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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유튜브 동영상 보는데 나도 비슷한 일 겪었던거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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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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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QEovNqaB8Ho

내가 본 유튜브는 이거였고

나는 내가 꾼게 개꿈인줄 알았는데 이 방송하신분이 나랑 비슷한 꿈을 꾼게 소름이 돋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신기해서 글써봄

여기서 말한거중에 나랑 겹친거는

눈을 감고있는데 웃고있는 얼굴이 둥둥 떠다닌게 보인거 


나는 ㅋㅋㅋ 살면서 가위 눌려본적이 딱 한번 있음

고삼때 6월 모의고사 보고 기가 허할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위를 눌렸거든? 근데 딱 저 동영상 설명처럼

웃고있는 얼굴이 둥둥 떠다니는게 보임 ㅋㅋㅋㅋ 존나 무서웠어

내 코앞까지 와서 웃더라고 눈을 감고있는데 보임 ㅜㅜ 개무서워

나는 엄마 계속 부르고 있었는데 목소리도 안 나오고 몸도 안 움직이고 하다가

소리가 나면서 풀렸는데

엄....마... 이렇게 잠긴 목소리로 부르는 내목소리와 동시에

거실에서 동생이랑 엄마랑 티비 보면서 깔깔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ㄷㄷ

그전까지는 아무 소리도 못듣고 정적이었는데.. 완전 신기한 경험이었음


그리고 뭐 영상 보면 예지몽도 꾸신다는데

내 친척 조카중에 예지몽을 꾸는 애가 있음 (아무래도 할머니가 신내림 받은적이 있어서 그런가 이런 경험들이 종종 있는 거 같음)

걔가 뭐 예지하면 그대로 일어남 ㄷㄷ


나는 촉은 좋은데 뭐 본적은 한번 밖에 없는거 같음

가위 눌린거 한번 귀신본거 한번 그런 거 본적 있는것 같은거 한번...?


귀신 본건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장례식 3일 치르고 난뒤에 봄

집에서 이불깔고 자고 있는데 갑자기 눈이 떠지는거야 누가 나 쳐다보고 있는거 같은거

그래서 봤더니 할아버지가 생전에 쭈그려서 담배피던 모습으로 나를 내려다 보고 있는거

와씨 솔직히 좀 무서웠음 근데 나는 솔직히 할아버지 안 좋아했어서 (이건 설명 복잡함 일단 술주정뱅이에 할머니가 첩임 맨날 안 씻음)

뭐야 하고 무시하고 다시 뒤돌아 누워서 잠 ㅋㅋㅋㅋ

근데 웃긴건 할아버지가 조카들 순방을 다녔나봐?

가장 막내 조카가 있었는데 제일 어리고 남자애였음

걔가 밤이면 자다가 갑자기 할아버지가 부른다고 자꾸 바깥에 나가서 한창 난리 났었음

뭐 아끼는 손자가 있으면 데려가려고 한다나...


암튼 그것도 있고 

또 이상한 경험했던건

내가 자취하다가 잠자리가 좀 안 맞는거

근데 꿈에서 뭔가 검정긴머리 여자가 지나가는 것 같은 꿈 꾸고 일어났는데

내 방에 검은 긴 머리칼이 있는거?

근데 나는 그떄 갈색으로 염색해서 검은머리가 나올리가 없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존나 무서워서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베개에 식칼? 놓고 자라고 해서

그 이후로 괜찮아짐 


뭐 나는 그런건 잘 본적 없는데

느낌이 쎄하다거나 촉은 잘 맞는 편인거 같음


그리고 이거 말고도 좀 이상한 일 겪은것도 있는데

그건 이거랑 관련있는지 잘 모르겠음 ㅋㅋㅋ 반응 좋으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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