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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reddit] 감염된 마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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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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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www.reddit.com/r/nosleep/comments/20sxzy/infected_town_part_6/





17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내가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있었어.

지역 번호를 보니까 오레건에서 거였어.

새벽 3 반쯤 같더라고.

너희한테 보여줄라고 캡쳐해왔어.

문자 보면 갑자기 뜬금없는 데서 대문자가 쓰여 있지.

모아 보면 “I AM HE(내가 바로 그야)” 되는데

사람 수수께끼 너무 좋아한다 진짜.

보고 뭔가 빡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어.

오레건에서 번호니까 아마 마을에서 전화인 같은데

이거 보낸 사람이 helpmenosleep이거나 alanpwtf이라면,

오타가 없는 거지? 사람들이 보낸 치고는 너무 깔끔하게 놨어.

다른 문자도 왔었어. 그건 시카고 지역 번호로 거야.

Alan 시카고에 갔었다는 알고 있지만,

 거기서 적은 없다고 알고 있거든?

그니까 아마 Alan 번호로 아닐거야.

문자는 아침 6 27분에 왔었어.

내가 일어나기 시간쯤 전에. 이것도 캡쳐해놨어.

보자마자 Blake Heather 방으로 달려가서 문자들을 보여줬어.

그런 문자는 받았대.


낮에 마을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우리는 다리에 다시 차를 세우고 Blake 말했던 손을 찾아보기로 했어.

밖으로 걸음을 내딛자마자 바로 어제의 숨막히는 침묵이 느껴졌어.

무슨 다리가 거대한 결계의 경계라도 되는 것처럼,

거기를 기점으로 해서 공기가 완전 달랐어.

Heather 모르는 했지만,

우리가 걔한테 뭔가 숨기는 있다는 이미 눈치채고 있다는 알아차렸어.

걔는 내가 쓰는 글들을 읽거든.

너무 무서워서 읽겠대.

난간에는 아무것도 없었어. 나뭇가지든 괴물이든 아무것도 없었다고.

나는 Blake 따라서 다리 아래로 내려가봤는데, 개울이 거의 말라 있더라고.

근데 개울 쯤에 해가지고 뭔가 사람이 살고 있는 듯한 흔적이 있었어.

담요랑 슬리핑 백이랑, 거의 무너져가는 텐트랑, 꺼져가는 모닥불이랑.

누가 살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거길 떠난 얼마 같았어.

밑에 숯이 그때까지도 빨갛게 타고 있었거든.

전날 봤던 사람이 거기서 사는 건가 하고 생각했지.

가죽자켓 입은 남자랑 옆에 여자 있잖아.


나는 제일 처음으로 고등학교부터 가보고 싶었어.

시카고에서 문자가 언급했던대로 말이야. Heather 싫어했지.

나한테 계속 그게 함정일지도 모르는데, 거기 갔다가 공격당하면 어떡하냐는거야.

말을 어찌 됐던 간에 따르기로 했어.

고등학교는 대신 다음날 가보기로 했지.

내일은 쟤가 그냥 모텔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너희들한테는 Heather 굉장히 이성적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그냥 겁쟁이로 보일 뿐이었어.

모험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우리는 고등학교로 가는 대신에

저번에 내가 제대로 봤던 아파트로 다시 가보기로 했어.

내가 들어갔었던 창문으로 똑같이 들어가서, 우리는 모두 호흡기를 꼈지.

나도 호흡기를 끼고 머리를 뒤로 넘겼어.

빼고 Heather Blake 머리가 짧거든.

아파트는 저번에 갔을 때랑 똑같앴어. 무겁고, 어둡고, 소름 끼치는 공기.

Blake 가장 먼저 지하실에 가서 내가 봤던 시체? 하여튼 몸을 보고 싶어했지.

Blake 있으니까 뭔가 든든하고 용기(라고 쓰고 오기라고 읽는다) 샘솟는 같았어.

