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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백신 2차 이상반응 기다리면서 써보는 아빠가 내 사주 봐준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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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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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삼반수 중이라 슨스 다 끊어서 할 게 없어..ㅎ

19년 말에 내가 재수를 결심했던 시기에 아빠가 나를 중심으로 우리 가족 사주를 봤다 함.
내 사주 봐주신 분이 옛날에 삼성에서 면접관들 옆에 관상가 앉혀놓던 시절에 옆에서 면접자들 인상 보고 대기업 회장님들 사주 봐주고 하던 분이라고 함

1. 그 얘기를 들을 당시에 나는 연애해 본 적도 없었어! 근데 19년 그 해가 반 남자애 하나 때문에 좀 힘들었었는데

아빠가 내가 남자 혹은 사람 때문에 19년 20년 21년 이렇게 힘들 거라고 했다고 하심. 그래서 재수도 실패할 거라고 ㅋㅋ ㅅㅂ..
근데 19년에 일어날 일은 이미 끝났을 건데 니 딸이 고생 많이 했을 거라고 했다고 함 (그 시점에서 다 끝난 일 ㅇㅇ)

2. 그리고 내가 20년에 남자를 만나는데 그 사람 때문에 힘들 거고 특히 그 사람의 엄마? 부모? 때문에 힘들 거라고 했다고 함 무슨 살을 날린다는데 뭔 소린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근데 당시에 나는 남자도 만난 적이 없고 결혼할 나이도 아닌데 뭔 엄마 ㅋㅋ 이러고 말았었어

3. 웃기는 게 정말 19년 끝물에 연애를 했고 재수 중에 헤어졌는데 남친 엄마한테 욕 먹고 데이트 하다가 남친 엄마 마주쳐서 걔가 바로 나 뿌리치고 지 엄마한테 가버리고 더 말하면 tmi인데 결국 헤어지는 것도 걔네 엄마 때문에 헤어짐 ㅋㅋ 물론 힘들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고 .. ㅎ 지금도 꿈에 나옴 전남친은 안 나오는데 걔네 엄마가 꿈에 나와 ㅋㅋㅋㅋㅋ

4. 그래서 재수를 망했냐? 솔직히 현역 때 너무 꼴통이었어서 진짜 떡상하긴 했어 다들 아는 서울 중상위 학교들 지방 분교도 못 갈 성적이었는데 재수해서 서울 중위권 학교 걸어놨음.. 전과목 합 10등급인가를 올림,,

근데 논술 다 떨어진 것도 맞고 성적이 아쉬워서 다시 하는 것도 맞으니 내 재수 성공 여부 이건 너무 귀에 걸면 귀걸이 코걸이ㅠㅠ


아빠가 내 남자친구 일 때문에 더 그런진 몰라도 올해도 봤다는데 뭐 여전히 올해까지도 사람 때문에 고생해서 시험운이 없다 했다고 함 근데 일차적으로 올해는 정말 학원에서 힉힉호무리처럼 지내고 친구들 연락도 거의 끊아서 사람때문에 고생할 일 없음.. 작년에는 바닥이라 오르기만 하던 성적이 많이 올려놓으니까 오르락내리락 해서 고생할 뿐 ㅠ

내가 사주 보는 거 재밌어하고 좋아하는데 맞으면 신기해서 재밌는 거지 들을 때는 ㅂㄹ 신경 안 써서 걍 사람이랑 안 엮이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ㅋㅋ 위에 쓴 얘기들도 20년 다 끝나고 나서 생각나서 와 씨 소름;; 이랬던 거라…

삼수 실패라는 게 서울대 갈 줄 알았는데 연고대 갈 수도 있는 거자낭 ^0^

이상증상 대기 풀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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