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허민녕 기자]
CJ CGV는 9월14일 유튜브 인기 콘텐츠 ‘공포체험라디오’ 4DX 버전을 오는 9월16일부터 정식 상영할 계획이라 밝히고, 4DX에 특화 설계된 이번 콘텐츠의 감상 포인트도 함께 전했다.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 ‘공포체험라디오’는 ASMR급의 ‘호러 사운드’가 강점.
4DX 요체라 할 수 있는 움직이는 의자, 모션체어의 활용도 극대화했단 설명. 이를 CGV 측은 누군가 불현듯 나타나 깜짝 놀래 킬 때 흔히 표현하는 ‘심장 떨어질 뻔한’ 충격으로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4DX의 다양한 환경 효과 또한 공포감 고조에 일조한다. 뒷덜미를 음습하는 바람 효과는 물론, 순간 장내가 자욱해지는 안개 효과, 여기에 소름을 유발하는 에어 샷까지 총동원될 것을 예고했다.
‘공포체험라디오’ 4DX는 공포 전문 작가 HyunDC의 ‘귀신들린 집’과 호러 크리에이터 돌비의 미공개작 ‘계란과자’ 사연을 묶어 상영될 예정. 예매는 CGV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용 앱으로 가능하다.(사진=CJ CGV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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