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보는데 재밌어보임
스티븐 킹이 좋다고 추천했다고 해서ㅋㅋㅋㅋㅋ 오 진짜.? 하고 봤는데 딱 그 할배 취향임
주인공 작가+시골마을+오래된 옛것이 불러일으키는 호러+악몽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주인공+쪼여오는 공포=앗..?
대충 내용: 주인공은 고향을 등지고 옛날 자기의 악몽을 토대로 글을 써서 대박을 친 작가임
오랜 시리즈를 끝내고 새 시리즈를 쓰겠다고 했지만, 사인회에 고향 친구가 찾아와 악몽 얘길 늘어놓으면서 사실이잖아 너도 알잖아 이런 말을 함
어딘가 정신이 이상해보이는 친구... 결국 자기 눈 앞에서 십자가 목걸이를 건네며 목 매달고 자살함
저런 일 때문에 십 몇 년만에 고향으로 돌아갈 마음을 먹은 주인공이지만 자기가 꾼 악몽은 사실 그냥 개꿈이 아니라
마녀와 연관이 있음. (대충 뒷 스토리 찾아보니 설정상 17세기부터 시작됐다네)
그렇게 도착한 고향은 사람들도 이상하고 마을 분위기도 어딘가 수상함
잔인한 연출(생니를 뽑음, 그걸 사람 생피부? 같은 질감의 가죽 주머니에 싸서 걸어둠-약간 블레어위치 늑낌)
조금 있엉 아마 그런 연출 더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