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내용도 되게 구질구질했던게
꿈속에서 누나가 스토킹(?) 같은거 당해서 피해를 본 상황에서
내가 열이 받아서 복수할거라며, 저주거는 방법 같은거 책을 찾아서 읽는데 그 책 내용이 클로즈업 되면서
꿈 깼거든.
근데 꿈을 깨니까 (이제와 생각하면 이거도 꿈인거 같은데)
반투명한 여자 (누나 아님) 가 내 침대 옆에 누워있는데 그 여자가 내 몸으로 쑥 들어오더니 진짜 잠이 깼어.
가뜩이나 반투명한 여자가 몸에 들어오는 꿈도 기분이 나쁜데
하필 그 전 내용이 내가 누구한테 복수하겠다면서 저주 거는방법을 찾아보는 내용에 이어서
여자가 들어오는 꿈을 꾸니 이게 무슨 여자 악귀가 나한테 들러붙은 건가 싶어서 개찜찜함.
머릿속으로는
금요일에 랑종보고, 일요일에 이동진 랑종분석 보고, 거기에 잠을 푹 못자서 이사단이 난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어쨌든 되게 기분 나쁨. 오죽 기분이 나쁘면 꿈 내용도 다 기억하겠냐며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