얘가 옆에 있으면 항상 그런 버프가 생기는 .

그래서 주저 없이 바로 내려가기로 했지. Heather 굉장히 겁에 질린 같았어.

벽에서 최대한 떨어져서 자기 자신을 끌어안고 있었어.

우리가 무슨 괴물한테라도 공격당할 거라고 확신하는 포즈였지.

근데 로비를 지나면서 아무 일도 생기니까 안심이 됐나봐.

지하실까지 가는 동안에 서로를 돌아보면서 속삭이고 하니까

그냥 다른 보통의 탐사들이랑 다를 바가 없다는 느낌이 들면서 진정이 됐어.

대체 내가 저번에 어떻게 여기 혼자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중얼거렸지.

지하실로 내려가는 바닥은 계속 삐걱삐걱거렸어.

밑으로 내려앉고 있는 거였겠지.

전날 밤에 봤던 사람들이 건물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신경이 곤두섰어.

계단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탐사 장소 하나거든.

예의 방에 들어가서 나는 저번에 봤던 보일러를 손가락질했어.

뒤에서 시체를 봤다고. 그걸 다시 보고 싶지는 않았기에 거기로 비집고 들어가지는 않았지.

한번으로도 충분했으니까

하지만 Blake 좁은 사이로 몸을 끼워넣고 플래시 불빛을 비췄어.

어디?” 있다가 그렇게 물어보더라고.

, 쯤에.” 보일러 뒤쪽 군데를 찍어서 말해줬어.

어떻게 그걸 발견하지 못할 수가 있는지 의아해하면서.

그냥 둘러봐도 눈에 띄는 비주얼이었는데.

까만 덩어리 비슷한 위에 있잖아.”

아무것도 없는데?”

Blake 보일러와 벽의 사시에서 나와서 고개를 저었어.

나는 확인하러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어.

없었어. 진짜로. 검은 곰팡이 덩어리가 커진 같았지만,

그거 빼곤 위에는 비어 있었어.

그게 죽은 아니었던 걸까? 분명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죽어서 거의 미라가 상태였단 말이야. 사진을 찍었어.

말이 나와서 하는 얘긴데, 지하실에서 사진 되게 많이 찍었거든?

근데 건진 이거 세 장 밖에 없어.

나머지는 그냥 뿌옇고 까맣게 나와서 알아볼 수가 없더라고.

첫번째 사진에, 오른쪽으로 보이는 보일러야.

지하실로 들어가는 문에서 바로 찍은 거야.

번째도 같은 위치에서 똑같이 찍은 건데

무슨 이유에선지 첫번째 것보다 훨씬 선명하게 나왔더라고.

마지막에 있는 사진은 내가 말했던 까만 덩어리 같은 거야.

그거 찍을라고 25번은 셔터를 누른 같은데,

유일하게 뭔가 알아볼 있게 나온 사진임.

그냥 완전 평범하게 플래시 켜고 찍은 건데.

다음으로 우리는 3층으로 올라가기로 했어.

내가 강력하게 그렇게 하자고 했거든.

거기까지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아주 길고 어두운 여정이었어.

밀실 공포증 생길 같은 느낌이었음.

3 복도 역시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조용히 썩어가고 있었지.

대부분의 곰팡이들이 천장에서부터 시작해서 벽을 타고 점점 밑으로 퍼지고 있었어.

걸을 때마다 발에는 깨진 유리조각들이 버석거리고 밟혔어.

3층에도 문이 활짝 열려 있는 집들이 있었는데,

호수 번호판이 있는 집은 하나도 없더라.

Blake 어떤 집에 플래시 불빛을 비췄어.

안에 모형 기차 세트가 있는 집이었지.

Blake 바로 집으로 들어갔어. Heather 따라 들어갔지.

나는 따라가지 않고 혼자 움직이기로 했어.

복도 쪽으로 가서 쪽지에 까맣게 표시되어 있던 집을 찾았어.

