.. 요즘은 잘 안 눌렸거든 1년에 두세번 정도? 근 7년간은 거의 안 꿨고 근데 어제 꿈을 꾼거야.
꿈 내용은 무묭이가 번지점프 타려고 대기실에 있었는데 그 대기실에는 내가 아는 사람들이 전부 있었음. 친인척은 물론이고 학창시절 반 애들이랑 선생님들까지. 여기선 위화감 못느끼고 친구랑 대화하다가 내 차례되서 번지점프 타고옴.
너무 재미있는거야. 그래서 한 번 더 타려고 대기실에 갔다? 근데 살면서 절대 마주칠 일 없을 거 같은 사람들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대화를 하는거야. 여기서 약간 위화감 느낌. 그래도 그냥 넘어가고 안전장치 착용함.
근데...우리 엄마도 번지탐프 탄다고 안전장치를 하고 있는거야. 여기서 정신이 확 들었음. 왜냐면 우리 엄마 고소공포증이 진짜 심하시거든. 미끄럼틀이나 회전목마도 무서워서 못타는 사람이 번지점프를 타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잖아. 그래서 아 이게 꿈이구나 생각함. 근데 이 말을 내가 입 밖으로 내보낸거야.
내가 그 말을 내뱉자마자 사람들이...진짜 자기들끼리 대화하고 있다가 목을 확 꺾어서 일제히 나만 바라보는데...너무 공포스러웠음. 그러다가 똑같은 표정으로 백여명의 사람들이 미친듯이 웃어제낌.
진짜 질겁하고 악바리로 눈떠서 가위 풀긴했는데 너무 졸려서 방에서 자긴 찝찝하니까 거실 쇼파로 가서 잤어
근데 또 가위 눌림. 분명 나는 눈을 감고 있는데 앞이 보임. 그리고 그 상태로 누가 내 발목을 잡아서 스스륵 끌려가는듯한 느낌이 들고 여기서 끌러가면 죽을 거 같아서 쇼파 잡아가면서 버텼어. 그러고 좀만 있으니까 가위가 풀리더라...
진짜 내가 살면서 가위 눌린 것 중에 세번째로 무서웠어...오늘은 잠 어떻게 자냐.' .
꿈 내용은 무묭이가 번지점프 타려고 대기실에 있었는데 그 대기실에는 내가 아는 사람들이 전부 있었음. 친인척은 물론이고 학창시절 반 애들이랑 선생님들까지. 여기선 위화감 못느끼고 친구랑 대화하다가 내 차례되서 번지점프 타고옴.
너무 재미있는거야. 그래서 한 번 더 타려고 대기실에 갔다? 근데 살면서 절대 마주칠 일 없을 거 같은 사람들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대화를 하는거야. 여기서 약간 위화감 느낌. 그래도 그냥 넘어가고 안전장치 착용함.
근데...우리 엄마도 번지탐프 탄다고 안전장치를 하고 있는거야. 여기서 정신이 확 들었음. 왜냐면 우리 엄마 고소공포증이 진짜 심하시거든. 미끄럼틀이나 회전목마도 무서워서 못타는 사람이 번지점프를 타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잖아. 그래서 아 이게 꿈이구나 생각함. 근데 이 말을 내가 입 밖으로 내보낸거야.
내가 그 말을 내뱉자마자 사람들이...진짜 자기들끼리 대화하고 있다가 목을 확 꺾어서 일제히 나만 바라보는데...너무 공포스러웠음. 그러다가 똑같은 표정으로 백여명의 사람들이 미친듯이 웃어제낌.
진짜 질겁하고 악바리로 눈떠서 가위 풀긴했는데 너무 졸려서 방에서 자긴 찝찝하니까 거실 쇼파로 가서 잤어
근데 또 가위 눌림. 분명 나는 눈을 감고 있는데 앞이 보임. 그리고 그 상태로 누가 내 발목을 잡아서 스스륵 끌려가는듯한 느낌이 들고 여기서 끌러가면 죽을 거 같아서 쇼파 잡아가면서 버텼어. 그러고 좀만 있으니까 가위가 풀리더라...
진짜 내가 살면서 가위 눌린 것 중에 세번째로 무서웠어...오늘은 잠 어떻게 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