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진짜 시골출신인데 진짜 마을에 몇가구없는 그런 시골오브시골..
아빠가 어릴때 술먹고 동네 돌아오는 어르신들이 도깨비한테 많이 홀렸대
그래서 진짜 계곡깊숙히데려가서 다음날에 술깨서 제정신돌아와서 집오고 이런식으로
그래서 술안먹으면 안나타나냐고 했더니 맨정신일때는 잘 안나타난대ㅋㅋㅋ
그리고 길 지나가면 아빠 어릴땐 거의 비포장도로라 다 흙길이었는데 흙을 뿌린대..ㅋㅋㅋ
길 가다 갑자기 옆에서 흙맞으면 도깨비가 던진거라고
아빠 고향이 경상도인데 그당시말로 도깨비를 토재비라고 불렀다고하더라?신기했음
암튼 전에 아빠한테 듣고 신기했는데 공포카테있는거알고 처음써본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