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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예전에 꿨던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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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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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학교때 꿨던 꿈중에 제일 생생했던 꿈 하나



꿈이다보니 어디부터 시작됐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느 가정집에 있었어


시간은 저녁을 먹고 자기 전에 보내는 흔한 여가생활이었지


나는 쌍둥이 남동생이랑 같이 놀고 있는 어린 여자애였고(실제 본인은 외동)


집은 흔한 서양식 분위기에 가족 네 명 모두 금발 백인이었어 생각해보면 금발 치고는 노란색에 가깝긴 했지만


내가 그 당시 만화나 애니메이션를 많이 봐서 그런건진 몰라도 눈도 노란색이었음 가족 전부 다


전등은 형광등이 아니라 노란?주황색에 가까운 등이라 꿈 초반 분위기는 되게 화목하고 따뜻했음


내 남동생이랑 방에서 둘이 놀다가 이불을 내려서 침대 밑에 아지트? 같은 거 만들고 그 아래 엎드려서 둘이 키득거리면서 놀았어


침대 있는 방에 불 꺼놓고 침대 아래 손전등만 하나 켜놓고 얘기하는데 비명이 들리길래 이불을 살짝 들춰서 침실 문쪽을 봤어


침대에 엎드려있는 상태라 발밖에 안 보이는데 주황색 조명이 선명했던 기억이 나


외부인이 들어와서 꿈 속의 부모님이랑 옥신각신하는데 외부인이 부모님을 칼로 죽여버림


근데 왠진 모르겠는데 난 그 사람이 연쇄살인마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뭔가 전과가 있는 앞에 어떤 단서도 없었는데 그랬어


바닥에 쓰러진 꿈속 부모님을 보면서 덜덜 떨고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살인마가 우리 있는 침실까지 들어옴


그리고 어케 알았는지 이불을 확 들추고 남동생을 잡아채서는 목에 칼을 꽂아서 한방에 죽여버림


이쯤되니 너무 숨막힌데도 입을 콱 틀어막고 덜덜 떨고 있는데 살인마가 나까지 끌어내서 앉히곤 뭐라뭐라 말했어


문제는 영어라 내가 하나도 못알아들음 여기서 왜 현실패치가 된건진 모르겠는데 살인마 얼굴은 새카매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그 손에 들린 칼만 보였음


내가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손으로 칼날을 잡음 피가 막 나는데도 칼날을 꽉 쥐고 있었어


그때 살인마가 뭐라 했는진 모르겠는데 대충 뉘앙스로는 이게 마음에 드니? 같은 얘기였던거같음 그러더니 내가 칼을 손에서 놓으니까 내 가슴 한가운데 꽂아버림


근데 이게 한방에 죽여주면 모르겠는데 엄청 천천히 집어넣는거야... 뭔가 투둑투둑 끊기는 소리도 남


그리고 나는 내 가슴팍에 들어가는 칼을 아무 소리도 안내고 지켜보다가 눈이 딱 떠졌어




내가 숨을 참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헉헉거리면서 다시 숨 쉬는데 손이랑 가슴팍이 너무 아프더라고


손은 엄청 저리고 화장실 가서 보니까 손가락에 얇은 선이 쭉 그어진 자국이 남아있었고 명치보다 조금 윗부분이 욱신도 아니고 쓰라리게 아팠음


개꿈인가 싶어서 자시 자고 학교갈때 일어났는데 손은 괜찮은데 명치쪽은 그날 하루종일 아프더라


다음날 자고 일어나니 괜찮았는데 대체 그 꿈은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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