, 첫째 조수석에 누가 놔두고 갔던 쪽지 있잖아.

문은 닫혀 있었지만 잠겨 있지는 않더라고. 안으로 들어갔어.

바깥에 있는 복도 쪽에 벽을 보면 곰팡이가 드문 드문 있는 정도였는데,

안에 벽을 보니까 완전 새카맣더라고.

거실로 향하는 짧은 복도 쪽으로 걸어갔어.

천장에서는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어.

창문에 걸려 있는 블라인드는 거의 썩어가지고

행거에서 떨어질락 말락 하고 있었지.

벽에는 평면 스크린 TV 놓여 있었고,

맞은 편에는 회색 빛으로 곰팡이가 슬어 있는 소파가 있었어.

소파 한쪽 팔걸이에 노트북 컴퓨터가 하나 있더라고.

노트북도 누가 한참 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죄다 썩어가고 있었어.

가방에서 여분의 후드집업을 하나 꺼내서

노트북을 감싼 다음에 집으로 가져가기로 했어.

Jess 글에 언급되어 있는 침실로 들어가봤어.

매트리스가 뒤집혀 채로 벽에 기대어져 있더라고.

밑에 쪽에는 커다랗게 구멍이 뚫려 있었어.

Jess 말했던 환풍구는 사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았어.

15센티 높이에 30센티 너비 정도?

곰팡이가 거기서부터 벽을 휘감으면서 나오고 있었어.

입구 주변에는 곰팡이가 훨씬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고.


다시 거실로 나와서 뭔가 흥미로운 있나 살펴봤는데, 없더라고.

다시 문으로 나가려고 했어. 소리가 들렸어.

, . , . 존나 공포영화의 장면이랑 똑같앴어.

소리가는 점점 커지고 있었어.

나는 Blake 크게 부른 다음에 소리가 어디서 나고 있는 건지 열심히 찾았어.

, , 스슥아무리 애를 써도 소리가 존나 어디서 나는 건지 도저히 수가 없었어.

모든 방을 뒤져봤지만, 소리는 거실에서 가장 크게 들리고 있었어.

나는 Blake 다시 한번 불렀어. 아무 대답도 없었어.

갑자기 엄청 크게 ! 하는 소리가 났어.

재빨리 문으로 봤어. 문이 굳게 닫혀 있었어.

패닉에 빠져서, 나는 정신없이 문을 열려고 애썼어.

잠겼어. 안에 갇혔다고!

내가 손을 덜덜 떨면서 잠김장치를 풀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전에,

뭔가가 금속을 내리치는 듯한 거대한 소리가 울려퍼졌어.

기겁을 하고 뒤로 돌았더니,

높은 곳에 달려 있는 환풍구 커버가 우그러져서는 바닥으로 떨어져 있는 거야.

하나가 벽에 구멍에서 튀어나왔어.

밀랍처럼 희멀건, 빼빼 마른 하나가.

길고 이리저리 뒤틀린 손가락이 허공을 움켜쥐고 있었어.

그리고 이어서 다른 하나가 나와서 구멍 아래의 벽을 여기저기 더듬기 시작했어.

다른 팔로는 옆에 벽을 짚고 나오려고 힘을 쓰면서.

그리고 마침내 머리가 나왔을 ,

나는 그제서야 멍한 상태에서 벗어나 비명을 지를 있었어.

내가 지하실에서 봤던 얼굴은 아니었지만, 비슷한 느낌이었어.

하얗고 야윈 얼굴에 찢어질 웃고 있는 . 감겨 있었지만 눈도 있었어.

아니, 감겨 있다기보다는 눈꺼풀이 서로 붙어있기라도 느낌이었어.

머리카락도 있었어. 정수리에서 짧은 가닥만 남아 있기는 했지만.

고개가 불가능한 각도로 왼쪽으로 꺾여 있었어.

그것 때문에 좁은 공간에 몸을 우겨넣고 있을 있었던 거겠지.

