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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vp 기계에 관한 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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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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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앞서 내가 귀신에 대해 정의내릴 순 없지만 귀신을 본 적은 있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거리를 두고 이런 현상들을 이해하려고 해
귀신 얘기 넘 좋아함

근데 최근에 보니까 evp라는 기계로 귀신을 탐지하는 사람들이 있다기에 한번 구글에 검색해봤더니

Hearing ghost voices relies on pseudoscience and fallibility of human perception

유령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인간의 인식 오류 가능성과 유사과학에 의존한다

(영어 오역 있을 수 있음 주의 틀렸으면 알려죠라)

라는 글이 있길래 함 봤지



We asked three questions: Do people perceive alleged EVP to be voices under controlled conditions? If they hear voices, do they agree about what the voices are saying without being told what they’re supposed to hear? And finally, does it matter whether or not they think the research topic is paranormal?

우리는 세 가지 질문을 했다. 사람들은 evp라고 주장되는 소리를 제한된 실험실에서도 음성으로 인식하는가? 만약 듣는다면 들을 내용에 대해 미리 알지 못한 채로도 음성이 말하고 있는 것에 동의하는가?
그리고 최종적으로 연구 주제가 유령현상임을 생각하는지 안 하는지가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가?

Half of participants were told that the experiment was part of a research project on paranormal EVP. The other half were told that we were studying speech perception in noisy environments – a typical (if perhaps boring) perceptual psychology experiment.

절반의 참가자들은 실험이 evp현상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의 일부라는 말을 들었고 나머지 절반은 우리가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대화를 인식하는 것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전형적인 인지 심리학 실험)

귀찮아서 중간 생략

So suggesting a paranormal research topic mattered only when the audio was ambiguous.
유령 현상 연구 주제를 시사함이 오로지 음성이 모호했을 때만 중요했다

Further, when people said they heard a voice in the EVP, only 13% agreed about exactly what the voice said. To compare, 95% percent of people on average agreed about what the voice said when they heard actual speech.
더욱이 사람들이 evp에서 음성을 들었다고 말했을 때 단지 평균적으로 13%의 사람만이 목소리가 말한 것에 동의했다
비교하자면 95%의 사람들은 그들이 실제 목소리를 들었을 때 음성이 말한 것에 동의했다

But perhaps most importantly, we showed that the mere suggestion of a paranormal research context made people more likely to hear voices in ambiguous stimuli, although they couldn’t agree on what the voices were saying

하지만 더 중요하게도 우리는 그들이 목소리가 말하는 것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불고하고 단순히 이 연구의 맥락을 얘기해주는 것이 사람들이 더 모호한 자극들 속에서 목소리를 듣게 함을 보였다



틀린 거 있음 말해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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