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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오늘 진짜 소름끼지는 꿈을 꿨어. (주제 약혐주의 사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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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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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는데 생각보다 30분 일찍 인나서 다시 잠듬 딱 그때 꿨던 꿈임

꿈을 딱 10분만에 다 꿨는데 실제 꿈속에선 30분짜리 중단편 영상 보는 기분이였음 

영화였고 내 시점은 영상을 보는 시점이였음 영화를 보는기분인데 전체화면 해놓고 전체화면속에 내가 들어있는 느낌이랄까?? 아이맥스같은 영화 한번도 안봐봤는데 만약 본다면 이느낌이랑 굉장히 비슷할것 같다 는 느낌이였음

암튼 영화가 시작되었는데 외국영화였음 자막한글로 설명할게

스왔인가 미국에서 막 방탄조끼입고 그런 부대가 고 고 고 이러면서 집안을 수색함 집을 거의 부시듯 들어와서 안쪽을 수색함

클리어!

클리어!

클리어! 

아무도 없습니다!

지하실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러는데 한대원이 달려옴

뒷문이 열려있습니다! 뒷쪽으로 도망간것 같습니다!! 

수색조 빨리 뒷쫒아가!! 뭐 이런식으로 말하고 대장같은 사람이 무전기로 뒷쪽으로 도망친것 같다 쫒겠다 이러고 

부대원들이 뒷문으로 나가는 씬이 보여짐 그리고 장면 전환이 됨

배경은 숲임 긴 풀이 등성듬성나있어서 애가 보였다 안보였다 함 

남자 아이가 도망치고 있어 외국인이라 몇살인지 가늠안되는데 초등학교 2.3학년 정도 된거 같음 얼굴과 몸에 타박상이 약간있음 

암튼 도망가는데 뒤에서 목소리 멱따는 소리를 가진 거구의 남성이 줄무늬 사각빤스만 입고 애를 쫒아오는데 

"잡히면 따먹을거야~!!"이럼 대사보고 시발뭐야 얼굴도 겁나 변태같이 시익 웃다가 개정색빰 

애기 얼굴 사색되가지고 미친듯이 뛰었는데 숲이 끝나고 해변가로 나옴 숨을곳이 없잖음 그래서 모래사장으로 도망쳤음

 존나 뛰다가 애가 헬프 미!!! 이러고 애절하게 소리지르는데 

변태놈이 '이 세상엔 널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

'순순히 잡히는게 좋을거야~' 이러다가

작게 '씨발 뭔놈의 애새끼가 저렇게 '이러고 읖조림

애기는 계속 헬프 헬프 소리지르면서 도망치는데 목소리가 점점 갈라지고 진짜 고통스러운거야 

그러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서 결국 앞으로 꼬구라지고 

뒤에서 변태놈 미친듯이 뛰어오고 애는 앞으로 미친듯이 기어가려는데 힘이 없으니까

화면이 애기 얼굴에 초점 맞춰져있고 그 주변은 블러된것 처럼 보이는데 뒤에 형체가 점점 커지면서 가까워 지다가 애 얼굴위에 그림자가 짐

장면 전환되면서 변태놈이 '잡압다~' 이러는데 와 진짜 머리 치고싶었음 놀래서

애기가 '하지마! 하지마!!! ' 목에서 쇳소리 내면서 소리지르고 변태놈 애 막 우왁스럽게 잡고 못된 짓 하려는 순간

수색팀중 한사람이 변태놈 뒷통수를 깠음 그리고 변태놈 잡혀가고 

애는 구출됨 그리고 화면 바뀌고 애기 여자 수사관이랑 같이 앉아있다가 

애기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누가 애기 이름 부르니까 애기 그쪽방향 보고 마미! 이러면서 뛰어감

화면 바뀌고 애기엄마랑 아빠같은 사람들이 애기 껴안고 가족상봉하듯 난리남

그러다 수사관이 '아버지시죠?' 하니까 아빠같은 사람이 '예 제가 아버지 입니다' 이러고

아빠 데스크 같은데 데려가서 서류에 사인하라고 주고 남자는 영어로 서명을 함 이름이 브래드 인가봄

애기 엄마는 다시는 널 놓치지 않을께 미안하다 내 아가 이러면서 난리남

애기 엄마는 되게 등치가 크고 검은 머리였음 나이는 한 30 후반?정도로 보였음 왜냐면 좀 고생한것 같더라고 주름도 많이 지고 그리고 애기 아빠는 엄마보단 어려보였음 한 20대 후반?에서 30대초반?쯤? 암튼 그러고 집에 돌아감

집에 도착해서 엄마가 애를 데리고 욕실로 감 엄마랑 목욕할까? 이러면서 그리고 아빠는 자기 방으로 들어감

애기 신나서 엄마는 먼저 욕실에 들어가서 물을 받아놓음 그리고 애기 옷 벗고 있음

장면 전환되고 아빠는 옷갈아입고 방에서 나왔음 

정면샷인데 아빠는 표정이 없어 그리고 욕실쪽을 바라보고있음 아빠가 바라보는 시점으로 복도신이 보이는데 애기 까르륵 거리는소리랑 물 받는 소리가 들림 