하지만 환풍구 주변을 손으로 치우고 나서, 그것이 갑자기 움직였어.

고개를 빼고 거꾸로 구멍에 매달린 채로 나를 바라보고있는 거야.

눈은 뜨고 있지 않았지만 그런 느낌이었다고.

목이 180도로 꺾여 있지 않고서야 불가능한 자세였어.

다시 한번 소리를 질렀어.

끔찍한 미소라니.

나에게로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크리쳐에게서

가까스로 시선을 떼고 손잡이를 움켜잡았어.

Blake 반대편에서 나무 문을 쾅쾅 두들기면서 미친듯이 고함을 치고 있었어.

Heather 흐느끼는 소리도 들렸어.

잠금장치를 어떻게든 풀려고 봤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어.

절망적으로 소리를 한번 지르고 뒤를 흘낏 쳐다봤어.

그것은 어느새 어깨까지 구멍에서 빠져나와 있었고,

앙상한 가슴도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었어.

그리고 천천히 벽을 미끄러져 내려오기 시작했지.

그것은 땅을 향해서 팔을 뻗었어.

여전히 나를 향해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으면서.

잠금장치를 잡고 있는대로 힘을 줬어.

맙소사, 마침내 하고 잠금이 풀리는 소리가 들렸어.

엉엉 울면서, 나는 문을 열어젖히고 Blake에게 달려가서 안겼어.

Blake 문이 열리자마자 바로 그것을 발견했어.

씨발 이게 뭐야?!”

Heather 비명을 질렀지.

그는 나를 잡고 그것으로부터 멀리 떨어트려놨어.

그것의 팔은 이제 땅에 닿아 있었어.

뒤로 비틀리고 빼짝 마른 다리가 환풍구 구멍에서 스르르 빠져나오고 있는 중이었고.

그리고 우리에게로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어.

Blake 전에 문을 닫아버렸어.


우리가 차까지 어떻게 도망나왔는지는 기억이 안나.

차에 올라타자마자 다리 쪽으로 질주하기 시작했지.

나는 조수석에서 숨을 몰아쉬고 있었고 Blake 운전을 하고 있었어.

손으로는 어깨를 다독이면서.

Heather 뒤에서 나를 껴안아주고 있었지만

역시 애처롭게 떨고 있는 상태였어.

내가 집에서 가져온 노트북은 여전히 후드에 감싸진 채로 무릎에 놓여 있었어.

우리는 다시 모텔로 돌아왔어. 그리고는 각자 길고 샤워를 했지.

입었던 옷들은 모두 쓰레기통에 버려버렸어.

거기 갔을 당시에 장갑을 끼고 있었기 때문에 뭔가를 직접적으로 만지지는 않았지만,

그게 충분한지는 모르겠어. 어쩌면 벌써 늦었을지도 모르지.

이전에 충분히 경고를 받았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Blake 삼층에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어왔는데,

모두의 예상과 다르지 않게, 제대로 뭐가 나온 이거 한 장 밖에 없어.

아파트 벽에 있던 곰팡이를 클로즈업 해서 찍은 .

실망스럽지. 근데 우리한테 있는 이게 다야.

우리한테 일어난 일을 최대한 빨리 업데이트 하려고

노력하고 있긴 한데, 뭔가 집중하기가 힘드네.

거기 갔다온 다음부터 너무너무 피곤해.

그리고 잠도 안와. 밤에 시간 밖에는 .

잠을 자면 항상 불안하기 짝이 없는 꿈을 .

이렇게 쓰면 너희가 그게 감염된 증상이라고 같긴 한데,

나도 이제 내가 진짜 감염된 걸까봐 무서워.

잠이 들면 항상 얼굴이 나타나.

여기를 떠나는 안전한 일인지 이젠 모르겠어.

나머지 일들은 다음 글에 계속 올릴게.

이걸 시작하고 처음으로 아예 발을 들이지 말았어야 했다는 후회가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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