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급 유령은 아니어서 아마 못 본 덬들도 있을거 같아
하도 오래전에 봐서 내용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과거시점에서 아빠가 그 저택 지하인가?에서 벽... 공사같은거 할 때
(아마 벽 안에 갇힌 남자였나 그 귀신 이야기였던 거 같음)
한창 공사하는데 그 벽 근처에서 금발여자가 나와서 아빠를 뚫어지게 보는 장면이 있음
매우 구석이고 진짜 뜬금없이 나와서 첨에는 스태프가 잘못 찍힌건가? 했는데 그럴 이유도 없고...
또 언뜻 듣기로는 힐하우스 유령에서 진짜 별의별 엑스트라 유령들이 다 있다고 해서 그런 배역이겠거니 생각하는데
진짜 너무 뜬금없이 그것도 유령이 나올 타이밍이 아닌데
벽 구석에서 아빠를 보고 있는 거 보고 너무 소름 끼쳤어
그 장면이 뭔가 제일 각인되서인지 아직도 메인 유령들보다 그 유령이 더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