설명을 하자면 욕실이 어디있냐면 입구쪽에 있고 아빠가 있는곳은 안쪽임 끝과 끝에 지금 있다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아빠가 냉장고에서 우유랑 찬장에서 시리얼 가지고 식탁에 올려놓음

장면 전환

엄마가 애기 등밀어 주고 있음 서로 분위기 되게 좋음 

장면전환

아빠가 의자에 앉음 우유 뚜껑깠음 시리얼볼만 비춤 그리고 그위에 우유가 흘러내림

장면전환

애기 등에 엄마가 물 부음 애기가 엄마랑 같이 욕조로 들어감 엄마 먼저 들어가고 애기가 들어갈 차례임 욕조 안에서 엄마가 애기 향해서 팔 멀리고 있음

장면전환

아빠가 수저를 들고 시리얼을 먹음 몇 숟갈 떠먹다가 앞을 응시함 

장면전환

여기서는 애기가 엄마를 보는 시점인데 엄마를 향해 들어감 엄마가 들어올려서 넣은거 같음 근데 물이 생각보다 얕아보임 

그순간 첨벙 소리와 함께 장면 전환됨

바닥? 아랫쪽에서 욕실있는 방향으로 카메라를 비춤 이걸 복도바닥씬이라할게 

아빠가 갑자기 존나 쳐웃기 시작함 (급전환되면서 아빠얼굴이 화면에 꽉참) 진짜 입 찢어질정도로 꺄하하ㅏㅏㅏㅏㅏ 이러면서 웃어재끼는데 존나 소름끼치더라 

계속 한쪽만 응시하면서 겁나 웃어 

다시 복도 바닥씬 나옴 점점 아빠뱡향으로 뒤로 카메라가 빠지는데 첨벙첨벙 거리는 소리가 남

장면전환

아빠가 계속웃다가 이제 손에 들고 있는 숟가락으로 식탁을 내려치면서 계속 앞쪽만 보면서 웃음

웃는소리모습이랑 복도바닥씬 연속적으로 미친듯이 전환하다가 

물 첨벙 거리는 소리가 멈춤 남자 눈에 눈물이 흐름 얼굴은 입 찢어질정도로 웃고있는데 말임 

그러다 남자가 우유가 담긴 시리얼 볼에 자기 얼굴을 쳐박음

직접적으로 보여주는건 아니고 머리가 사라지고 우유가 튐

그리고 등이 숨막혀 죽겠다는 사람처럼 들썩임 

장면 전환

욕실 욕조에 여자혼자 있음 습기가 차서 제대로 보이진 않음

여자 얼굴은 안보이고 물에 잠긴 상반신만 보이다가 뒤로 빠지는데

애기 머리 뒷통수만 동동 떠있음

(여기서 개소름 돋고)

장면 전환됨

복도를 비추던 카메라가 옆으로 서서히 움직이는데 벽에 액자들이 걸려있음

천천히 움직이는데 

첫번째 액자에 애기 사진있고 두번째에는 엄마랑 아빠랑 애기 셋이서 사진관 st로 찍은 사진이 있고

마지막 사진 보여주는데 여기서 개 소름 돋음

이거도 가족사진임 근데

엄마 우리가 알고있는 욕실에 있는 엄마가 오른쪽에 서있고

ㅅㅂ탱 그 미친 변태놈이 엄마 옆 왼쪽에 서있음 

그리고 중간에 의자가 있는데 거기 앉아있는 남자가 낯이 익음 가슴팍에 싀바 브레드 라고 써져있다. 

마지막으로 검게 화면이 바뀌더니 

영화가 끝남 

영화제목이 뭐였냐면 패밀리임. 

이러고 깼음 깨자마자 눈만 떠지는게 아니라 악몽꾼 사람처럼 몸이 저절로 일으켜 지더라 몸에 땀엄청 났음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에게 내가 이해한 내용을 설명하자면

미친 변태놈: 애기의 할아버지 이자 브레드(애기 아빠)의 아빠

이놈이 애기를 납치해온거 같음

그리고 나서 돌아왔는데 이 엄마라는 여자도 제정신이 아닌거지

아동학대범에에 아동성애자임 

자기 자식 브래드를 성폭행 해서 애기를 낳았고 그 변태놈도 페도필리아 이런거지. 


족보

변태놈

ㅣㅡㅡㅡㅡㅡ 브래드

엄마ㅡㅡㅡㅡㅡㅣㅡㅡㅡㅡㅡㅡ애기 

이런 모양인거임. 


하시발 왜 이런 거지같은 꿈을 꾼걸까 진심 나 아동성애자들 개극혐한다고 내가 미친걸까 싶더라 이런걸 꿈으로 꾸고 

하 진심 이런 영화가 있다면 진심 영화 자체가 상영금지고 문제작에 감독새끼 매장당함


꿈이 영화를 보는거였어서 그런지 장면 하나하나 세세하게 설명해주고 싶어서 막 썼는데 이해 안가는 사람들도 있을것 같음 (사실 내 글솜씨가 거지라 그럴수도) 

암튼 요약하자면 존나 거지같은 꿈을 꿨구나 라고 생각하면 됨. 

너무 세세하고 그래서 기분나쁘면 글 지울게 글 쓰는 나도 기분 더러워진다.  

뭔가 써야지 좀 풀릴거 같아서 썼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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